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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이해하는 周易

해인도사 0 3,671 2018.04.08 12:29

목차

1. 주역이 왜 만들어졌는가?

2. 주역의 역사

3. 현대적 의미의 주역

4. 종교와 주역

5. 주역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

1. 주역이 왜 만들어졌는가?

오경의 하나인 역경 즉 주역은 이렇게 시작했다고 감히 추론한다. , 아득한 옛날 상고시대 인간들이 운명에 대해서 자각하기 시작했을 즈음, 어떤 특정 인간은 좋은 부모를 잘 만나 한평생을 특이한 어려움 없이 인간적·물질적인 혜택을 잘 누리면서 잘 먹고, 잘 자고, 잘 싸는 등 최소한의 행복한 인생을 사는 반면, 어떤 특정 인간은 부모를 잘 못 만나거나 혹 잘 만나더라도 사고를 당하여 잘 못 먹고, 잘 못자고, 잘 못 싸는 등 인간의 최소한의 기본적인 욕구조차도 해결하지 못하고 타인과의 관계에서 불편을 초래하고 그가 속한 사회에서 배척당하거나 혹은 몹시 곤궁한 현실을 타개하고자 특정범죄를 저지르고 수명조차도 길지 못하는 것을 목격하게 되었고, 왜 이러한 불평등한 인생이 주어졌는가에 대해서 그 원인을 규명하려고 노력하였을 것이다.

그래서 나뭇잎 한 개를 눈앞에 가로막아도 앞을 보지 못하는 물질적인 한계를 뛰어넘고자 하는 염원과 미래에 일어날 수 있는 특정 사건들을 예측하고자 하는 방법론상의 어떤 구체적인 학문이 요구되어 그러한 필요성을 충족시키기 위하여 주역이 만들어졌을 것으로 본다.

그렇게 세월이 흘러가면서 개인적으로 영감이 뛰어난 사람들이 인간도 자연 속의 한 개체에 지나지 않음을 알아차리고(인간의 사는 모습은 "도전과 응전의 연속이요! 자연환경을 극복하는 하나의 전투요! 동물적인 생존보호본능의 실현 그 이상이하도 아니라는 것을 알아챘을 무렵) 대자연의 변화 현상을 인간의 길흉화복에 적용해서 소위 避凶取吉(흉함을 피하고 길함을 취하는 것)하고자 관념하였을 것이다. 왜냐하면 인간의 생존이란 인큐베이터 안에서 주는 대로 받아먹는 식물적인 삶이 아니요! 자연환경 적응능력 실현성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들은 현재 있는 그대로의 처한 현상에서 다음 행위를 하였을 것이다. , 하늘을 바라보고() 땅을 바라보고() 불을 바라보고() 물을 바라보고() 천둥과 번개를 바라보고() 바람에 흔들리는 나무를 바라보고() 물이 고인 땅 모서리를 바라보고() 호수와 바위를 바라보고() 만든 것이 소위 여덟 가지 팔괘(.......)이고 이를 음양으로 8*8=64괘 즉, 주역 64괘를 만들어 64*6=384효를 특정하여 이로써 인간 세상의 모든 일을 예측하기 시작하였던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바꿔서 말하자면 그 구조는 태극(太極)이 양의(兩儀)를 낳고, 양의는 사상(四象)을 낳고, 사상은 다시 각각 음양으로 분화하여 8괘에서 64괘로 이어지는데, 그것으로 좁게는 인간의 길흉화복을 점칠 수 있고, 넓게는 우주 만물의 이치를 알 수 있는 학문으로 만들어 역경(易經)이라고 칭 했으며, 이에 관심 있는 후세의 뛰어난 선인(先人)들이 오늘날의 주역으로 발전시켜 왔을 것이다.

다시 말해서 인간의 미래에 대한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불확실한 내일에 대한 불안한 마음을 없애고 안전한 현실을 더욱 공고히 유지하기 위한 염원으로 점(占)을 치는 방법에 따른 해설서인 주역이 만들어졌다고 조심스럽게 추론할 수 있다.

