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周易64괘풀이●용인작명소●용인철학관●海印導師●
주역 64괘를 팔괘 배치순으로 해설표를 작성하여 싣는다.
周易 64卦 解釋
대저 주역은 천하 중생의 미래 예측 방법론으로 우주만물과 당면한 사물의 장차 발생가능한 구체적인 사실을 미리 예측함으로써 본래의 사명을 다한다. 가령, 육효 점사를 이용하여 문복자나 예단 주관자에게 일어날 수 있는 구체적인 사안을 미리 알고자 노력하는 처세술&해결책의 일종이라고 판단한다.
1) 건위천 (乾爲天), [☰☰] 6.6
위의 괘도 하늘(天)이고 아래 괘도 하늘(天)이다. 모두 하늘을 상징하는 건괘(乾卦)로 구성되어 있어 괘 이름을 천(天)이라 하였다. 하늘과 땅은 만물의 근원이다. 여섯 개의 효(爻)가 모두 양(陽)으로 64괘 중 가장 강하고 튼튼한 괘로서 만물이 태어나도록 생명을 부여하는 아버지와 같다. 또한 끝없이 변화하는 만물의 근본이라 할 수 있다. 건(乾)의 속성은 위대하다. 크게 통한다. 곧고 바르면 이롭다라는 뜻이다.
이 괘를 얻은 사람은 승승장구의 호운(好運)을 맞이하고 있다. 입학, 승진, 소송 등 경쟁적인 일에는 그 어느 괘보다 좋다. 건강도 좋고 사업도 뜻대로 진행되며 물질적으로는 조금도 부족함이 없다. 그런데 이러한 호운을 유지하려면 공명정대한 마음가짐으로 본분을 다하고 과욕을 삼가며 질서 있는 생활을 영위하여야 한다. 앞으로 운은 틀림없이 하향세이다. 평소 겸손하고 근면한 사람에겐 매우 좋은 괘이나 오만 불손한 사람에게는 장차 악운(惡運)으로 바뀔 징조가 보이는 괘다. 더 이상 기고만장하지 말고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지금까지 불운했던 사람에게는 좋은 기회가 온 것이니 망설이지 말고 뜻하는 일에 착수하라. 지금까지 호운(好運)을 누렸던 사람은 서서히 쇠운(衰運)에 접어들어 쏟는 노력에 비해 성과가 적다.
2) 천풍구 (天風姤), [☰☴]
위는 하늘(天)이고 아래는 바람(風)이다. 구(姤)는 ‘우연히 만나다’ ‘추하다’라는 뜻이다. 하늘 아래에서 바람이 부니 흩어졌던 구름이 모이므로 만난다는 뜻의 구(姤)를 괘 이름으로 하였다. 제일 아래의 하나의 음이 다섯 개의 양을 떠받치고 있으니 한 여자가 다섯 남자를 상대하는 창녀와 같다하여 추하다는 의미도 있다.
이 괘를 얻은 사람은 좋은 일보다는 나쁜 일을 만날 가능성이 훨씬 크므로 모든 일에 장애가 많다. 모든 일을 신뢰할만한 사람과 의논하여 처리하고 항상 자신의 위치와 분수를 지켜야 화를 면할 수 있다. 특히 부정하고 기가 센 여자를 만나 뜻밖의 화를 당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사업은 현재의 상태를 유지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해야한다. 함부로 다른 일을 하였다가는 크게 실패할 염려가 있다.
3) 천산둔 (天山遯), [☰☶]
위는 하늘(天)이고 아래는 산(山)이다. 둔(遯)은 ‘피하다’ ‘물러나다’ ‘은둔하다’라는 뜻이다. 산이 아무리 높다하더라도 하늘 아래 있고, 밑에 있는 두 음효(陰爻)가 위에 있는 양효(陽爻)를 밀어내는 형상이니 이제 물러나라는 뜻에서 둔(遯)을 괘 이름으로 하였다.
이 괘를 얻은 사람은 아무리 자신이 올바른 일을 해도 남들이 인정해주지 않고 오히려 시기와 모함을 받으므로 한 걸음 물러서 때를 기다리는 것이 좋다. 지금 역경에 처해 있더라도 곧 역경에서 벗어날 수 있다. 대체로 이 괘는 36계 줄행랑이 묘수다.
사업은 전반적으로 침체가 되어 있으므로 서두르지 말고 착실하게 내실을 기하는 것이 좋다. 안될 일이라면 용단을 내려 미련 없이 손을 떼는 것이 오히려 이익일 수 있다.
