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靜&動★용인개명원★동백작명원★사주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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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저 사람들은 당면한 현재보다 다가오는 미래를 대단히 궁금하게 생각한다. 다만 미래를 알 방법을 확연하게 잘 모르기 때문이거나, 더욱 명확한 해답을 얻을 수 없으므로 이 세상 그 무엇보다도 궁금해하면서도 그냥 모른 척 살아갈 뿐이다.

보통 사람들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명제 즉, 생명의 탄생 후 죽음의 사신이 목전에 닥쳐야만 그 문제를 비로소 강렬하게 느낀다. 그러나 일정한 시간이 지나가면 역시 그는 평상으로 돌아가고 만다. 그렇지만 인간은 삶과 죽음의 문제를 지나치게 의식할 필요가 없다. 가장 기본적으로 변하지 않는 것은 생멸(生滅)은 동일선상(同一 線上)으로 보면 틀리지 않는다. 왜냐하면, 삶이 있어야 죽음이 있기 마련이고 죽음이 있어야 새로운 삶의 진면모를 밝힐 수 있기 때문이다.

海印은 조상 대대로 석굴암 중턱의 산골 마을(범실 즉, 위 호랑이 마을, 아래 호랑이 마을)에 살아온 바람에 태생적으로는 불교도(佛敎徒)다. 지금도 석굴암에 적을 두고 매년 잊지 않고 불공을 하러 다닌다. 물론, 지난 삼년(COVID-19 기간)은 불공 신도를 받지 않으니 못 갔다. 그러나 좀 더 솔직하게 표현하면, 나는 무늬만 불교도(佛敎徒)다. 그 말이 무슨 말인가 하니 BTN 즉 불교방송을 즐겨 보지만, 강하게 비판하면서 '저 사람들이 잘 못 중생을 제도(행동보다도 오로지 언어 장난의 가르침)하고 있구나'라고 서슴없이 말하기 때문이다.

자! 그러면 우리 해인동양철학원 홈 페이지 방문자나 고객님을 위하여 좀 더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할까 한다. 그 말이 무엇인가 하니 이러하다. 즉, 운명이란 개념 문제를 평생에 걸쳐서 연구하고 그 실체(개개 인간 객체에게 개별적으로 적용되는 현상)를 파악하려고 온갖 노력을 다한 결과, 과연 희미하게나마 그 실체를 파악한 것을 이하 기록한다는 뜻이다.

이 세상에서 ‘생명은 가장 귀중한 존재’다. 그 이유는 사람과 동물 · 식물 · 어류 · 조류 · 파충류 · 지하 생명체 · 수중 생명체 · 공중 생명체 · 원충 · 각종 세균 · 바이러스 등이 모두 생명에 근거를 두고 오로지 생존하기 위하여 순간과 영원한 시간에 걸쳐서 주위 환경과 치열한 싸움을 벌여오고 있기 때문이다.

절대적인 관점에서는 생명체이거나 무생물이거나 같은 관점의 견해로 보면 철학적으로는 맞다. 그러나 이 말은 깨달은 인간이 아니면 이해하기 어렵고 공허한 말장난일 뿐이므로 더 이상의 설명은 생략한다. 그러나 일단 생명을 근거로 보는 현존의 철학적인 의미로 볼 때 생명을 떠나서는 어떤 문제를 논의하는 것이 무의미하므로 海印은 계속 설파한다.

그래! 생멸(生滅)에 대한 보다 깊고 난해한 문제는 이렇다. 즉, 삶은 삶일 뿐이고 죽음은 죽음일 뿐이다. 상호 관련적으로 중언부언할 필요성을 느끼지 않는다. 다만 이 자리에서는 당면한 문제 즉 운명이라는 것의 실체를 명확하게 드러내 보이기로 하겠다. 즉, 운명이라는 것은 상당히 유동적이다. 그래서 특정 인간의 마음이 바로 우주 전체를 움직이는 데 상당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뜻이다. 이 말은 순간과 영원 속에 변함없이 적용되고 있고 틀림이 없는 대명제이다.

생명(生命) 그 특정한 생명을 담보한 근거로 인간의 일생이라는 관점에서 좀 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누릴 방법을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해서 소위 운명가(運命家)와 역술인(易術人)들이 운명 철학을 연구하고 있다. 현존하는 이 세상에서 가장 불변하고 영원히 변할 수 없는 기본철칙이 무엇인지 아는가? 그것은 바로 이것이다. 즉 제행무상(諸行無常)이다. 풀이하면 ‘만물은 끊임없이 변화해나간다’란 뜻이다. 바로 그 최대불변의 이론에서 바로 직파하여 추론하는 것이 바로 지금부터 말하는 海印의 지론이다.

즉, 과거는 아주 고정적(Fix)이고 미래는 상당히 유연한(Flexible) 개념이며, 현재는 오로지 그냥 흐를(Flew)뿐이다. 이것이 바로 운명의 실체다. 또한, 海印이 파악한 생멸 철학의 핵심(核心) 개념이다. 그러하니까 순간과 영원 속에 행복함을 찾고 같은 선상의 문제를 지나치게 의식하지 마라. 약간의 시간이 흐르면 언제 내가 그것을 의식했나 할 정도로 쉽게 잊힌다. 그래야만 천변만화하는 이 세상에 인간이 변함없이 시의적절하게 잘 적응하면서 생존할 수 있다.

이 지면 공간에 쓸데없이 모든 사람이 원하지도 아니한 사항을 더는 중언부언(重言復言) 하지 않겠다. 오래전 친하게 지내던 한 인간(51세에 체중 감량한다고 복약하여 4개월 만에 약물중독으로 급성 간 질환에 걸려서 타계한 억대 연봉의 증권 분석전문가 故 강희순)의 종말을 가까이서 경황없이 보고 충격받은 한 친구에게 필요한 어떤 메시지를 전하고 싶어서 몇 년 전 경, 아무런 이익이나 손해도 없이 海印의 개인적인 지론을 밝혔을 따름이다.

특정 인간이 행복하기 위해서는 다음의 조건이 뒤따른다. 즉 언제 어디서나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겸손하고 자제하고 스스로 낮추고 최대한 나 이외의 타인을 위한다는 마음을 가지고 어떤 사실을 구체적으로 실행하면서 무엇이든지 스스로 낮추어 배운다는 자세를 가짐이 장구(長久)하게 요청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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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인생(人生) 고희(古稀)를 지난 친구 모두 즐겁고 행복(幸福)한 인생(人生)을 좀 더 명랑(明朗)하게 살아갈 것을 권(勸)한다. 그리고 막걸리 왕(王)대포 한잔을 순식간(瞬息間)에 비우고 이렇게 웃자. 즉(卽) 인생(人生)은 제 아무리 깊이 살펴보고 우주(宇宙) 끝까지 추구(追求)해 볼지라도 최종(最終) 결론(結論)은 바로 일장춘몽(一場春夢)일 뿐! 그것이 바로 우리가 처한 현실(現實)의 행복(幸福)한 존재(存在)일 뿐이다. 끝.

海印導師. 合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