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神신앙•三神할머니신앙•迷信신앙•無宗敎신앙♥동백철학관●
1. 山神 신앙 : 경주불국사 토함산에는 탈해왕(脫解王), 선도산(仙桃山)에는 사소성모(娑蘇聖母), 형산(兄山)에는 경순왕(敬順王)을 산신으로 봉한 것을 볼 때, 신라의 산신은 아주 구체적으로 부각시킨 것을 볼 수 있다. 따라서 산신의 신격(神格)도 대단히 높은 것으로 추론한다.
2. 三神할머니 신앙 : 삼신할머니를 찾는 신앙은 아이와 관련이 있다. 옥황상제의 명을 받아 아이의 출산과 수명과 질병 등을 관장하는 신이 "삼신할머니"이다. 며느리가 출산을 한다면 출산을 쉽게 해달라고 비는 대상이 삼신할머니이고, 또 아이가 아파도 삼신할머니를 찾는 토속신앙이 우리 곁에 가까이 있었다.
3. 祖上 신앙 : 한 가정에서는 새해의 설날이나 1년 중의 명절에는 조상에게 제사를 지낼 뿐만 아니라 아버지로부터 위로 3대까지는 돌아가신 날에 제사를 지내어 그 영혼을 받들어 모신다. 조상에 대한 제사에는 남자 중심의 유식제법(儒式祭法)에 의해 지내는 기제(忌祭)와 시제(時祭)가 있지만 이외에도 집안의 부녀자가 중심이 되어 조상에 대하여 갖는 신앙의례가 있다. 남자 중심의 제사나 부녀자 중심의 신앙의례를 갖는 것은 모두 이 세상에 살고 있는 자손들의 조상에 대한 공경심의 발로이기도 하지만 또한 조상이 사후(死後) 신이 되어 한 가문과 그 자손들을 돌보고 지켜주며 화복(禍福)을 좌우한다고 믿기 때문이다. 그래서 조상을 잘 섬기면 복을 받고 잘 섬기지 않으면 복을 받지 못하여 불행하게 된다고 믿는다.
이 조상신앙은 각 가정에서 모셔두는 조상단지, 세존(世尊)단지, 제석(帝釋)주머니 등으로 불리는 신체에서 구체화 되는데, 일반적으로 신체의 유형은 세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첫째는 단지나 큰 항아리에 쌀을 가득 채워 놓고 그 입구를 한지로 봉한 다음, 단지의 경우 대개 안방 시렁 위에 모셔두고, 항아리의 경우 찐살을 가득 채워서 안방 한쪽 구석이나 대청에 모셔두는 "세존단지"라 칭하는 "터줏대감"을 모시는 형태를 어린 시절 우리 집 안방에서 목격한 바 있었다.
4. 迷信 신앙 : 미신이란 미혹할 迷, 믿을 信, 다시 말해서 없는 것을 있는 것처럼 믿는 것이 迷信일진대, 기독교나 기타 종교에서 말하는 가상적으로 인간이 만들고 부른 존재인 <하느님. 혹은 GOD>을 믿는 자들이 미신을 광신으로 믿는, 바꿔 말하자면 죽음이 두려운 나머지 도피구를 찾는 일과, 굶주림의 공포로 인하여 많은 재물을 취득하려는 사상을 가진 하찮은 군상들이 오히려 지극하게 미신을 믿는 자들일 것임이 명확하다. 물론 이 말은 海印의 개인적인 견해에 불과하지만 말씀이다. 무릇 음양오행학문은 지상의 온도차이로 벌어지는 과학적인 현상을 천간과 지지 등과 기타 이론을 이용하여 많은 인간들에게 장래를 향한 유익한 사업을 벌이는 노력의 일환이자 단초임을 인정할 것이지, 도대체 그 누가 반대편의 입장에서 감히 명확하게 부정할 수 있을 것인가?
5. 無宗敎 신앙 : 천하의 불특정한 중생이 특정 종교에 몰입하는 것과 같이 海印의 無宗敎도 종교다. 일찍 海印이 특정 종교사상을 두루 섭렵하고 난 후, 인생에서 추호(秋毫)의 가치(價値)도 없는 특정 종교관에서 이렇게 자유인의 종교사상으로 무장(武裝)하고 초탈(超脫)한 것도 하나의 종교사상(宗敎思想)이다. 아무것도 없는 허망(虛妄)한 하느님을 믿는 것도 종교 신앙이지만, 허망한 실체를 부정해서 어리석은 종교 신앙에 빠지지 않게 몸과 마음을 단속하여 허망한 종교신앙으로부터 해탈(說破)하는 것도 하나의 종교사상과 특정 개인 신앙으로 추론할 수도 있다.
海印이 천하의 특정 또는 불특정 중생에게 천주교나 다른 종교를 믿지 말라고 거론한 적이 없으므로 천하의 어느 누구일지라도 海印에게 특정 종교를 포교하거나 海印의 무종교(無宗敎)에 대해서 거론하지 말기 바란다. 海印은 장차 궤도를 이탈한 미지의 해성이 돌진하여 지구의 일부가 폭파될지라도, 결코 쓸데없는 종교관이나 경우없는 제삼자에게 설득당하거나 손을 드는 위인이 결코 아님은 확실하다. 나는 나의 길을 가고, 너는 너의 길을 가면 된다. 특정 신앙이 특정 개인에게 도움이 되면 그것으로 충분할 뿐이지, 특정 신앙을 타인에게 강요하거나 굴종(屈從)시키는 해악(害惡)을 끼치지 말아야 한다는 필연적(必然的)인 정언명령(定言命令)이다.