4) 천지비 (天地否), [☰☷]
위는 하늘(天)이고 아래는 땅(地)이다. 비(否)는 ‘막히다’ ‘답답하다’라는 뜻이다. 하늘은 하늘대로 위에 있고 땅은 땅대로 아래에 있으니 천지 화합이 일어나지 않아 막혀 있는 상태이므로 답답하다는 뜻으로 비(否)를 괘의 이름으로 하였다.
이 괘를 얻은 사람은 모든 일이 침체되어 난처한 지경에 처해있다. 하늘은 하늘 땅은 땅이라는 식으로 화합의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고 반목의 상태가 지속된다. 답답하고 안타깝겠지만 적당한 시기가 올 때까지 은인자중 하는 것이 상책이다.
믿었던 사람들로부터 배반을 당하고 의사 소통이 되지 않아 마치 달이 먹구름 속에 숨은 상태다. 사업 확장을 꾀하거나 신규 사업에 손을 댈 수 있는 상황이 아니므로 상황이 혼전될 때를 기다려야 한다. 겨울이 오면 또 봄이 가까워진다는 사실을 명심할 일이다.
5) 풍지관 (風地觀), [☴☷]
위는 바람(風)이고 아래는 땅(地)이다. 관(觀)은 ‘살핀다’라는 뜻이다. 땅위에 바람이 불어 새로운 변화가 일어나니 이러한 변화를 잘 관찰하여야 한다는 뜻에서 관(觀)을 괘의 이름으로 하였다.
이 괘를 얻은 사람은 땅위에 바람이 불어 지금까지 잠잠했던 일에 큰 변화가 생기는 것을 암시한다. 물질적인 것보다는 정신적인 면에서 더 큰 발전이 있으므로 학문, 연구, 종교와 관련되는 일에는 매우 좋다. 변화라는 것은 좋은 방향으로 발전하기도 하지만 나쁘게도 변할 수 있으므로 마음을 한 곳에 집중하고 태산 같은 자기 중심을 잡고 사태를 세밀하게 살펴야 한다.
사업은 새로운 일에 착수하는 것보다는 관망하는 태도로 현상 유지에 힘써야 한다. 정신수양이 안되면 변화에 적응하지 못해 심적으로 고통받게 된다.
6) 산지박 (山地剝), [☶☷]
위는 산(山)이고 아래는 땅(地)이다. 박(剝)은 ‘벗기다’ ‘빼앗다’라는 뜻이다. 산이 땅위에 우뚝 솟아 있으니 비바람에 깎여 벗겨지고 상처를 입는다는 뜻에서 박(剝)을 괘 이름으로 하였다. 태산이 풍상(風霜)에 깎이어 점점 무너져 가는 상으로 매우 불길한 미래를 암시한다. 한 개의 양이 다섯 개의 음 위에서 전전긍긍하는 모습이다.
이 괘를 얻은 사람은 모든 운세가 급격히 쇠퇴해 가는 시기이므로 매사에 조심해야 한다.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을 당하여 회복이 불가능한 피해를 당할 수 있다. 인간의 힘으로 도저히 돌이킬 수 없는 쇠약한 운세이므로 경거망동하지 말고 조용히 자신을 지키며 이익보다는 소실을 막는 일을 생각해야 한다. 모든 것이 붕괴되고 나면 새로운 창조가 시작되기 때문에 지금까지 고난의 연속이었던 사람은 곧 고난이 끝나고 새로운 전기가 마련된다.
사업은 확장이나 신규 사업에 착수하지 말고 현상유지에 힘써야 한다. 내부에서 분규가 일어나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며 동업자나 신임하던 부하에게 배신당할 염려가 있다.
7) 화지진 (火地晉), [☲☷]
위는 불(火)이고 아래는 땅(地)이다. 진(晋)은 ‘나아가다’ 전진하다‘라는 뜻이다. 불인 태양이 지상 위로 점점 떠오르면서 밝아지니 나아간다는 의미에서 진(晋)을 괘 이름으로 하였다. 태양이 높이 오를수록 어둠은 사라지고 천하가 밝아진다.
이 괘를 얻은 사람은 운세가 서서히 강해지니 포부를 펼 때며 만사가 뜻대로 이루어진다. 그러나 태양이 아무리 밝아도 구름에 가려져 그 위세를 잃을 수도 있으니 항상 성실하고 근면한 자세로 임해야 한다. 주위에 질투, 시기, 모함 등이 많을 때이므로 넓은 아량과 용기로서 이러한 장애를 극복해야 한다.
사업은 새로운 것에 착수할 좋은 기회다. 경쟁이 심해도 성공할 수 있다. 그러나 서서히 좋아지므로 서둘면 실패한다.
