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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回顧•鬼神實體Ⅱ•용인철학관•海印導師●

海印導師 8 256 09.24 05:16


작년도 2월 초경쯤 해인동양철학원 블로거에 올렸던 글을 다시 회고하여 옮긴다. 즉, 오늘 COVID-19 관련 뉴스를 보다가 문득 나도 모르게 귀신(鬼神)을 언급하고 말았다. 그래서 이하 명제 ‘귀신(鬼神)’에 대해서 나름 개인적인 견해를 자세하게 설명하면서 중언부언(重言復言)하지 않고 기록해볼 작정이다. 즉, 이러한 작업은 전혀 세금 안 붙는 일이다.


그렇다. '생물체가 인식하는 물체의 색깔은 종(種)에 따라서 분명하게 달리 인식된다'라고 근래 최고의 생물학자 ‘로버트 란자’ 박사는 그의 저서 ‘바이오 센트리즘’에서 그와 같이 설파하였다. 소리도 극도의 큰소리(지구가 돌아가는 굉음)는 생물체가 스트레스받질 않고 생존하기 위하여 실제는 굉음(轟音)이지만, 인간 등 동물은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다만, 인간이 굳이 인식하려고 하면 즉, 정신력 수련 시 가만히 앉아서 내면을 들여다보고 있노라면, 귓가에 그냥 윙 하는 소리 정도로 인식된다.


그렇다면 인간의 시각(視覺)은 어떠한가? 인간의 수정체(水晶體)에 인식되어 뇌의 신경돌기로 전달하는 과정을 거쳐서 인간이 이것은 볼 수 있다(인식 可能한 범위). 또는 볼 수 없다(인식 不可能한 범위) 라고 구분한다. 그래서 인간의 시각으로 볼 수 있는 미세한 벌레는 물체라고 명명(命名)하고, 인식할 수 없는 바이러스는 그냥 RNA, DNA의 형태로 명명하여 당면한 현재 시점에 전 인류를 공포로 몰아넣고 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에볼라 바이러스, HIV 바이러스, 기타 악성 바이러스나 독감 바이러스나 각종 인체에 해로운 세균과 박테리아 등으로 지칭하고 있다.


그러면, 나머지 향기, 촉각, 맛, 소리, 아름다움에 대한 인식 등 불가(佛家)에서 말하는 색성향미촉법(色聲香味觸法)은 모두 실체는 있지만, 인간이 물상을 인식하는 상대가 있을 때 비로소 나타나서 실존의 가치가 있다. 또한, 천하 없이 귀한 名琴(명금 즉, 좋은 거문고)일지라도, 그것을 연주하는 명인(名人)이 있어야만 명금(名琴)의 실제 가치를 입증할 수 있을 뿐으로 모든 것의 실제 가치는 상대적인 개념으로 파악할 수 있을 뿐이다.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1139776&cid=40942&categoryId=32236&fbclid=IwY2xjawFdl8hleHRuA2FlbQIxMAABHcSxpzc6QODQaz-2GH6C8vSZr5rK9w0Py6q2AYRSpFqNTtJ6dw0O6F1CUw_aem_sXu7R-DAUOi9ImjOkDFG5g (전자현미경 ​電子顯微鏡 발견 URL)


여러 말할 필요 없다. 오늘 실체는 있지만, 일반적인 인간의 시선으로 볼 수 없는 극악(極惡)한 개체를 소위 鬼神(각종 생물체의 생존을 위협하는 바이러스와 세균과 박테리아 등을 총칭함)이라 칭(稱)하기로 작정한다. 고로, 각종 귀신(鬼神)은 인식할 수 없지만, 관념상으로 선(善)하고 긍정적(肯定的)인 선신(善神)도 있고, 사악(邪惡)하고 부정적(否定的)인 귀신(鬼神)도 존재한다고 결론을 내릴 수밖에 없다. 물론 눈에 보이지 않지만 실재(實在)하는 미세한 악성 바이러스 포자를 귀신이라고 명명해서 부르는 일은 단어의 원뜻을 정의하는 방법에서 무리한 曲解(곡해)는 분명 아니다. 오로지, 옛날 선인께서 밝혀내었고 우회적인 방법으로 그렇게 지칭해오던 것을 오늘 내가 재론했을 뿐이다.