2. 주역의 역사

상고시대에 이미 하(夏)나라의 천반연산역(天盤連山易)과 은(殷)나라의 지반귀장역(地盤歸藏易)이 있었다. 인반주역(人盤周易)은 이를 주나라의 문왕이 개정·증보한 것이라고 추론한다. 또한, 주역에는 주(舟)라는 표현이 없다. 그러므로 배가 만들어지기 이전에 주역(周易) 학문이 만들어 졌다고 후세인이 추론하는 것이다. 바꿔말해서 주역은 하나라 때의 연산역(連山易), 은나라의 귀장역(歸藏易)에 대비해 주나라의 주역(周易)을 뜻하는 말이라고 하며, ‘()’()’ 두 부분으로 나뉘어져 있고, 모두 해서 24천 자 정도로 구성되어 있다고 한다.

그리고 그 유래에 대해서는 사람마다 해설이 분분하기만 하다. 하안과 더불어 위진 현학(玄學)의 시조로 일컬어지는 위나라 학자 왕필에 따르면, 주역은 복희씨가 황하에서 나온 용마(龍馬)의 등에 있는 도형인 하도(河圖)와 낙서(洛書)를 보고 계시를 얻어 천문지리를 살피고 만물의 변화를 고찰하여 처음 8괘를 만들고 그것을 보다 발전시켜 64괘를 만들었다고 한다. 참고로 복희씨의 선천 팔괘 방위도를 별도 첨부한다.

또한 사기(史記)를 저술한 사마천에 따르면, 주역은 복희씨가 8괘를 만들고, 문왕이 64괘와 괘사(卦辭) 및 효사(爻辭)를 만들었다고 한 반면, 융마라는 이에 따르면, 주역은 괘사를 문왕이 만들고, 효사는 주공(周公)이 만들고, 십익(十翼)은 공자가 만들었다고 말했다. 하도와 낙서는 선천수·후천수의 수리오행을 말함인 데, 후에 수리오행을 설명하면 이해가 될 것이다.

이를 간단히 설명하면 하도의 수리에 따라 복희씨가 선천 팔괘도를 완성했고, 낙서의 수리에 따라 문왕이 후천팔괘도를 완성했다고 전한다. 또한 하도는 오행의 상생을 나타낸 것이고, 낙서는 오행의 상극을 나타낸 것이라고도 한다. 하도의 선천수리는 음양의 체()로서 상생으로 순리(順理)하는 천도(天道)의 몸을 나타내는 것이고, 낙서의 후천수리는 음양의 용()으로써 상극으로 만변(萬變)하는 지도(地道)의 작용을 나타낸 것으로 말하기도 한다.

또한, 선천은 우주의 도리이며, 후천은 인간세계의 도리라고도 한다. 여기에서 海印導師가 판단하건대, 보다 중요한 것은 과거에 누가 만들었느냐가 아니고, 오늘날에 있어서 주역을 인간의 생존에 얼마나 유용하고 가치 있는 지식의 도구로 사용할 수 있는가? 라는 관점일 뿐이다.

3. 현대적 의미의 주역

그러면 우리는 오늘날 주역을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 한갓 점을 치고 그 결과에 대한 해설서에 불과한(?) 주역을 신줏단지 모시듯 모셔야 할 것인가? 그것은 결코 아니다. 주역도 인간의 생활에 필요한 하나의 학문에 지나지 않는다. 학문은 학문으로 생각하면 될 뿐이다. 그 이상 그 이하 추구할 이유도 필요도 없는 것이다.

그것을 점서(占書)라고 비하해서 격하시킬 필요도 없고, 우주 만물을 통찰하여 해결할 수 있는 신서神書{사막 한 가운데서 사방을 둘러볼지라도, 하늘밖에 보이지 않는 지역 종족 출신이 고대 역사서인 수메르 신화와 역사적인 사실을 인용하고 빌려와서 가공한 후, 성서러운 책자라고 발표하고, 이 땅의 모든 민족을 지배하려는 음모와 흉계로 허망(虛妄)한 유일신 종교 사상(唯一神 宗敎 思想)을 퍼뜨리는 것을 목표(目標)로 삼은 패악(悖惡)한 종족(宗族)의 가공(架空)한 역사서(歷史書)일 뿐인 하찮은 서적(書籍)을, 성경(聖經)이라 칭(稱)하는 등(等)의 형태(形態)}라 하여 받들 필요도 없다. 그냥 역경(易經)이라고 하는 것은 있는 그대로 인간 생활에 유익하게 이용만 하면 된다.

