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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강절의 우주 일(129.600)년●

海印導師 3 2,495 2020.01.30 01:26

소강절 선생 관련 아래 내용은 퍼 왔지만, 海印은 그 근본원리를 진작 배웠고, 그래서 이렇게 별로 가진 것도 없지만, 큰소리 치고 사는 것이다. 다시 한번 그 이유를 설명한다.

자! 봐라. 얼마 전인가 명왕성 탐사선이 지구의 대기권 밖으로 쏘아 올려서 지구를 출발한지 약 12년(명왕성의 공전 주기와 모양새가 타원형으로 약 58도 정도 경사궤도이므로 가장 멀리 갔을 경우는 60년 걸린다고 추정한다)걸려서 명왕성에 도착했다. 그러면 소위 대한항공의 친구 권택열 기장이 모는 최대형 항공기나 델타항공의 가장 우수한 항공기로 지구를 출발하여(대기권 밖으로 내 보낼 수 있다는 가정 하에 설한다)명왕성까지 얼마나 시간이 걸린다고 생각하는가? 약 3,300년이 걸린다. 그러면 태양계가 속하는 은하계에서 차지하는 범위가 얼마나 크다고 생각하는가? 그것은 아주 작은 영역의 한 점에 지나지 않는다. 그러한 은하계가 무량수(숫자로 표시하지 못하는 무한수)로 추정하여 바닷가의 모래알 숫자만큼 우주에는 은하계가 널리 퍼져있다고 과학자들과 천문학자들이 추정하고 있다.  

 

그래서, 海印이 이르기를, 무릇 시공은 인간이나 누구든지(우리보다 일천만배 뛰어난 우주생명체가 있다고 가정함) 제어하거나 통제할 수 없다. 그래서 이르기를 특정종교에서 말하는 <全知全能>이란 말장난에 불과할 뿐이고, 관할을 따지자면, 바닷가의 모래알만큼 많은 숫자의 하느님이 있다면, 어느 정도 수긍할 수 있을 뿐이다. 무릇 중생은 특정 종교의 편향된 종교이론에 미쳐서 흐리멍텅하지 말고서, 언제나 항상 정신 똑바로 차리고 현실을 똑바로 볼 것을 권한다. 인간이 시공을 제어할 수 없을지라도 유일하게 동승할 수 있는 방법이 바로 "순간을 영원처럼 치열하게 생존하는 順理"瞬永長生道"에서 설파중인 핵심 내용을 배워서 직접 수련하고 생활화하는 길이다.


이하 소강절(邵康節 1011∼1077) 선생에 대한 백과사전상의 설명을 옮긴다. 이름은 옹(), 자는 요부(堯夫). 강절은 그의 시호이다. 중국 북송(北宋)의 학자였다.

도가(道家)에서 '도서선천상수학'(圖書先天象數學)을 배우고, '상수'(象數)를 원리로 하는 관념론적 철학을 수립하였다. ''()'태극(太極)-양의(兩儀)-사상(四象)-팔괘(八卦)'의 도식을 만물이 만들어지기까지의 우주생성의 과정이라 보고, 팔괘(八卦)가 교차하여 만물이 만들어진다고 생각하였다.

이 확신으로부터 천하 일체의 현상을 천지(天地)8(八象)으로 귀착시켰다. 이것이 그의 '상학'(象學)이다. 8상은 '일월성신'(日月星辰), '화수토석'(火水土石)이라 하며, 전체를 이것으로 환원하고, 전체에 이것을 배당하는 가운데에서 추상개념화하는데, 이 작업은 황당무계한 관념적 유희로 전락하였다.

다음으로 '수학'(數學)에서 주목할 만한 것은 ', , , '(, , , )의 설인데 한 세대=30년을 단위로 하여 일원(一元=129,600)마다 천지가 경신(更新)한다고 하고, 이것을 우주 시간의 최초의 순환 단위로 생각하였다.


천지의 개벽에서 인류의 탄생, 그리고 당시(북송)까지를 이 순환의 가운데에 위치화 했지만, 이 작업도 현실을 수리(數理)에 맞추는 荒唐無稽(황당무계)한 "억지 創案說"일 수 있었다.

그러나 광대무변한 우주의 흐름을 당대의 한 순간에 정지시키고나서 우주시간 최초의 순환단위설을 설정하여 당대의 인간이 추론하게 만들었다는 사실은 그 규모가 웅대하기 때문에, 후세에 많은 사람들을 사로잡기도 하였다.

또한, '()를 통해 물()을 본다'는 것을 부정하고 '()을 통해 물()을 본다'는 것을 주장한 '반관'(反觀)의 사상은 그의 경우에는 관념적이었지만, 후세의 실학자들에 의해 과학적 인식 방법으로 발전되었다.

