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間 許京寧♥개명작명원♥신생아작명원♥아기이름잘짓는곳♥해인동양철학원●
그는 대한민국인이다. 나이는 1950년 1월생 그러니까 己丑 生이다. 세간에서 가끔 그를 이렇게 거론하여 함부로 말하는데 사람들은 주저하지 않는다. 즉, 약 4년 전경, 미쿡의 정치적인 경력과 기반이 없는 도널드 트럼프가 대통령에 출마할 당시, 사람들은 이렇게 말했다. {저 사람 한국의 허경영과 같은 사람이다. 좌우지간에 사기꾼의 면모를 보인다. 또라이다. 언변은 탁월하다. 지능지수가 높다. 이 세상의 모든 지식에 달통하고 해박하다. 그렇지만 당국에 소득세를 연간 50억 원을 납부하는 위인이다. 등등}~~~
제작년 말경부터 COVID-19 때문에 해인동양철학원 방문 고객님의 숫자가 줄어들어서 시간이 남거나 심심하면 그의 유튜브 광고를 가끔 잘 본다. 그래서 정확하게 분석한바, 특출하고 非凡한 그의 면모에 대한 개인적인 견해를 몇 자 적는다.
그는 卓越(탁월)한 催眠術師(최면술사)로서 群衆(군중) 集團(집단) 催眠術(최면술)을 걸고 있다. 마치 옛날 증산 교주 {실제로 관련 유튜브에서 그는 자신이 還生(환생)한 姜甑山(강증산)이라고 설파한다}를 연상(海印의 스승 팔봉 정판술 대사님으로부터 스승님의 사부 강증산에 대한 많은 행적을 전해 들었다) 시킨다. 그런데 그는 강연에서 그렇게 말을 많이 내뱉는데도 불구하고 목소리가 좀 쉰듯하지만 별로 힘이 모자라지 않고 끝까지 잘 내뱉는다. 所爲 허경영 본좌 自身은 스스로 "神人"이라고 强辯하지만, 海印導師가 보기에는 特別한 神氣가 내린 有能하고 特別한 사람으로 보인다.
漢字와 유불선과 기독교 이슬람교 등 모든 종교적인 교리와 근본 이치를 무척 많이 공부하고 습득해서 깨달아 알고 인간이 한세상을 살면서 필요한 모든 정보와 지식을 통달하여 깊게 설파하기를 좋아한다. 현재 자신의 본거지 장흥면에 있는 지상의 백궁에는 그를 추종하는 많은 신도를 모아서 그의 강연을 듣고 찬성하고 손뼉 치고 좌우지간에 소위 기독교 관련 신흥교주 뺨치고 능가하는 좀 별나고 해괴하게 보이지만 특별한(?) 자신만의 특별하고 기발한 종교 교리(?)를 강하게 설파하고 있다.
최근에는 그는 유튜브 강연에서 큰소리치기를, “올해 서울특별시장 보궐선거에 나가서 당선된 후, 내년도 임인년에는 대통령선거까지 출마해서 무조건 당선된 후, 다시 세계 대통령까지 내달리자"는 개인적인 야심 찬(?) 꿈과 계획이지만, 일반인이 판단하기에는 황당하기 짝이없는 발언을 설파하고 있었다. 참고로 대한민국의 남성 출생자와 국민의 4대 의무 중 하나이자 신성한 “병역의무”를 얄팍한 수법으로 회피하면서도 오로지 대한민국 땅에서 춤과 노래와 연기를 수단으로 큰 돈벌이를 하려고 계획하다가, 냉정한 국민 여론의 희생양이 되면서 천길 아래로 추락한 한국계 美國人(속지주의에 따라서 출생지) 유승준에 대한 그의 개인적인 견해를 마음껏 내뱉고 있다. 그래서 관심있는 사람들이 보라고 관련 유튜브 주소를 옮긴다.