8) 화천대유 (火天大有), [☲☰]
위는 불(火)이고 아래는 하늘(天)이다. 대유(大有)는 크게 만족하여 즐거워하는 상태를 말한다. 하늘 위에 불(태양)이 온 천하를 밝게 비추는 상이다. 즉 해가 중천에 떠 밝게 빛나는 상이니 천하를 소유한다는 의미의 대유(大有)를 괘의 이름으로 하였다.
이 괘를 얻은 사람은 공명정대한 처신과 넓은 아량으로 천하를 포용하는 군자의 덕을 잃지 않아야 어떠한 일을 해도 크게 성공할 수 있다. 시기하고 질투하는 소인배들이 주변에 많을 수 있다. 그들까지 포용하여 배려해야 한다. 대단한 성운(盛運)으로 특히 명예나 학문에 관계된 일에 좋다. 옛사람들은 금(金)과 옥(玉)이 집안 가득한 것을 여기서 인용하여 대유(大有)라고 표현하였다.
그러나 차면 이지러지는 것이 또한 역(易)의 원리다. 언제 닥칠지 모르는 쇠운(衰運)에 대비해야 하며 특히 남으로부터 시기와 원망을 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사업은 무리한 일만 아니라면 추진해도 별 어려움 없이 성취할 수 있다. 그러나 한 낮이 가면 어둠이 점점 다가온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9) 곤위지 (坤爲地), [☷☷] 2.2
위의 괘도 땅(地)이고 아래 괘도 땅(地)이다. 모두 땅을 상징하는 곤괘(坤卦)로 구성되어 있어 괘 이름을 지(地)라고 하였다. 여섯 개의 효(爻)가 모두 음(陰)으로 하늘의 기를 받아들여 만물을 포용하고 양육시키는 어머니와 같다. 곤(坤)이 없으면 건(乾)의 위대한 힘이 발휘되지 못한다. 곤(坤)의 속성은 순응하다. 지극하다라는 뜻이다. 이 괘를 얻은 사람은 포용력과 인내를 가지고 유순한 마음으로 맡은 일에 충실해야 한다. 또 봉사하는 자세로 사람들을 포용하고 사랑을 베풀어야 한다. 자신의 능력을 과시하여 명성을 얻으려 하면 불상사가 생긴다. 남을 돕더라도 남의 모르게 돕고, 영광이 돌아오더라도 남에게 돌려야 한다. 말과 행동을 조심해야 한다. 현재의 운세는 비교적 침체된 상태지만 머지않아 성운(成運)을 맞을 수 있다. 윗사람이나 선배의 뜻에 잘 따라라. 자신의 공적을 과시하려는 생각을 가지지 말고 남을 도와 그늘에서 묵묵히 일하라. 부하가 상사를 앞지르려고 한다거나 아내가 남편을 앞서려고 하면 반드시 불상사가 일어난다. 사업 확장이나 신규 사업에 착수하는 것은 좋지 않으므로 당분간 내실을 꾀하면서 관망하는 것이 좋다.
10) 지뢰복 (地雷復), [☷☳]
위는 땅(地)이고 아래는 우레 천둥(雷)이다. 복(復)은 ‘돌아오다’ ‘회복하다’라는 뜻이다. 땅 밑에서 천둥 우레가 울린다는 것은 땅위에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것과 같다. 또 서서히 봄의 기운이 태동하고 있는 것과 같아 다시 시작한다는 뜻에서 복(復)을 괘 이름으로 하였다. 여러 음 밑에서 하나의 양이 태동하고 있으니 23) 산지박(山地剝) [☶☷] 괘와는 전연 반대의 상황이다.
이 괘를 얻은 사람은 절망을 극복하고 새로운 희망으로 나가고 있다. 곧 성공할 운을 맞고 있으니 묵은 감정을 버리고 새롭게 시작하라. 무리하게 서둘지만 않는다면 반드시 성공한다.
사업은 새로운 사업을 계획하는 것보다는 한번 실패했던 일을 다시 하거나 전에 하던 일을 하면 더욱 좋다.
11) 지택임 (地澤臨), [☷☱]
위는 땅(地)이고 아래는 목(澤)이다. 임(臨)은 ‘순서를 밟다’ ‘군림하다’라는 뜻이다. 땅속에 있는 물이 지상으로 뚫고 올라오는 형상이므로 새로운 시작에 임한다는 뜻에서 임(臨)을 괘의 이름으로 하였다. 그런데 임(臨)은 군림(君臨)한다는 의미가 있으므로 여러 사람 위에 있는 지도자의 상이다.
