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일 년 신수는 왜 봐야 생활에 이익이 되는가?
대저 인생은 항해와 같다고 봐도 된다. 가령 바다에 출항하는 뱃사람이 "일기예보"를 알고 모르고는 결과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 그 차이란 바로 "生死"에 관련한 문제로 다가온다. 가령 일기예보를 미리 잘 알고 고기를 잡으러 간다고 해서 만선의 기쁨을 누릴 수는 없다. 다만 출항 전 "일기예보"를 미리 알고 나서 출항 여부를 계획하는 일은 바로 항해 중의 "생사" 문제에 직결된다. 그러한 사실을 말하고자 한다.
특정 개인의 사주팔자는 그 사람의 그릇됨을 나타낸다. 그러나 타고난 그 밥그릇이 사용되고 안 되고의 적용 여부가 바로 대운의 적용이다. 인생의 희로애락은 사주의 격국과 대운 70%와 세운 30%를 종합 적용해서 길흉과 성패를 판가름한다. 그것이 바로 사주보는 방법을 이용한 특정 개인의 일 년 열두 달 내에 발생하는 미래를 비교적 정확하게 추측함을 말한다.
가령 건축물을 지을 경우에도 1. 향방 2. 도로와의 배치 형태 고려 3. 팔방에 따른 길흉 여부 고려 4. 인근 도로교통영향평가 5. 향후 당해 지역 발전 가능성 등 여러 가지 입지조건을 충분하게 고려하여 특정 장소에 건축물을 지을 것인지 가부간 최종 결정을 한다. 그것과 마찬가지로 생각하면 된다.
변화하는 오행 상의 특질을 미리 간파하여 특정 개인에게 유리한 방향은 취하고, 불리한 방향은 버리거나 수정하는 등의 대응책을 강구하는 것이 바로 특정 개인이 설날을 지나고 "입춘"을 계기로 달라지는 세운 과의 적용 여부를 미리 간파하는 유일하면서 유용한 생활 방편이기 때문이다.
가령 정유년의 경우 육십갑자 생 중에서 일반적으로 말하자면, 1. 세군을 극하는 계사, 계유, 계축, 계해, 계묘, 계미생의 경우 생사문제에 직결될 수 있는 천기를 미리 알고 나서 최선의 방편으로 조심하고 대비하면 최소한 중상과 사망의 경우를 피해 갈 수 있다는 海印 지론으로 밝힌다.
즉, 시간은 과거 현재 미래로 나뉜다. 과거는 고정(Fix)되어 결코 바꿀 수 없고, 현재는 흐를(Flow) 뿐이고, 미래는 유동적(Flexible)인 현상이다. 그래서 말하건대, 지난 과거는 파괴할지라도 결코 바꿀 수 없는 영역이기 때문에 거론하는 자체가 허망하다.
현재는 흐를 뿐이다. 즉, 현재 순간 최선을 다하여 자각하고 치열하거나 아니면 편하고 자유롭게 살면 삼생이 만사형통할 뿐이다.
미래는 유동적인 현상이다. 그래서 과거를 참고삼아 현재 상태에서 어떻게 행동하느냐에 따라서 미래는 항상 변화할 수 있는 개념이다.
그래서 특정 개인은 최소한 해가 바뀌면~~~ "일 년 신수"를 감정하는 것이 생활에 여러모로 유익하다는 개념을 말하고자 한다. 물론 인연이 있는 자는 海印의 말을 들을 것이고, 인연이 없는 자는 그냥 흘려버릴 것이다. 그것이 바로 냉정한 현생의 인과법칙이요~~~인연 법칙일 뿐이다.
제 중생이 모두 현생에서 최상의 즐거움과 행복함으로 정심으로 소원하는 바를 모두 성취하시길 천지신명에게 지극정성으로 염원합니다.
海印導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