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자·개선·여부★용인작명소★동백작명소★사주팔자궁합●
命理學問(명리학문)상의 가장 큰 난제점인 話頭(화두) 즉, "타고난 사주팔자는 전혀 개선의 여지가 없는가? 이하 答辯(답변)한다.
내용 : 타고난 元氣(원기)가 비록 무겁고 濁(탁)할지라도 그 사람이 中和之令(중화지령)을 얻고 旺相(왕상)의 大運(대운)과 세운을 만나면, 가난한 자가 끝에 가서는 富者(부자)가 되고, 微賤(미천)한 자 일지라도, 끝에 가서는 尊貴(존귀)하게 되고 長壽(장수)하게 되는 것이다.
사람의 지극한 절치부심성 修養(수양)은 특정 개인에게 달려 있고, 사람이 마음을 정하고 노력하면 하늘도 이길 수 있다고 논한다. 왜냐하면, 하늘과 사람은 본래 같기(人乃天) 때문이다. 命造(명조)와 대운에서 中和(중화)를 얻고 本性(본성)에서 積善(적선)을 더한다면 어찌 한 몸이 福(복)을 누릴 뿐이겠는가? 子子孫孫(자자손손) 영광되고 昌盛(창성)하고 넉넉하고 발달할 것은 當然(당연)한 理致(이치)가 아니겠는가?
특정 개인의 타고난 사주팔자의 명조가 偏枯(편고)하고 주어진 本性(본성)이 惡業(악업)을 쌓으면 자기 자신에게 앙화가 미칠 뿐만 아니라 子子孫孫 남의 밑에 떨어질 것이니, 어찌 因果應報(인과관계)상의 인과응보가 없다고 함부로 큰소리 칠 것인가? 앞에서 말했듯이 인간의 吉凶禍福(길흉화복)은 특정 개인의 命(명)에 매여 있지만, 또한 積善(적선)을 하는 것에도 달려있는 것이다.
훗날 해결지책으로 다음과 같은 말이 전해온다. 즉, 易(역)에서 "積善之家(적선지가)는 반드시 餘慶(여경)이 있고, 積不善之家(적불선지가)는 반드시 餘殃(여앙)이 있다"고 한 말이 바로 이러한 이치를 말하는 것임을 추론할 수 있다. 炎炎之節(염염지절)의 調候日(조후일)을 지나면서 인연이 닿는 선량한 천하 중생을 위하여 몇자 기록하였다. 끝.
海印導師. 合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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