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善行試圖♥성명=의복♥용인신생아작명♥용인개명·재개명●
문득 생각해보니까 벌써 약 7년전 경이었다. 방문 고객님 중에 휠체어에 아기를 태우고 젊은 아낙이 두 명 들어왔다. 친구 한 사람은 구경하러 왔다고 말하면서 대기석에 앉아서 유심하게 나를 지켜보고 있었다. 여인의 말인즉슨? "아이의 사주를 보고 싶어서 왔다고 말했다." 그래서 "아이의 이름과 사주를 알기 위하여 일단 출생 생년월일을 적으시라고 메모지 한 장을 내밀었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그 아이는 명리학문상 판단하자면, 단명할 사주였다. 그래서 "이 아이는 명리학문상 이치로 판단하자면, 6세까지 아주 병약하거나 아니면 어려울 수 있는 사주팔자를 타고났다. 그리고 성명도 아이에게 상당하게 나쁘게 지어졌다. 그래서 부모가 마음을 크게 상할 수가 있다."라고 말해줬다.
그러니까 그 여인이 울면서 말하기를, "사실 아이가 쌍둥이인데 4분 늦게 태어난 이 아이의 동생은 약 2년 전에 죽었습니다. 이제 이 아이라도 건강하게 키워야 하는데 어찌하면 좋겠습니까?" 그래서 대답하기를 "요즘은 의술이 많이 발전했습니다. 사고사로 갑자기 가지 않으면, 질병은 웬만하면 관련 의사의 뛰어난 치료술로 호전될 수 있으니 크게 상심하지 마십시오. 그리고 '진인사대천명'이라고 말하니 가능하면 아이의 이름을 개명해 주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러자 그 여인이 다음과 같이 질문했다. "그러면 아이의 이름을 개명하면 아이가 6살을 넘길 수 있습니까?" 그래서 대답했다. "인간의 수명은 제아무리 명리학문과 종교적으로 뛰어난 통찰력을 가진 인간일지라도 함부로 판단하기 곤란합니다. 다만, 제가 최선을 다하여 작명을 해 드릴 테니, 작명료 24만 원은 아이가 잘 성장하여 7살이 되면 그때 지급하시면 되겠습니다. 제가 명리학문을 접한 지 약 36년 동안에 신생아 사주팔자를 접한 후, 단명할 우려가 있는 아이 약 4명의 작명을 차일피일 미루다가 못 해준 사실이 내내 마음에 걸리니까, 이번에는 작심하고 조건부 작명봉사를 하겠습니다. 아이의 아버지와 상의한 다음에 찾아오시면 최선을 다하여 작명해드리겠습니다." 그 말을 듣고 그렇게 하겠다고 말한 후, 그 여인과 동행한 친구는 함께 사무실 문을 나섰다.
그런데 지금까지 약 삼 일이 지나도 소식이 없다. 나의 선행 진의 의도가 잘못 전달된듯 싶다. 그렇지만 오히려 마음이 가볍다. 소위 3년 동안의 눈에 보이지 아니하는 짐(?)을 지기 싫은 마음이 작용한 때문이다. 이래저래 시간은 간다. 좋은 일도 있고 실수해서 나쁜 일도 있다. 향후 3일이 지나면 웃을 일도 다가온다. 좌우지간에 이러할 경우 海印이 제대로 처세를 한지 못했는지 잘 모르겠다. 끝.
海印導師. 合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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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저는 그동안 현대건설과 공직에서 약 40여년간, 열심히 일하면서 살아온 덕분에 현재 해인동양철학원이 생업의 수단이 아니기 때문에 다른 작명소나 철학원을 경쟁의 상대로 여기지 않습니다.
다만, 명리학문도 제대로 통달하지 못한 위인이 돈벌이 수단으로 신생아 작명이나 개명을 싼 값으로 시도할 경우, 의뢰하는 자가 값싼 작명료에 눈이 멀어서 당사자의 사주팔자에 이롭지 못한 작명을 할 경우가 큰 문제로 작용하지요.
그렇지만, 그것도 인연의 탓으로 볼진대, 해인도사가 걱정할 사회적인 문제는 아닌 것으로 압니다. 인생사 모든 것이 본인의 사물을 냉정하게 판단할 수 있는 판단능력과 복불복으로 작용함을 그저 슬슬 구경하면서 웃고 바라볼 따름이지요. 감사합니다.~~~ㅎ~~~
海印導師. 合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