궁극적으로 말해서 주역의 통달로 인간 세상의 모든 것이 해결된다고 하면 끝까지 추구해볼 만한 가치가 있겠지만, 그러나 냉정히 말해서 현실과 역사는 그렇지 아니하다. 그냥 주역은 그 내용의 이미지를 현재 시점에서 정확히 통찰하고 현명한 인생사와 우리 사회의 중요한 정보를 얻는 한가지의 방법론, 즉 불확실한 미래의 정보취득의 한 분야의 학문으로 두고 그때그때 인간의 사회생활에 최대한 유익하게 이용하는 것이 좋을 것이란 海印導師(해인도사)의 개인적(個人的)이고 냉정(冷靜)한 판단(判斷)이다.

4, 종교와 주역

종교란 죽음이 두려운 인간이 유한한 생명을 무한한 생명으로 연장해서 생명의 계속성을 항구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하나의 방편으로 생겨난 것이라고 감히 말하고자 한다. 다시 말해서 인간의 현생 탄생과 죽음을 관통하여 태초부터 없는 시공 속에서 존재를 순간과 영원 속에 불멸로 각인시키고자 하는 특정인간들의 염원이 현실 속에서 하나의 행동과 의식으로 나타난 것이 종교 사상이라고 지칭하고자 한다.

주역도 하나의 제3 종교라고 海印導師(해인도사)는 신중하게 말한다. 그 대상을 절대 신(神)으로 정한 종교와 깨우친 성인을 받드는 종교와는 다른 하나인 제3의 종교라고 보면 되겠다. 가깝고 먼 미래에 발생할 결과를 현재 입장에서 육효를 이용한 점을 치고, 그 해설서인 주역을 적용하여 현재 위치를 통찰하고 그 결과로 자신이 처한 현생을 아름답게 꾸며갈 수 있다면, 그것은 나를 탄생시켜준 부모 이상의 가치가 있는 학문이요! 나를 편하게 하는 종교 이상의 가치를 지닌 존재일 것이다. 그렇게 보면 무난할 것이다.

바꿔서 말하자면, 주역을 이용하고 그것으로 가깝고 먼 불행과 악운을 피하고 행복하고 보람된 삶의 가치와 생존의의를 느낄 수 있으면, 그 수단과 방법이 바로 특정 인간들에게 필요한 종교의 작용과 비슷한 혜택을 중생에게 펼치고 있음을 정확하고 솔직담백하게 알릴 따름이다.

5. 주역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

대저 물상의 세계에서 변화는 바로 <溫度온도의 差異차이>에서 출발한다. 그리고 항간에 "기미를 알아차리다"라는 말이 있다. 바로 그것이다. 천지자연을 어찌 보면 불규칙적으로 돌아가는 것 같이 보일 때가 많다. 그러나 깊이 살펴보면 엄청난 궤도로 규칙적으로 돌아가고 눈에 보이지 아니하는 중력과 온도 차이로 인한 기의 흐름으로 인한 위성 간의 공전과 자전 현상을 지속하고 있는 것이다.

주역의 바탕을 흐르는 큰 이치가 있다. 그것은 바로 중용(中庸)이다. "過猶不及과유불급" 세상에는 무엇이든지 지나치지 아니하고 또한 못 미치지도 아니한 상태를 유지하면 그에 따라 나타나는 객관적인 현실은 결코 어려운 방향보다는 좋은 방향으로 유도되고 있다. 그것이 바로 주역의 원리라고 말한다.