하여간 海印導師가 그를 거론하기를 재능있고, 재미있고, 지나친 사기성 발언을 제외하면, 유능한 인물임을 판단하여 이곳에 싣는다. 좌우지간에 개인적으로 전혀 아무런 상관없는 許京寧 氏를 擧論한 海印導師를 辱하든지? 말든지? 객관적인 견해에 따른 타당한 비판이라면 누구든지 전혀 상관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나도 처음 許京寧 氏의 동영상을 볼 때는, 그냥 어떤 유명한 구라 잘 푸는 웃기는 사람이란 관심에 이런저런 그의 동영상을 보면서 느끼기를 “그의 이 세상 모든 지식을 달통한 박식함에 감탄해서” 한때 역술학문 기타 관련 공부를 잠시 접어버렸던 海印導師가 새삼스럽게 자극 받아서(?) 그 당시부터 꾸준하게 개인적인 공부(?)를 다시 시작했고, 현재까지 지속해오고 있다는 말씀을 드린다. 현재는 오히려 어떤 학문적인 限界에 머물던 나 海印導師를 깨우쳐준 그에게 感謝한 마음을 느낀다. 다시 말해, 海印導師를 쉽게 謙遜하게 만든 爲人이다.
다만, 한국사회에서 종교적으로 무지몽매한 어리석은 사람들에게 자신 특유의 황당한 종교이론(허경영 스스로는 自己催眠으로 발언하는 사실을 믿고 있는 듯이 보인다. 다시 말해, "리플리 증후군" 환자로 의심된다.)을 빙자(憑藉)하여 각종 해괴(駭怪)한 명목으로 거액의 기부금을 거두어들이는 행위는 종교를 빙자한 금전 모금행위로밖에 판단할 수밖에 없다. 타산지석(他山之石)이라! 그의 유능하고 탁월한 재능과 자신의 재능을 이용한 어리석고 몰지각한 타인의 재물 이전행위와는 구별한다. 종교적인 기부행위일지라도 헌금자에게 강요가 개입하면, 법률적(法律的)으로 일반적인 재물 착취행위로 인정할 수밖에 없다. 다만, 이제 종교와 관련하여(물론 세계적으로 공인된 삼대 종교에서도 각종 기부금과 헌금을 합법적으로 받고 있는 중이다.) 사회적(社會的)으로 지탄(指彈)받는 각종 종교행위(宗敎行爲)를 知足安分(지족안분)의 자세로 이제 그만 중단(中斷)하기를 권면(勸勉)하면서 이만 줄인다. 끝.
海印導師. 合掌.
(17044) [콜미본좌] - 94회 - 유승준방지법을 발의한 국회와 허경영이 말하는 유승준! - YouTube
덧붙임 말 1===>
리플리 증후군
[ Ripley Syndrome , ─症候群 ]
요약 : 허구의 세계를 진실이라 믿고 거짓된 말과 행동을 상습적으로 반복하는 반사회적 성격장애를 뜻하는 용어. 미국 소설가 패트리샤 하이스미스의 《재능 있는 리플리 씨》(1955)라는 소설에서 유래되었다.
리플리 증후군(Ripley Syndrome)은 자신의 현실을 부정하면서 마음속으로 꿈꾸는 허구의 세계를 진실이라 믿고 거짓된 말과 행동을 반복하게 되는 반사회적 성격장애를 뜻하는 용어이다. '리플리 병' 또는 '리플리 효과' 라고도 한다. 성취욕구가 강한 무능력한 개인이 마음속으로 강렬하게 원하는 것을 현실에서 이룰 수 없는 사회구조적 문제에 직면했을 때 많이 발생한다. 자신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없어 열등감과 피해의식에 시달리다가 상습적이고 반복적인 거짓말을 일삼으면서 이를 진실로 믿고 행동하게 된다.
리플리(Ripley) 증후군은 미국의 여류 소설가 패트리샤 하이스미스(Patricia Highsmith)가 쓴 《재능 있는 리플리 씨(The Talented Mr. Ripley)》(1955)라는 소설에 나오는 주인공의 이름에서 유래하였다. 《재능 있는 리플리 씨》는 호텔 종업원으로 일하던 톰 리플리가 재벌의 아들인 친구 디키 그린리프를 죽이고서, 죽은 친구로 신분을 속여 그의 인생을 대신 살아가는 이야기를 다룬 범죄소설이다. 거짓을 감추기 위한 대담한 거짓말과 행동으로 리플리의 행동은 완전범죄로 끝나는 것처럼 보이지만, 결국 죽은 그린리프의 사체가 발견되면서 진실이 드러난다. 리플리 증후군을 다룬 또 다른 영화 《태양은 가득히》(1960)의 흥행 이후, 리플리 증후군은 1970년대 정신병리학자들에 의해 새로운 연구대상이 되었고, 실제로 이와 유사한 사건들이 자주 일어나면서 새로운 신조어로 자리잡았다.