그렇다. ‘그래도 지구는 돈다’라고 말한 옛 철인 ‘갈릴레오 갈릴레이’처럼 "명확하게 말하자면, 鬼神은 없다, 그러나 눈에 안 보인다고 해서 귀신(鬼神)의 실체(實體)를 부정(否定)할 수는 없다. 생체에 해악(害惡)을 주는 각종 바이러스와 세균 등을 바로 귀신의 실체(實體)라고 단정적(斷定的)인 도출(導出)이 아닌 우회적(迂廻的)인 추론으로 판단(判斷)" 내릴 수밖에 없음을 천하의 이해 가능한 중생을 상대로 알릴 뿐이므로 알 사람만 알고 나서 크게 활용할 수 있는 사물로 참고하면 된다.

내가 왜 진작에 눈에 보이지 아니한 실체 즉, 인간이 혐오(嫌惡)하는 악랄한 바이러스를 알고는 있었지만, 딱 부러지게 이렇게 그 실체를 귀신(鬼神)이라 명명(命名)하지 아니했던가? 그것은 극미세한 물질을 인간의 눈으로 관찰할 수 있는 전자현미경(電子顯微鏡)이 없던 시절을 수백만 년간을 살아오신 우리 ‘호모 사피엔스’의 조상님들이 명명(命名)한 우회적(迂廻的)인 표현인 귀신(鬼神)의 실체를 오늘 새롭게 명명(命名)하여, 시각적으로 파악할 수 없는 귀신(鬼神)을 생물체의 생존에 최악인 각종 ‘바이러스’ 等이라고 대체(代替) 명명(命名)하고 나니까 새삼스러운 생각이 들기에 슬며시 혼자 싱겁게 웃을 수밖에 없다. ~~~후후~~~

참고로 미세한 사물을 인간이 발견할 수 있게 된 사건은 다음과 같다. 불과 92년 전경, 오늘날의 전자현미경의 원형은 1932년경 독일의 E.루스카에 의해 완성되었다. 다시 말해, 단위가 작은 자로 거리를 잴수록 정확한 값을 알 수 있듯이 파장이 작은 매체를 통해 사물을 볼 때 정밀한 형상을 얻는다. 1931년 독일 과학자 E. 루스카(Ruska)는 전자빔을 사용한 첫 번째 투과 현미경(TEM, Transmission Electron Microscope)을 만들었다. 주사형(SEM, Scanning Electron Microscope)은 전자빔을 시료의 표면 한 점에 맞추어 보고자 하는 시료 영역을 훑어서(scan) 전체 영상을 만든다. 주사형은 1942년에 시도되었으며 1965년에 상업 용기가 시판되었다.

광학현미경의 경우 분해능(分解能)이 빛의 파장으로 제한되어 19세기 말에 이미 배율 상 2,000배가 한계였던 반면에, 전자현미경의 경우 전자빔의 파장은 0.05옹스트롬(Å) 정도로 짧아서 광학현미경으로는 관찰할 수 없었던 바이러스 등의 미생물까지도 선명하게 관찰할 수 있었다. 최근의 전자현미경은 수백만 배까지 상을 확대해서 관찰할 수 있고 결정 내의 원자 배열(간격 1∼2 옹스트롬(Å))까지 판별할 수 있으므로 생물학, 의학, 공학 등 넓은 분야에 걸쳐 이용되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전자현미경 [electron microscope, 電子顯微鏡] 끝.