간단하게 말해서 현명한 인생살이를 위한 하나의 방향지시등(方向指示燈)으로 주역을 이해하고 사용하면 될 것이다. 그냥 주역은 주역으로 두면 좋겠다. 어떤 위인들처럼 그 학문을 어떤 다른 학문과 대비해서 고고학이나 기호학, 인지 언어학 등을 차용하여 제멋대로 해석할 필요가 없다. 그렇다고 주역을 달통하면 귀신을 부릴 수 있다는 황당한 관심을 가질 필요도 없다. 다만 주역은 그냥 주역으로 인식하면 될 뿐이다. 그것은 바로 억겁의 기회에 한 번 부여받은 현생을 좀 더 아름답게 꾸미고 누릴 수 있는 기회의 도구로 사용하자는 제언이다.
 
海印의 개인적인 경험을 기술하면 이러하다. 海印導師(해인도사)가 약 46년 전, 장래의 현명한 인생을 살기 위한 해답을 얻기 위한 하나의 방편과 불세출의 현실을 변명하고 또한 인생에는 어떤 눈에 보이지 아니하는 법칙이 없으면, "열세 살 이후에 갑자기 닥친 가문의 몰락으로 잃어버린 경제력과 명예 없는 굴종의 향후 인생 60년을 사느니 지금 나 스스로 결단하여 버리겠다"라는 비장한 마음을 가지고 명리학문을 처음 접하고 난 후, 그 연결고리에 걸려서 주역을 하지 아니하면 존재의 근본 이치를 알 수가 없는 학문적인 절벽에 부딪히는 난관을 헤쳐 나가기 위해 주역공부를 하게 되었다.

왜냐하면, 음양오행학인 명리학문은 문제는 주어지되 그 확실한 해결책 즉, 답을 알려주지 않는 학문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다. 그래서 주역에 깊이 빠져서 그 해결책을 강구하게 되었다. 그러나 주역에서도 근본적인 확실한 해결책의 제시는 하지 않고 있었다.

즉 이러한 말로서 간접적으로 인간사의 모든 문제점의 근본적인 해결책으로 소극적인 관점에서 제시하고 있었다. 무릇 이란 시작과 종말을 동시에 포착하는 것으로서, 삼가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마음을 시종 지켜나가면 마침내 큰 화를 피할 수 있을 것이다.”

주역이란 다시 한번 간단하게 말하면 즉 건위천에서 뢰택귀매괘(건위천.천풍구.천산돈.천지비.풍지관.산지박.화지진.화천대유, 곤위지.지뢰복.지택림.지천태.뢰천대장.택천쾌.수천수.수지비, 이위화.화산여.화풍정.화수미제.산수몽.풍수환.천수송.천화동인, 감위수.수택절.수뢰둔.수화기제.택화혁.뢰화풍.지화명리.지수사, 진위뢰.뢰지예.뢰수해.뢰풍항.지풍승.수풍정.택풍대과.택뢰수, 손위풍.풍천소축.풍화가인.풍뢰익.천뢰무망.화뢰서합.산뢰이.산풍고, 간위산.산화비.산천대축.산택손.화택규.천택리.풍택중부.풍산점, 태위택.택수곤.택지췌.택산함.수산건.지산겸.뢰산소과.뢰택귀매)까지의 64괘 해설서다.

원래 존재의 근본이치는 유기물·무기물질의 일시적인 조합에 지나지 않은 것이고, 우리가 존재하는 우주는 무철학(無哲學)에서 출발한다. 태허(太虛) 無極(태극)에서 兩儀(.)가 생기고, 양의에서 각각 음양이 구분하면 사상四像(태양9.태음6.소양7.소음8)이 생기고, 사상에서 각각 음양이 구분되면 八卦팔괘(?.?.?.?.?.?.?.?)로 분화되고, 팔괘에서 각각 음양으로 분화하면 8*8=64괘가 생성 된다. 여기에서 다시 음양으로 분화하여 4,096괘로 가르다 보면 끝이 없으므로 옛 선인들이 64괘를 육효로 푼 384효의 해설만으로 인간이 처한 모든 상황을 설명하기에 적당하다고 여긴 것 같다. 주역이란 64괘의 해설서이고, 그러한 괘상을 적용시키는 것이 육효점이다.

