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命理’와 ‘周易’★滴天隨★窮通寶鑑★三命通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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海印의 지인(知人) 중에서 ‘命理’와 ‘周易’을 읽고 나서 評한 글의 답변에 대한 海印의 부연(敷衍) 설명을 올린다.

즉, 각종 명리 관련 서적은 나름대로 기본은 중국책 (1. 三命通會 2. 命理正宗 3. 窮通寶鑑 4. 淵海子評 5. 滴天隨 闡微 6. 命理略言 etc 이하 많다.)을 수십 회 통독(通讀)하고, 실제로 고객과 비고객을 상대로 실관(實觀)하고 나서, 그들의 평가(評價) 즉, 그 사람(覽) 사주팔자(四柱八字)를 잘 본다. 잘 못본다라는 등의 소리를 들어야 하고, 그렇지만 제 삼자의 평가(評價)에 연연(戀戀)하지 말고 결코 좌절(挫折)하지 않고 꾸준하게 관련 공부를 끈질기게 수행하여 수많은 특정 사주팔자 카테고리의 형틀을 잡아서 기억한 후, 자신만의 큰 가닥에서 벗어나지 않는 방향과 사주풀이 운용의 법칙대로 진실하고 성실하게 고객의 사주팔자를 감정(鑑定)하면 된다.

또한, 어떤 학문분야도 마찬가지이겠지만, 평생 사주 공부를 한 자는 누구나 관련 책을 내고 싶어 한다. 그렇지만 명리 관련 서적은 그 개인의 명리학문 관련 지식을 가졌다는 표식(標式)이자 관련 학문을 한때 배웠다는 흔적(痕迹)일 뿐이다. 그래서 타인의 관련 책자를 사볼 가치는 별로 없다고 판단한다. 그러니까, 굳이 사주팔자를 감정하는 것을 직업으로 삼지 않으려면, 막말로 그러한 책 단 한 권도 구입할 필요성이나 가치가 없다는 냉정(冷靜)한 판단(判斷)을 기록한다. 그래서 海印導師는 관련 영업상의 인지도 향상을 목적한 관련 고서의 내용 등을 베끼거나 모방한 명리 관련 서적을 단 한 권도 발간하지 않고 있다.

무릇 타인의 사주팔자를 감정하는 가장 중요한 틀과 방침(方針)이 있는데, 그것은 개인적인 사주판단 비법으로 오랜 세월 동안 스스로 터득하여 벽돌을 한 장 한 장 쌓아올리는 축성(築城)행위이기 때문에 한 마디로 잘라서 말하기 어렵다. 무릇, ‘주역(周易)’과 ‘명리(命理)’는 특정 개인의 밥그릇과 그 타고난 밥그릇이 시의적절한 때를 만나서 대길한 대운과 세운의 적용을 잘 받아서 빛을 발할 수 있는가? 아닌가? ‘조화(調和)와 균형(均衡)’의 적용 학문일 뿐이다.

또한, 특정 개인에게 주어지고 적용되는 ‘사주팔자(四柱八字)’와 그 대운과 세운이란 오묘하기 그지없는 학문분야이고 바로 ‘우연(偶然)과 필연(必然)의 쌍곡선(雙曲線)’이다. 즉, 사주구성과 사주풀이가 반드시 그러할 이유는 없고, 또한 반드시 그렇지 않아야 할 이유가 없다. 다만, 한마디 전해오는 말로서 결론을 대신한다. 즉, 무릇 ‘인생은 타고난 사주팔자(四柱八字)가 억세게 재수가 있으면, 만사형통(萬事亨通)할 수 있다’란 문장으로 전체적인 뜻을 가름한다. 흔히 속가(俗家)에서 말하기를, ‘재수(財數) 있는 건명(乾命)은 넘어져도 조개 밭에 넘어지고, 재수 있는 곤명(坤命)은 넘어져도 가지 밭에 넘어진다.’라고 읊조리지 아니하던가? 끝.

海印導師. 合掌.

참고 : 주역(周易)은 하드웨어일 뿐이다. 소프트웨어인 육효(六爻)를 잘 쳐서 점복자(占卜者) 등이 소기의 目的하는 바, 각종 개별 사안에 대하여 빠르고 정확하게 推論하여 適用할 수 없으면, 그냥 그러한 일반적인 문장으로 사물의 각종 상황을 나열(羅列)한 장황(張皇)하면서 무(無)대(對)책의 서술 서적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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