海印導師. 合掌

덧붙임 말 ===> 인간 생명체의 동물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하여 오래전부터 인류는 인간의 想像力(상상력)을 발동해서 창조한 唯一神(유일신) 또는 天地神明(천지신명)을 통틀어 표현한 "하느님"의 상징적인 존재를, 나 海印導師는 말을 바꾸어서 "法神佛·법신불"=삼신불(三身佛)의 하나. 永劫(영겁) 하도록 변하지 않는 만유의 본체에 인격적 의의를 붙인, 빛도 형상도 없는 부처를 지칭한다고 命名(명명)했다.


그 후 해인동양철학원 法堂 海印精舍에 "金屬八萬大藏經板"을 비치하여 모셔두고 "法神佛"을 信仰(신앙)하여 아침나절 辰巳時(진사시)에 예불 공양을 올리고 있다. 소위 나름 귀신(鬼神)의 존재를 부정하다가, 위와 같이 귀신의 실체를 인정하고 난 후, 목전에 시야로 볼 수 없지만, 원하지 않는 존재를 통제하기 위하여 스스로 마음 편하게 "法神佛"을 信仰하고 있다.

다시 말해, 鐵壁(철벽)같은 나의 마음도 이렇게 합당한 이치에 순응하여 변화하는 모양새(무신론에서 유신론으로)를 보인다. 설령 개인적인 소신이 강한 인간일지라도 소위 事物(사물)의 일반원칙에 순응하기로 결정한 후, 나름 변함없이 꾸준하게 특유한 개인적인 신앙생활을 실행하고 있다.


오늘 날짜(2024.09.23.10:05)로 몇 자 추가한다. 즉, 천하는 廣大無邊(광대무변) 하지만, 나의 신체와 눈으로 인식할 수 있는 천하를 의미 있는 시간과 공간으로 한정하여 유의미한 천하로 받아들인다. 그래서 다시 깊이 논파하자면, 인간의 관념은 무한한 공간을 꿰뚫어 상념할 수 있지만(물상에 세계에서 가장 빠른 빛보다 "호모 사피엔스 두뇌 상념의 속도"는 더욱 빠르다) 나의 신체와 함께 공존할 수 있는 천하를 가정하자면, 인생을 더욱 재미있게 살기를 發願(발원)하면, 소위 귀신의 실체도 관념의 세계에서는 인정함이 더욱 유의미한 판단일 것으로 추론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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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海印導師 09.24 07:13
https://www.youtube.com/watch?v=nF9yq-G6QO0 [시바이누코인] 35년동안 계획한 심슨의 어둠세력
海印導師 09.25 03:57
https://www.youtube.com/watch?v=9WPp7yujVq4  전통막걸리와 시중막걸리의 차이점은 정말 충격적이다ㅣ막걸리 이렇게 마시면, 암 예방 및 온갖 질병 싹! 사라집니다ㅣ
海印導師 09.26 06:05
https://www.youtube.com/watch?v=i0b4A-kXDXA  페르미 역설이 발생한 이유는 특정 기술수준에 도달하기 전에 성간문명을 발견하는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海印導師 09.26 11:55
https://www.youtube.com/watch?v=J6NRtdzlGtU  트럼프, 전방위적 압박 나섰다... 최대 위기 맞은 해리스의 '승부수'
海印導師 09.26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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海印導師 09.27 16:42
https://www.youtube.com/watch?v=KkdM8nsOPic  위대한 대한민국! 09월 27일 12:30
海印導師 10.16 08:34
https://www.youtube.com/watch?v=NGoEvZugvbI  회춘 식품!! 집에 있는 이것 한 스푼 꼭 드세요!! 신체나이 20년 젊어집니다!! 1. 올리브유 2. 생선 3. 다크 초콜렛 4. 각종 버섯(표고,송이.새송이.등  ㅎㅎ 감사합니다.
海印導師 10.16 08:34
https://www.youtube.com/watch?v=aBHVqazychI  이제는 더이상 숨길수 없는 나사가 만들어낸 금지된 우주여행 최신기술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