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間&神明♥수지철학관♥상하동철학원♥동백철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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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저 神明이란 원래 오래전부터 죽음이 두려운 인간이 그 탈출구로서 기발하게 설정한 가상적인 존재(?)일 뿐이다. 다시 말하면 가차한(거짓으로 빌려 온) 하나의 관념적인 허망한 존재일 뿐이다. 그래서 神이란 근본적으로 죽지 않는 불멸의 존재로 설정하고 인식하고 모든 사람이 믿게 된다. 그래서 사람이 神이 될 수 있고, 神이 되면 죽지 않고 不滅한다는 황당하지만 교묘한 이론적인 성립을 보게 된다. 그것이 바로 끊일 줄 모르는 인간의 탐욕이 빗어낸 소산물(?)이기도 하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떤 이유에서든지 인간이 필요 때문에 만들어낸 神이라는 존재는 있거나 없다는 문제로 왈가왈부할 것이 아니고, 神으로 변화해서 영원하게 존재할 수 있는 인간 정신과 의식의 向上 變化性(?)에 초점을 맞추면 “神의 存在에 대한 正當한 論理”가 성립한다.

이 세상은 사람의 특성대로(이 땅이 峻山과 구릉이 동시에 존재할 뿐, 평지만 있는 것이 아닌 원리임) 각자 나름대로 宗敎와 神을 선택할 수 있는 다양성을 주어야 하지, 서양의 유일신 사상을 강요하고 인간이 神 앞에 굴종하게(어느 종교에서든지 결론은 헌금이나 성금의 형태로 돈을 갖다 바쳐야 한다든지 여성은 정조를 바쳐야 신의 반열에 오를 수 있다라는 등 황당한 사이비 교리를 주입하는 등) 만드는 그야말로 인간성 상실의 추악한 결말을 다른 민족과 국가와 인간에게 강제적으로 주입하려는 발상(탐욕과 이기심)이 바로 오늘날 빚어지는 온갖 종교적 사회문제를 유발했다고 봐도 크게 틀리지 않는다.

한마디로 잘라 말해서, 인간은 인간의 의식과 세계로, 神은 신의 의식과 세계로 상호 간섭하지 않고 상호 굴종을 강요하지 않는다면 누가 뭐라고 말하겠는가? 제발 좀 더 현명하고 냉철한 판단력을 가지고 종교로 인간을 자유롭지 않게 하는 사상에서 탈출하기를 바라는 작은 개인적인 생각을 길게 적었다. 다시 말하자면 {인간의 최종적인 목적은 각자 영원한 자유의 쟁취(육체적인 죽음)일 뿐이고, 순간을 영원처럼 진정한 자유인의 의식을 가지고 질주하면서 현존(과거 현재 미래가 모두 현재 속에 농축된 사실 인식)을 최대로 중요시하게 생각한다.} 첫째, 나를 잘 다스리고 둘째, 가족과 형제와 이웃과 사회와 국가와 인류에게 得이 되는 삶을 살 것을 추구하고 지향하며 셋째, 스스로 자신을 정당하고 올바른 관념으로 성찰하면서 물질과 재물에 대한 탐욕을 적정하게 제어하는 각자의 인생을 살기를 천지신명님께 축수 염원하면서 이만 글을 줄인다.

海印導師 合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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