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永生(瞬間을,永遠처럼!)發願★용인철학관★청소년진로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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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저 인간의 허망하고 무지몽매한 慾心/욕심(永生/영생의 幻想/환상)이 바로 宗敎(종교)를 만들고 종교를 만들다 보니 부수적으로 어리석은 천하의 중생에게 허망한 종교의 합리적인 타당성을 설명하기 위하여 소위, 靈(영)과 魂(혼)과 鬼(귀)와 神(신)이라는 개념을 만들었다. 인간의 역사에서 실로 대표적인 聖人(성인)이란 붓다와 지저스 크라이스트와 마호메트조차도, 당시의 사회적인 특성 때문에 특이한 경험과 삶을 살다가 간, 뛰어난 특정 인간에 불과했을 따름이다. 인도는 전통적으로 사성 계급(브라만·크샤트리아·바이샤·수드라)으로 인간을 철저하게 차별했고, 당시 사막의 페르시아 사회는 여자와 아이를 철저하게 卑下(비하)한 대표적인 곳이었다. 그러한 사회에서 만인은 평등하다는 논리를 펴서, 그 사회에서 차별받는 계층에게 萬人平等論(만인평등론)은 쉽게 씨알이 먹혀들어 가서(설득력이 강해서) 오늘날까지 살아남아 세계 3대 종교로 전해온다.

기독교도 유대교의 변신인데, 당시 차별적인 계급사회에 대항하여 모두 하느님의 창조물이란 평등론과 하느님 앞에서 죄인 즉, 原罪論(원죄론)의 논리가 역설적으로 적용되어 당시 극심하게 차별받는 민중의 자존심을 일깨워 주었기 때문에 그러한 교리가 씨알이 먹혀들었을(설득력이 강했을) 뿐이다. 현재 미국 사회도 최상위층은 거의 유대인이 獨食(독식)하여 국가정책 방향을 결정하고 있다. 그들은 이러한 논리를 지배층이 깨닫고 나서 최선의 타개책인 한 일환으로 한때 오바마라는 백인혼혈 흑인을 대통령으로 만들었다. 흑인을 차별하고 유색인종을 차별하는 정책이 바로 현대판 로마제국인 미국을 쓰러뜨리는 지름길임을 눈치 빠른 유대인이 갈파했을 것이고, 인종 차별정책의 固守(고수)가 바로 백인 숫자를 줄이는 必然的(필연적)인 결말임을 알고 나서 어쩔 수 없이 인종 평등과 융화정책을 펴나가고 있다고 추론한다.

대한민국도 종교와 종파를 떠나서 한국식의 “생활방식과 삶의 지표로 삼을 새로운 좌표 설정이 요청”된다. 마치 오늘날 유대인이 초일류민족으로 생존할 수 있었던 근거가 바로 그들의 생활방식인 “탈무드”의 영향을 부정할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다. 역사적으로 특정 인간으로 태어나서 생명체의 유한성에 대한 懷疑(회의)를 가진 자는 모두 불멸의 존재인 부처가 되기를 염원했다. 그러나 특정 개인이 성불의 치열한 열망에도 불구하고 그들 모두 부처가 되었든가(부처와 인간은 탄생과 동시에 같은 개념일 뿐!) 아니면 한 사람도 인간이 念願(염원)하는 헛된 꿈 즉, 허망한 중생의 꿈인 “永生不死體(영생불사체)” 몸을 가진 부처가 되질 못 했음을 나 海印導師는 큰 소리로 장담할 수 있다. 그 깊은 이유는 이러하다. 즉, 보통 사람이 작심하여 내가 부처가 되겠다고 발심할 당시에 이미 그는 부처가 된 것(初發心이 곧 得道)이다.

간단하지만 실로 이 원리는 참으로 深奧(심오)하다. 결국, 나의 스승님 八峰(팔봉) 정판술님께서 이렇게 전하셨다. 즉, “특정 수행자가 엄청난 고행의 수레바퀴를 한 바퀴 돌고 나면 다시 原點(원점)으로 돌아옴을 알게 된다.”라고 전하셨다. 그 후 수행자는 냉정하게 생활인의 처지에서 깨닫는 현생과 삼생의 행복은 이렇다. 즉, “순간을 영원처럼” 사는 생활방식밖에 없다. 설령 근본이치는 그러할지라도 海印이 원하건대, 제 중생이 현생에서 모두 부처가 되어 所願成就(소원성취)하시길 天地神明(천지신명)에 염원한다는, 天下의 海印導師 조차 이렇게 모순된 發願(발원)하는 모습이 바로 본래의 인간 모습이요! 현생일 뿐이로다.~~~으하하~~~ 끝.

海印導師. 合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