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眞言★용인작명소★용인철학관★동백작명소★동백철학관★기흥작명소★해인동양철학원●



옛날 海印(해인)의 師父(사부)님 중에 나름 道(도)를 얻기 위하여 佛家(불가)에 입문 후 평생을 치열하게 精進(정진)하다가 열반하기 얼마 전, 海印을 만나서 내뱉은 高僧(고승)의 眞言(진언)을 이하 나열한다.

즉 "나는 거짓으로 평생을 살았도다. 또한 뭇 중생을 우롱하였도다. 그저 순간과 영원처럼 마침내 연기의 법칙 속에서 태어났다가 연기의 법칙으로 사라지는구나. 뭇 선현 성인들이 내뱉은 주옥같은 말씀이 아침 이슬과 물거품에 지나지 않음을 스스로 알아냈고, 부처의 {33天(천) 大千世界(대천세계)=중천세계의 천배}와 三生(전생•현생•래생)이 진실로 고대 인도 종교에서 설파한 허구의 세계가 부처란 鎔鑛爐(용광로)를 통하여 再生産(재생산) 說破(설파)함일 뿐이로다.

무릇 인간은 누구든지 그저 일생동안 항상 정신과 몸을 깨끗이 유지하면서 더도 덜도 없이 현생의 안락함과 평화를 얻음으로써 生(생)에 대해서 만족할 줄 알게 되는 것이 삶의 근본이치로다. 그래서 중생은 그저 항상 나태하지 말고 열심히 奮發(분발)하여 끊임없이 수행하고 정진하라. 이 땅에서 천하 중생의 삶이란 그 以上(이상)도 그 以下(이하)의 價値(가치)도 없다."

海印導師. 合掌.

페이스북 친구 중에 독실한 기독교인의 성경에 대한 댓글을 이하 퍼 올린다. 즉, 海印은 중학생 시절에 성경(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 여호수아 사사기 룻기 사무엘상•하기 열왕기상 열왕기하 역대상 역대하 에스라 느헤미아 에스더 욥기 시편 잠언 전도서 아가 이사야 예레미아 예레미아애가 에스겔 다니엘 호세아 요엘 아모스 오바댜 요나 미가 나훔 하박국 스바냐 학개 스가랴 말라기까지와, 예수님과 제자의 일대기 신약 마태복음 마가복음 누가복음 요한복음 사도행전 로마서 고린도전서•후서 갈라디아서 에베소서 빌립보서 골로새서 데살로니가전서•후서 디모데전서•후서 디도서 빌레몬서 히브리서 야고보서 베드로전서•후서 요한일서•이서•삼서 유다서 요한계시록) 신약에서 구약까지 약 20여 회를 정독한바, 시편은 휼륭한 문학작품으로 추천할 뿐이고, 잠언은 유대교의 탈무드 내용과 유사한 사상적인 측면을 갈파할 수 있었다. 그 외의 성경 구약과 신약의 내용은 천지창조부터 기술한 유대인의 역사서에 불과하고, 신약은 예수와 그의 제자들의 행적과 기록일 뿐이고, 최종 기록한 요한계시록은 누구든지 성경에 대한 일방적인 내용을 함부로 추가 또는, 자의적인 해석을 확철하게 금지하는 警告書(경고서)로 파악하고 있었다.

즉, 기독교인의 유일신을 믿는 無常(무상)한 행동은 결코 이해할 수 없고, 허망한 죽음으로부터의 공포를 결코 해결해주지 못하는 일반 서적에 불과할 뿐이었다. 유대인의 역사 관련 서적에 심취하느니 차라리 개인적인 견해로는 “올바른 동양인의 고대 역사서와 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의 사상을 뛰어넘어서 중세 암흑시대를 벗어날 수 있는 이론적인 토대를 주었던 니체의 각종 서적과 천지창조론과 귀신론을 혁파할 수 있는 동양 고전 사서삼경이나 한비자 등을 통한 “현명하고 폭 넓은 지식의 습득”이 오히려 삶의 가치를 더욱 증진시키는 방법의 활용성으로 훌륭할 것이라고 판단한다. 성경의 각종 기록 내용은 교묘한 말장난(요한계시록에 이 성경이 지상의 모든 지역과 인간 종족에게 전파되는 순간 이 땅은 멸망할 것이다.) 서술일 뿐, 구약의 내용 중 함•셈•야벳 형제들이 술에 취한 부친 나체를 본 결과로 인류를 세 가지 피부 색깔의 종족으로 (깜둥이 흰둥이 황둥이) 갈랐다는 기록을 추론할진대, 그야말로 小卒(소졸)한 인격의 소유자보다 못한 唯一神(유일신) 사상 다시 말해, 유대인 족속 중 편협한 성경 기록자의 변설 즉, 결코 찬성할 수 없는 황당한 가치판단적 일면을 볼 수 있다. 확언하건대, 막말로 인격신에 대한 인간적인 비웃음을 자아낼 뿐이라고 판단하여 학문적인 견해로 단정한다. 물론 이러한 제 견해는 종교와 학문을 두루두루 格物致知(격물치지)하는 海印導師의 개인적인 지론일 뿐임을 기록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