우리나라에서는 2007년 신정아의 학력위조 사건을 영국의 일간지 <인디펜던트>가 보도하면서부터 이 용어가 널리 알려졌다. 이 신문은 '재능 있는 리플리 씨'를 빗대어 '재능 있는 신씨(The Talented Ms. Shin), 한 여성은 한국의 문화귀족을 어떻게 농락했나?'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한국 사회에서 영화 《리플리》를 떠오르게 하는 스캔들이 일어났다고 소개했다. 이후 유명 방송인, 영어강사 등 다수의 학력위조 사건들이 차례로 세간에 알려지면서 능력보다 학벌이 중요시 되는 한국사회의 병폐에서 기인한 한국형 리플리 증후군이 화제가 되었다. 또, 2011년에 신정아 사건을 모티브로 한 MBC 드라마 《미스 리플리》가 방영되기도 했다.
[네이버 지식백과] 리플리 증후군 [Ripley Syndrome, ─症候群]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덧붙임 말 2===>즉, 正反合의 原理를 말한다. 正의 反은 反이다. 反의 正은 反이다. 正의 正은 正이다. 反의 反은 正이다(?)란 요상망측한 結論을 導出할진대~~~詐欺의 詐欺는 올바른 말인가? 아니면, 더욱 豊盛한 詐欺를 말함인가? 좌우지간에 사기를 부정하고 질타함은 정당한 행위로 인정받을 수 있음을 명확하다.
冷靜(냉정)하게 말하자면, 上記(상기) 허경영 씨는 죽음이 두려운 人間(인간)의 原初的(원초적) 發想(발상)과 宗敎的(종교적) 근간인 靈魂(영혼)과 輪迴(윤회)란 槪念(개념)을 借用(차용)한다. 原來(원래) 宗敎(종교)는 物質的(물질적)인 죽음이 두려운 人間(인간)의 마지막 한 가닥 希望(희망)으로 登場(등장)한 것이었다. 종교적인 영혼과 윤회라는 개념의 가르침은 有史以來(유사이래) 수많은 사람을 惑世誣民(혹세무민)하고 또는 마음의 平安(평안)함을 주면서 現在(현재)까지 없어지지 아니하고 그 뿌리를 이어오고 있다. 마치 들판에 자라나는 강인한 雜草(잡초)의 生存(생존) 根性(근성)을 뛰어넘고 있다.
그렇지만, 사실은 時間(시간)과 空間(공간)도 텅 빈 空虛(허공)에 떠도는 微細(미세) 極細(극세) 物質分子(물질분자) <쿼크>로부터 始作(시작)한다. 쿼크와 巨大(거대) 宇宙(우주)는 結局(결국) 같다(一體唯心造)는 理致(이치)로 現狀(현상) 物質世界(물질세계)를 構成(구성)하고 있다. 靈魂(영혼)은 物質(물질)과는 다른 形而上學的(형이상학적)인 槪念(개념)일 뿐이다. 그것을 物質世界(물질세계)인 現在(현재) 世上(세상)에 끌여들어서 包攝(포섭) 내지 적용하기란 眞實(진실)로 他人(타인)을 根本的(근본적)으로 속이는 詐欺(사기)꾼의 心性(심성)을 가지지 않는 者(자)는 不可能(불가능)한 目的(목적) 試圖(시도)라고 判斷(판단)한다.
다시 한번 冷靜(냉정)하게 말하자면 이렇다. 제아무리 人間(인간)의 生存(생존)과 죽음과 物質世界(물질세계)를 統轄(통할)한다 할지라도 말로써 <靈魂·영혼 내지 輪迴·윤회>를 論(논)하는 인간은 인간생존의 엄연한 眞實(진실)을 不正(부정)하는 作者(작자)의 종교적인 발언 내지 또 다른 목적을 가진 고도의 사기전략임은 確實(확실)하다.
그렇지만, 막말로 正常的(정상적)인 思考(사고) 能力(능력)과 判斷(판단) 能力(능력)과 性的(성적)인 能力(능력)을 保有(보유)할 수 있는 특정기술 수련 인간 海印導師 기준 89 歲(세)를 基準點(기준점)으로 추론할 때, 還生(환생)과 輪迴(윤회)와 業報(업보)와 惡因惡果(선인선과) 善因善果(악인악과) 이러한 諸(제) 理論(이론)은 實際(실제)로 유사이래 현재까지 虛妄(허망)한 敎示(교시)일 뿐이로다.