주역에는 세 가지 不文律불문율(첫째, 같은 대상으로 점괘를 두 번 이상 반복해서 치지 말라. 즉 점괘가 나쁘다고 다시 점괘를 부르면 재앙을 부르는 것이다. 둘째, 정성을 다하는 마음으로 육효를 얻어라. 그렇치 아니하면 그 점괘는 허망하리라. 셋째 노력하지 않는 자는 점을 치지 마라. 즉 동함이 있어야 변화가 있을 것이다.)이 있다.

그리고 점이란 신비한 주술로 귀신이나 영매를 부르는 것이 아니고, 시초 가치 50개로서 양손으로 모아쥐고 하늘로 향해 올리면서 천지신명께 올바른 효를 얻게 해 달라고 기도한 후, 맨 처음 왼손으로 1개를 뽑아서 위에 두고 다시 양손으로 49개를 잡고, 중정된 마음으로 음양으로 양분하여 8괘인 8로 나누어 처음은 상괘, 두 번째는 하괘, 세 번째는 6으로 나누어 동효를 취하는 간단한 방법과, 좀 복잡한 본서법 등이 있다. 자세히 설명하면 이러하다.

. 본서법(本筮法)

본서법은 주역계사전의 대연지수(大衍之數)를 근거로 춘추전국시대에 성행하던 점법을 주희라는 분이 정리한 것이라고 한다.

- 솔잎이나 마른 풀가지나 대나무 등 길고 손에 잡기 편한 한 뼘 정도의 산가치(계산 할 수 있는 나뭇가지) 50개 준비한다.

- 한 개의 한 개의 점괘 즉 여섯 효를 얻기 위해서는 같은 동작을 여섯 번 반복해야 합니다. 즉 한 개의 효를 얻는 방법을 반복하는 것입니다. 맨 처음 초효부터 구하기 시작한다.

* 점치는 목적을 분명히 정하여 하늘에 구한다.

* 50개 중에서 하나는 빼서 맨 위에 별도로 놓는다. 그 하나는 태극을 표시한다.

* 49개의 산가치를 두 손으로 쥐었다가 홀연히 양손으로 갈라서 나누어 잡는다. , 양쪽으로 가르는데 공평하게 가르는 마음으로 한다. 치우치지 않은 중용의 기운이다.

* 왼손은 하늘이고 오른손은 땅을 의미한다. 오른손의 산가치 중에서 하나를 빼어 왼손의 새끼손가락 사이에 끼운다. 인간을 의미한다.

* 왼손에 있는 산가치를 4로 제하여 남은 가지만 왼쪽 손에 잡고 (새끼손가락의 한개는 별 도로 계속 끼워 놓는다.) 나머지 산가치는 한 곳(오른쪽 바닥)에 모아 놓는다. 4로 제하는 것은 사계절을 의미하며 소양, 소음, 태양, 태음의 사상(四象)을 의미한다.

* 오른손의 산가치는 땅을 표시 하는데 역시 4로 제하고 남는 산가치를 오른손에 쥐고 남는 산가치는 한 곳(오른쪽 바닥)에 모아 놓는다. (4가 남으면 4개를 손에 쥔다)

* 왼손에 쥔 산가치와, 왼쪽 새끼손가락에 끼운 1개의 산가치와, 오른 손에 있는 산가치를 모두 합하여 그 숫자를 적는다. 그 합계 숫자는 5 아니면 9가 된다.

* 태극으로 제해 놓은 하나는 그대로 두고 마지막에 합계한 산가치 5개나 9개는 한곳(왼쪽 바닥)에 모아서 내려놓고, 4로 제하면서 손에서 오른쪽 바닥에 내려 모아 둔 40개나 44개의 산가치를 다시 잡아 쥐고 여태까지의 방법으로 반복한다. 즉 오른쪽의 하나를 왼쪽 새끼손가락에 끼우고, 왼쪽을 4로 제하여 남은 것을 잡고, 오른쪽을 4로 제하여 남은 것을 잡아서 다시 합하면 이번에는 4가 아니면 8이 된다.

너무 길어서~~~이하 생략합니다.~~~~~~

누구든지 본서법을 확실하게 배우고 싶으면 海印導師(해인도사)에게 직접 제자의 자세로 청하여 그 댓가(수강료)를 지불하고 배우면 된다.

海印導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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