이 괘를 얻은 사람은 정당한 방법으로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여 새로운 계획이나 포부를 실천에 옮기면 반드시 성공하여 우두머리가 된다. 정치인이나 대표에게는 가장 좋은 괘다. 여성이 이 괘를 얻으면 땅 밑에서 솟아오르려는 물처럼 앞 뒤 가리지 않고 유혹과 색정에 빠져들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사업은 왕성한 운세이므로 주저하지 말고 추진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뜻하지 않은 변화가 속출하기 때문에 철저한 준비와 주변 사람들과 긴밀한 유대관계가 중요하다.
12) 지천태 (地天泰), [☷☰]
위는 땅(地)이고 아래는 하늘(天)이다. 태(泰)는 ‘크다’ ‘크게 통한다’ ‘태평하다’라는 뜻이다. 땅의 기운은 하늘로 올라가고 하늘의 기운은 땅으로 내려와 서로 조화를 이루니 만물이 생성되는 화창한 봄날이다. 그러므로 태평하다는 태(泰)를 괘의 이름으로 하였다.
이 괘를 얻는 사람은 만사가 형통하는 시점에 놓여있기 때문에 지금의 현실에 만족하는 것이 최선이다. 정상에 오르면 그 다음은 내리막길이므로 지금의 호운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운세는 매우 순조롭고 이익도 크다. 방심하지만 않으면 크게 성공한다.
13) 뇌천대장 (雷天大壯), [☳☰]
위는 천둥 우레(雷)이고 아래는 하늘(天)이다. 대장(大壯)은 ‘힘차다’ ‘성대하다’ ‘씩씩하다’라는 뜻이다. 하늘 위에서 우레가 움직이고 있고 아래에 있는 네 개의 왕성한 양이 위에 있는 두 개의 음을 몰아 붙이고 있으므로 힘차고 씩씩하다는 뜻에서 대장(大壯)을 괘 이름으로 하였다.
이 괘를 얻은 사람은 대단한 성운(盛運)으로 매사에 의욕이 있고 체력도 강하여 적극적으로 일을 추진한다. 그러나 의욕이 지나쳐 실패할 수도 있으므로 자신을 억제하는 것이 좋다. 하나하나 차근차근 실속 있게 일을 추진하면 성공하는데 재주나 힘만 믿고 자만에 빠지거나 허세를 부리면 빈 수레가 요란하듯이 실속이 없다.
사업은 허세를 부리지 않는다면 확장이나 신규 사업에 크게 성공할 수 있다. 남의 부추김에 조심하고 항상 자기 분수를 알아야 한다.
14) 택천쾌 (澤天夬), [☱☰]
위는 못(澤)이고 아래는 하늘(天)이다. 쾌(夬)는 ‘물리친다’ ‘결단한다’는 뜻이다. 아래 다섯 양효(陽爻)가 위에 있는 하나의 음효(陰爻)를 밀어내고 있는 상이니 쾌(夬)를 괘 이름으로 하였다. 소인배인 음효 하나가 군자인 다섯 양효 위에 군림하고 있으니 전체를 위해 소인을 물리칠 결단을 내릴 때다. 또 하늘 위에 큰물이 있으니 홍수가 날 것이며 홍수는 만물을 휩쓸고 나간다.
이 괘를 얻은 사람은 결단을 내릴 때다. 우유부단한 마음은 중요한 일을 놓치기 쉽다. 끊고 맺는 것을 확실히 하여 뒷날에 후회가 없도록 하여야 한다. 인생에는 연습이 없다. 순간 순간의 선택이 평생을 좌우하므로 전체적인 합의하에 명분을 쌓고 일을 추진하면 반드시 성공한다.
사업은 비록 위험이 따르더라도 결행할 일은 단호하게 결행해야 한다. 미루다가는 후일에 큰 우환이 된다.
15) 수천수 (水天需), [☵☰]
위는 물(水)이고 아래는 하늘(天)이다. 수(需)는 ‘기다리다’ ‘기대하다’라는 뜻이다. 운무가 자욱한 상이다. 세상사에는 시운(時運)이 있는 법으로 힘차게 나아가야 할 때가 있는가 하면 물러서서 기다려야 할 때도 있다. 이 괘를 얻은 사람은 매사에 막힘이 많고 되는 일이 없기 때문에 조급하기 쉬운데 이런 때일수록 침착하게 몸과 마음을 가다듬으며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축적된 힘이 크면 클수록 나중에 얻을 수 있는 성공 또한 크다. 지금의 운세는 구름이 하늘을 덮고 있는 상이어서 매우 침체된 상태다. 지금 서둘러 일을 도모하면 건강을 해치고 불리해진다. 기다리면 반드시 운이 트인다.
16) 수지비 (水地比), [☵☷]
위는 물(水)이고 아래는 땅(地)이다. 이하 지면 관계상 파일로 대치한다.
海印導師. 合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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