소강절도 선생님이 있었다. 그는 ​이정지(李挺之) 선생에게 도가(道家)도서선천상수(圖書先天象數)의 학문을 배워 신비적인 수학을 설파하였으며 또 이를 기본으로 한 경륜(經論)을 주장했다.

왕안석(王安石)이 신법을 실시하기 전에 톈진[天津]의 다리 위에서 두견새 우는 소리를 듣고 천하가 분주할 것임을 예견하였다 전한다.

()의 상수(象數)원리를 밝히고 점복(占卜)의 도()로써 의 진리를 확인하여 易學의 새로운 장()을 연 대학자이다. 그의 학문적인 깊이를 신봉한 신종(神宗-在位1068~1085) 때에 비서저작랑(秘書著作郞)의 벼슬을 내렸으나 받지 아니하고 오직 학문에만 전념하였으며, 선생은 우거(寓居)를 안락와(安樂窩)라 이름하고 스스로 안락선생(安樂先生)이라 자칭 자호(自號)하였다.


소강절" 선생님의 지론에 의하면, 우주 일년은 129,600년이다. 이를 자세히 설명하자면 이렇다. , , , , (, , , )의 이치로 129,600(360×360=129,600)을 일주기로 하는 천지운행의 시간법칙을 최초로 밝혔다. 지구는 태양()과 달()의 삼자(三者)운동에서 하루에 360도 자전 운동을 하여 낮과 밤의 1일 시간대를 이루며, 이것이 일년 360일간 다시 순환하여 일년 사계절의 변화도수를 빚어낸다. 이러한 순환변화원리와 동일하게 천지일월이 변화 운동할 때도 순환의 일주기인 360년을 다시 360번 순환 반복하여 변화의 힘을 계속 누적시키면 129,600(360×360)을 한 주기로 하는 천지의 일년 사계절이 이루어진다. 129,600년은 천지가 인간을 낳아서 길러내는 전반기의 선천 생장(生長)운동과 후반기의 후천 염장(斂藏)운동을 하는 대주기다.
 
천지의 일년 129,600(1)12회로 나누면 10,800(1)이 되는데 곧 천지의 1개월이다. 1()마다 소개벽이 일어난다. 이는 다시 30()으로 나누어져 360()이 되는데 이것이 우주의 하루(1)가 되고, 다시 12세로 나누어지면 30(1)이 우주의 1시간이 된다. 인간의 한 세대 30년은 말하자면 우주의 1시간에 해당한다. 129,600년이라는 일원(一元)수는 현대 과학의 발달로 빙하기, 해빙기, 간빙기 등으로 그 논리성이 밝혀지고 있다.

이로써 소위 불교의 억, 겁 등 추상적인 이론에 종지부를 찍게 되었고, 우주변화의 근본 틀이 밝혀져 인류문화에 새로운 과학에 입각한 합리적인 우주시대를 열었다. 주자도 1,000여 년 후 즉 현재에는 천지가 미토(未土)운에 이른다고 지적한 것을 보면, 당시 철학자들의 원대한 학문수준에 새삼 경의를 표한다. , 이는 소강절 선생의 지대한 공로다.  .


海印導師. 合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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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海印導師 2020.01.30 11:09
어차피 生命의 循環原理는 첫 出發點이 바로 <溫度의 差異 온도의 차이>다. 그리고 나서 <人間의 雄志 >에서 歷史가 出發하는 것이다.

무릇 特定 人間이 호랑이를 그리려고 해야만 最小限 고양이라도 그릴 수가 있지, 처음부터 고양이를 그리려면 쥐(鼠翁)의 模樣도 못 그리는 것이 바로 最後까지 살아남고자 하는 現狀世界의 무서운 鐵則의 適用이다.

大抵 누구든지 自身에게 주어진 한 世上을 後悔없이 살고 싶다면, 恒常 깨어있는 姿勢로 八正道에 따라서 雄志를 가지고 끊임없이 追求하다 보면, 歲月도 가고 代를 이어가면서 내면에 품고 있는 雄志의 念願을 마침내 成就할 수 있다. 끝.

 海印導師. 合掌.
海印導師 2020.04.03 05:35
무릇 <인식과 불인식> 즉, <생물체의 눈과 마음에 인식되지 않는 물상의 모든 현상은 무의미하다>란 명제로 설파하신 현존 <로버트 란자>박사의 "생물체중심주의"의 일독을 권한다.

海印導師.  씀.
海印導師 2020.04.03 05:36
곧 이 순간, <내가 너를 보고, 너가 나의 글을 읽고 있는 사실이 전체 우주에서 가장 유의미하다>란 뜻이다.~~~으하하하~~~

海印導師.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