진실로 설파한다. 천하의 누구든지 肉身(육신)과 마음의 永遠(영원)한 平安(평안)을 얻으려고 試圖(시도)하는 者(자)는 永生(영생)이란 一抹(일말)의 價値(가치)없고 不可能(불가능)한 虛妄(허망)한 慾心(욕심)을 가차없이 버려라. 그 時點(시점)으로부터 모든 허망한 욕심을 전부 비우고나서 다시 始作(시작)하면 過(과)히 遺傳子(유전자)를 後孫(후손)에의 傳達(전달)이라는 <인간 본연의 사명 실현>으로 人生(인생)은 아름답게 이어질 수 있는 現狀(현상) 世界(세계)의 傑作品(걸작품)임을 천하의 누구든지 감히 不定(부정)할 수 없다. 끝.
海印導師 記錄하다.
#용인철학관, #용인철학원, #동백철학관, #동백철학원, #기흥철학관, #기흥철학원, #구성철학관, #수지철학관, #죽전철학관, #판교철학관, #보정동철학관.
햄릿, 덴마크, https://namu.wiki/w/%ED%96%84%EB%A6%BF (To be, or not to be, that is the ques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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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영은 우스우면서도 기이하다. 그는 흡사 '리플리 증후군'에 빠진 듯하다. 과거 측근조차 방송에서 "허경영은 숨 쉬는 것 빼고 다 거짓말"이라 했다. 자신의 거짓말을 스스로 믿지 않는다면, 저렇게 천연덕스럽게 허풍을 떨 수 없다. 거짓말 때문에 징역(공직선거법 위반)까지 살고 나왔다. 문제는 그 허풍으로 종교적 비즈니스를 한다는 점이다. 그는 '하늘궁'이라는 정체 불명의 장소에서 짧은 축복의 메시지는 100만 원, 천국행 티켓이라는 백궁 명패는 300만 원, 대천사 칭호는 1억 원에 팔고 있다. 그 수입으로 경기 양주시 장흥 일대를 자신의 왕국으로 만들고 있다. 지금도 서민들의 피 같은 돈이 허경영으로 흘러가고 있다.
왼쪽부터 허경영, 천공, 전광훈. 연합뉴스 유튜브캡처 뉴시스
이런 허경영을 진지하게 두둔한 사람이 있다. 지난 대선 때부터 세간의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는 천공이다. 도인풍 차림에 스스로 스승이라 일컫는 괴이한 무속인이다. 그는 자신의 유튜브에서 "허경영이 떠들었던 건 헛말이 아니었다. 이런 사회가 올 것을 미리 설계해서 나온 것이다"라고 한 바 있다. 이어 "그 양반 말은 영적인 말이다. 신기가 있다"고 그의 반사회성에 신비를 덧입히기까지 했다. 실소를 참기 어렵다.
천공은 최근 이태원 참사를 두고 "아이들이 이렇게 큰 질량으로 희생을 해야지, 세계가 우릴 돌아보게 돼 있다. (우리나라에) 엄청난 기회다"라고 했다. 생명을 도구로 여기는 끔찍한 망언이다. 젊디젊은 150여 명의 목숨이 일시에 사라졌다. 그 참극을 두고 "기회"라 떠든 그와 같은 하늘을 이고 있는 것이 괴롭다. 큰 무당 김금화는 생전 인터뷰에서 "무당은 모든 사람의 한과 눈물을 보듬어야 하는 사람"이라고 했다. 천공은 슬픔을 보듬기는커녕 모욕했다. 김금화는 "철없이 혹세무민하는 무당들이 좀 있어 걱정된다"고도 했는데, 그중 한 명이 지금의 천공이겠다.
'철없이 혹세무민하는' 또 한 명의 종교인이 있다. 거리의 3류 선동가 전광훈이다. 목사라고는 하나, 그의 입에서 정상적 언어를 찾아보기 힘들다. 2년 전 자신이 이끄는 사랑제일교회가 코로나 방역지침을 어겨 무더기 확진자가 발생했을 때, 그는 신도들에게 진단 검사를 미루라고 종용했다. 그러면서 "집회에 나오면 걸렸던 병도 낫는다"는 헛소리를 태연하게 했다.
최근엔 부동산 '알박기'로 그의 교회가 폭리를 취했다. 재개발조합이 제기한 명도소송에서 1·2·3심 모두 졌지만, 교인들의 격렬한 저항을 앞세워 강제집행을 방해했다. 결국 서울시 감정가(82억 원)의 7배에 가까운 563억 원을 받아냈다. 타락한 한국 기독교의 상징적 추문으로 오래 기억될 것이다. 아니나 다를까 그는 이번 이태원 참사를 "북한의 공작"이라는 망언까지 했다.