사실, 대한민국에서 약 100여 년 전까지만 해도 전 국민이 신앙하다시피 한 불교도 약 1,600여 년 전에 전파한 외래종교에 불과하다. 이 땅에서 살아온 조상님들은 1) 山神信仰과 2) 三神할머니 信仰과 3) 祖上님 信仰을 깊이 信奉해왔다. 불교(佛敎)가 이 땅 한반도에 들어와서 수많은 전쟁(戰爭)을 일으키면서 특히 동북아시아 국가에서는 오로지 왕권강화를 위한 목적과 수단으로 당대 최강의 정치적인 세력의 비호 아래 불교가 크게 발흥(불교 발생지 인도에서는 "아쇼카"왕 시절)하였고, 아이러니하게도 국가가 전쟁을 치를 전쟁수행능력이 없으니까 부처님의 가피(?)를 입으려고 현재 세계적인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팔만대장경"을 고려 시대 몽골침략 당시 조판해서 그 일부가 당시부터 현재까지 위대한 문화재로 경남 합천군 소재 합천 해인사에 보관되어 있다. 지난 임신년경 합천 해인사 측에서 불사를 크게 일으켜서 銅板(동판) 팔만대장경으로 목판을 복사하여 合金(합금) 팔만대장경판을 제조하였고, 당시 海印導師도 동참했던 바, 당시 합천해인사 주조청으로부터 전달받은 銅板(동판) 팔만대장경 "반야심경" 한 장을 海印精舍(해인정사)에 모셔두고 매일 아침 예불과 함께 신앙하고 있다. 이는 현재 시점에 "海印精舍"에 臨하신 "法神佛의 願力"이라고 판단을 내린다. 願力 : 법신불에게 빌어 원하는 바를 이루려는 마음의 힘. 정토교에서는 아미타불의 구제력(救濟力)을 이른다.
특정 종교 신앙을 국교로 정하는 것과 국가적인 변혁과 침략전쟁과 정복은 전혀 상관없는 인과관계일 뿐이다. 통일신라의 위대한 종교적인 건축물인 "황룡사탑과 황룡사"가 몽골침략 때 불타서 소실되고 말았고, 조선 말엽 국민 대다수가 유교를 신봉하고 믿었지만, 미국의 침략을 흉내(영화 : 黑船)낸 일본의 조선 침략전쟁 결과로 한반도는 치욕적인 왜놈의 식민지 과정을 거쳤고, 그러한 환란(患亂) 와중에 천주교가 전래하고 기독교가 전파되었지만, 오히려 美蘇 간의 대리전쟁인 6·25 "庚寅 事變"이 일어나서 수백만의 동족과 正義의 UN軍이 살륙(殺戮)되었다. 결국, 전쟁으로 인한 인간의 대살육과 참사는 오히려 종교 신앙의 광신(狂信)으로 촉발되어 피침략국의 종교신앙의 본거지의 종교적인 문화재를 거의 파괴하는 경향이 더욱 많았던 것이 지나온 추악한 인간의 역사가 명백하게 증명하고 있다. 역사를 냉정하게 돌이켜보면, 종교를 앞세운 당대 세력가와 침략자들의 최종적인 큰 목적은 바로 영토확장과 인간자원을 포함한 경제적인 침략과 약탈이었을 뿐임이 명백하였다.
그러한 명백한 이유 때문에 향후 천하의 누구든지 두 번 다시 특정 宗敎 信仰으로 海印을 說得하거나 敎化하려는 쓸데없는 시도를 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그냥 相互 각자가 選好하는 個人的인 特定 종교 信仰을 尊重하면서 중‧고등학교 동기생이나 사회적인 知人으로 지내면, 당대와 향후 天下가 두루두루 크고 길게 萬事亨通할 것이라는 展望을 한다. 끝.
海印導師 合掌.
덧붙임 말 ===> 海印導師의 종교관을 밝힌다. 즉, 天(아버지. 태양. 무한한 공간)을 가득하게 채운 무한한 공간을 칭하여 소위 "法神佛"로 명명한다. 사물의 극소 물질을 "원자(原子)=물질을 구성하는 기본 입자"라고 지칭한다. 다시 말해서 무한하게 텅빈 우주공간은 바로 "법신불"로 가득 채워져 있다(인간의 시각으로는 미생물과 바이러스를 볼 수 없다. 다만, 현미경을 통해서 실체를 확인할 수 있고 그것을 가리켜서 지칭하기를 海印이 일방적으로 명명(命名)한 소위 "鬼神"이라고 칭(稱)한다. 나는 언제 어디서나 항재(恒在)하는 소위 "法身佛"을 굳게 신앙하고 있다. 내가 육체를 통하여 숨쉬고 가장 가까이 함께하시는 "法神佛"을 유일하게 신앙하지만, 확실하게 중도를 지켜나가는 "호모 사피엔스" 종족이다. 海印導師는 언제 어디서나 항상 법신불을 통하여 나의 상상력(想像力)을 실현시켜 나갈 수 있음을 유일한 현생 생존의 목적과 희열로 알고 살아가는 중이다."이 瞬間(순간)을 永遠(영원)처럼!!!"~~~으하하하~~~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