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時間&空間&人間實體★용인개명작명★신생아작명★철학관●
어차피 시공은 그 어떤 절대자일지라도 결코 통제할 수 없는 개념(진실로 우주의 크기는 가늠할 수 없고/無始無終, 은하계가 바닷가의 모래알 숫자보다 더 많게 무한한 우주 공간에 널리 퍼져 있다고 상상할 뿐, 또한 우리가 속한 은하계에서 태양계가 차지하는 크기는 상호 비교해보면, A4 용지 한 점의 크기조차 안 된다. 그래서 하느님의 존재와 귀신을 믿는 자는 진실로 사막의 신기루를 믿는 자일뿐이다. 다만, "나와 너" "음과 양"의 상대적인 개념으로 우주속의 나를 제외한 나머지 거대한 공간을 가리켜서 법신불이라고 칭할진대, “나와 法神佛”의 상대적 개념을 창설하여 아버지와 같은 무한한 공간을 가리켜서 보호자와 같은 대리역할을 상징하여 天下 광활한 공간을 표현하자면, 소위 “법신불”이라 칭할 수 있다.
현재 태양계에서 가장 멀리 떨어져 있는 천왕성 해왕성 명왕성까지 현재 시점에서의 인간이 가진 기술로는 1979년 출발한 보이저 2호 등이 지구에서 출발하는 시점으로부터 해왕성까지 약 12년이 걸렸고, 명왕성 탐사선 뉴 호라이즌호가 약 9.5년이 걸릴 예정이다. 명왕성의 경우 가장 가까워지면 해왕성 안쪽 괘도로 들어오게 되는데, 그때의 타이밍을 잘 맞추면 지구에서 명왕성까지 가장 빠르면 약 10년 정도 걸린다. 그것은 명왕성이 태양을 기준으로 지구와 같은 쪽에 있을 때이다. 즉 거리가 가까울 때 추정시간일 뿐, 명왕성과 지구가 가장 멀리 있을 때 우주선으로 가려고 하면 약 60년은 걸린다.
만약 비행기로 간다면{보이저의 속도는 제3우주속도(초속 16.7 km : 태양계를 벗어날 수 있는 속도)이므로 비행기 속도가 아무리 빨라도 음속이다. 약 55배의 속도이므로 아무리 가까워도 10*55=550년 멀면 60*55=3,300}위 계산식에 의해, 약 3,300년 정도 걸린다. 명왕성은 행성에서 소행성으로 퇴출된 태양계 위성으로 지구에서 거리가 약 59억 Km이다. 다시 말해서 명왕성은 다른 행성과 달리 공전 궤도가 타원형이고 기울어져 있어서 일반 위성으로 그곳을 간다면 지구에 근접 시 약 10여년, 원거리일 때는 약 60여년을 항행해야 갈 수 있다. 현재 과학자들의 이론에 의하면, 약 45억년 이후 태양이 거대 행성으로 체팽창하면서 자신의 행성을 모두 잡아먹고(현재 헬륨 약30%, 기타 2%, 수소 약68%가 헬륨 100%로 변환한다) 폭발할 당시 인류는 명왕성의 위성 트리톤에서 그 광경을 지켜볼 수 있을 것이라고 가정한다.
우주공간으로 보내는 위성의 경우 제3우주속도(태양계탈출속도)이상의 가속을 낼만큼의 중량만 위성에 싣고 운행괘도가 잘못되었을 때 진행괘도를 수정할 수 있는 약간의 연료만 싣고 출발한다. 명왕성은 태양으로부터 29AU~49AU정도의 거리를 유지한다. 여기서 AU는 지구에서 태양까지의 거리를 말하는 것이고, 약 1억 5천만 킬로미터 정도 된다. 그러니까 명왕성은 지구에서 45억 킬로미터 정도 떨어져 있다고 보면 된다. 그리고 NASA에서 발사한 우주 탐사선 뉴 호라이즌호가 2015년 7월에 명왕성에 도착할 예정인데, 이 탐사선은 2006년 1월 19일 발사되었다. 이 탐사선이 명왕성까지 가는데 9년 반 정도 걸린 것이다. 물론 탐사선마다 속도가 천차만별이고 명왕성까지의 거리가 너무 자주 변하기 때문에 정확히 얼마나 걸리는지는 알 수 없다. 또한 태양과 지구의 거리는 약 1억 5천만km이다. 태양의 지름은 약 1,391,000km이다. 태양의 크기는 약 1.4cm라고 가정할 때, 태양에서 명왕성까지의 거리는 약 60미터 정도이다. 태양과 지구 사이 거리의 약 40배가 넘는다.
그러니까 인류가 보유한 현재 우주과학 기술로서는 인간이 시공을 극복할 수 있는 유일한 방편은 바로 “순간을 영원처럼” 강건한 인생을 살면서 현재 순간을 최대한 즐기는 수밖에 없다. 대저 현명한 인간은 그냥 끝없는 정신과 육체의 자유인으로 항재 하는 것이 삼세에 걸쳐서 인생이 만사형통할 것으로 내다본다. 무릇 천하의 중생은 항상 “순간을 영원처럼”즐기시고, 강건하시고 행복을 추구하는 길밖에 없는 것으로 내다볼 뿐이다. 끝
海印導師. 合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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