허경영, 천공, 전광훈의 문제는 이들 반사회성의 여파가 국지적이지 않다는 점이다. 그들은 정치권을 맴돌며 유사 정치권력화하고 있다. 지난해 대선 경선을 앞두고 국민의힘 중진 안상수가 허경영을 찾아가 정치적 연대를 선언하던 코미디를 기억할 것이다. 거리에서 극우적 선동을 일삼는 전광훈 옆에는 언제나 김문수 경사노위 위원장과 김진태 강원지사가 있었다. 천공은 부인에도 불구하고, 권력 유착의 풍문이 늘 떠돌고 있다.
세계를 분별할 힘도 없고 제 영혼 하나도 건사하지 못하는, 되레 가르침을 받아야 할 가여운 자들이다. 그들이 영혼의 목자 행세를 하고 있다. 그들이 회개하는 것은 낙타가 바늘 구멍 들어가기보다 어려울 것이다. 이제라도 그만 그 우스꽝스러운 종교의 탈을 벗고 혹세무민을 멈춰라.
허경영, 천공, 전광훈
허경영, 천공, 전광훈
© 제공: 한국일보
[ Ripley Syndrome , ─症候群 ]
요약 허구의 세계를 진실이라 믿고 거짓된 말과 행동을 상습적으로 반복하는 반사회적 성격장애를 뜻하는 용어. 미국 소설가 패트리샤 하이스미스의 《재능 있는 리플리 씨》(1955)라는 소설에서 유래되었다.
리플리 증후군(Ripley Syndrome)은 자신의 현실을 부정하면서 마음속으로 꿈꾸는 허구의 세계를 진실이라 믿고 거짓된 말과 행동을 반복하게 되는 반사회적 성격장애를 뜻하는 용어이다. '리플리 병' 또는 '리플리 효과' 라고도 한다. 성취욕구가 강한 무능력한 개인이 마음속으로 강렬하게 원하는 것을 현실에서 이룰 수 없는 사회구조적 문제에 직면했을 때 많이 발생한다. 자신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없어 열등감과 피해의식에 시달리다가 상습적이고 반복적인 거짓말을 일삼으면서 이를 진실로 믿고 행동하게 된다.
리플리(Ripley) 증후군은 미국의 여류 소설가 패트리샤 하이스미스(Patricia Highsmith)가 쓴 《재능 있는 리플리 씨(The Talented Mr. Ripley)》(1955)라는 소설에 나오는 주인공의 이름에서 유래하였다. 《재능 있는 리플리 씨》는 호텔 종업원으로 일하던 톰 리플리가 재벌의 아들인 친구 디키 그린리프를 죽이고서, 죽은 친구로 신분을 속여 그의 인생을 대신 살아가는 이야기를 다룬 범죄소설이다. 거짓을 감추기 위한 대담한 거짓말과 행동으로 리플리의 행동은 완전범죄로 끝나는 것처럼 보이지만, 결국 죽은 그린리프의 사체가 발견되면서 진실이 드러난다. 리플리 증후군을 다룬 또 다른 영화 《태양은 가득히》(1960)의 흥행 이후, 리플리 증후군은 1970년대 정신병리학자들에 의해 새로운 연구대상이 되었고, 실제로 이와 유사한 사건들이 자주 일어나면서 새로운 신조어로 자리잡았다.
우리나라에서는 2007년 신정아의 학력위조 사건을 영국의 일간지 <인디펜던트>가 보도하면서부터 이 용어가 널리 알려졌다. 이 신문은 '재능 있는 리플리 씨'를 빗대어 '재능 있는 신씨(The Talented Ms. Shin), 한 여성은 한국의 문화귀족을 어떻게 농락했나?'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한국 사회에서 영화 《리플리》를 떠오르게 하는 스캔들이 일어났다고 소개했다. 이후 유명 방송인, 영어강사 등 다수의 학력위조 사건들이 차례로 세간에 알려지면서 능력보다 학벌이 중요시 되는 한국사회의 병폐에서 기인한 한국형 리플리 증후군이 화제가 되었다. 또, 2011년에 신정아 사건을 모티브로 한 MBC 드라마 《미스 리플리》가 방영되기도 했다.
[네이버 지식백과] 리플리 증후군 [Ripley Syndrome, ─症候群]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