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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間關係論·노자★용인철학관★용인작명소★용인작명원●

海印導師 3 1,706 2022.08.16 04:42

 

근 오랫만에 책장에 방치되어있던 노자의 "도덕경"을 꺼내서 읽고 있다. 그의 핵심사상인 '무위자연론'은 다시 말해, 인간이 아무 것도 행하지 않는 도가 아니요, 본체와 객체를 일치 시킴을 지향하는 삶의 이치라고 추론한다. '노자의 인간관계 5계명을 추론하여 기록한다.

즉, 좋은 인간 관계는 人生의 潤滑油(윤활유) 노자(老子)는 주나라의 궁정 도서실의 기록 계장(圖書 管理人)이었다가 후에 궁중 생활이 싫어 流浪(유랑)의 길을 떠났다. 老子의 行蹟(행적)에 대해선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老子의 "道德經(도덕경)"에 나타난 사상에서 人間關係論(인간관계론)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고 기록한다. 그는 결국 많은 책을 읽고 혜안을 얻었다고 추론한다.

첫째, 진실함이 없는 아름다운 말 美辭麗句(미사여구)를 늘어놓지 마라.

남의 비위를 맞추거나 사람을 추켜세우거나 머지않아 밝혀질 사실을 감언이설(甘言利說)로 회유하면서 재주로 인생을 살아가려는 사람이 너무나 많다. 그러나 언젠가는 신뢰받지 못하여 사람 위에 설 수 없게 되어 결국 끝없이 추락하여 죽고 만다.

둘째 , 함부로 내뱉은 말 많음을 삼가라.

말이 없는 편이 좋다. 말없이 성의를 보이는 것이 오히려 신뢰를 갖게 한다. 말보다 태도나 행동으로 상대에게 진의를 나타내 보여야만 信義(신의)있는 사람으로 인정받는다. 다만, 삶에 유익한 말을 가려서 설파함이 정당하다.

셋째, 어떤 사안에 대해서 잘 모르면서 아는 체하지 하지 마라.

지자는 아무리 많이 알고 있더라도 너무 아는 체하기보다는 잠자코 있는 편이 낫다. 지혜 있는 자는 지식이 있더라도 이를 남에게 나타내려 하지 않는 법이다. 즉, 무릇 準備(준비)된 者(자)에게 학문을 베풀어야만 善意(선의)로 돌아온다. 그야말로 아무것도 행하지 않는 게으른 자에게 베풀면, 오히려 시기심 발동의 단초로 변할 수 있다.

넷째, 인간생활의 편의성 추구로 돈(金錢)에 너무 집착하지 마라.

소중한 돈은 인생의 윤활유로서는 필요한 것임에 틀림이 없다. 그러나 돈의 활용성에만 집착한 채, 돈의 노예가 되어 사리분별력을 잃고 잘못 사용한다면, 사용자의 재빠른 불행을 앞당기는 捷徑(첩경)이다.

다섯째, 쓸데없이 타인과 論爭(쟁론)하여 다투지 마라.

특정 목적과 무관하게 쓸데없이 타인과 다툰다는 것은 손해다. 어떠한 일에나 유연하게 대처해야 한다. 자기의 주장을 밀고 나가려는 사람은 이익보다 손해를 많이 본다. 상대와 다투어서 敵(적)을 만들기 때문이다. 아무리 머리가 좋고 재능이 있어도 인간관계가 좋지 않아서 실패한 사람도 많다. 좋은 인간관계는 인생의 윤활유이자 처세의 기본이다. 다만, 大義(대의)를 위한 투쟁은 批判(비판) 當(당)할 사안이 결코 아님은 明確(명확)하다. 끝.

海印導師. 合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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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海印導師 2022.08.16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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海印導師 2022.08.16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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