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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知的 設計論⦁신생아작명원⦁궁합⦁용인개명작명●

海印導師 1 11 14:09



이하 나 海印導師가 이미 충분히 아는 또한, 피상적인 지적 설계론과 연결되는 "우주론&호모사피엔스"의 전반에 대해서 피력한 글의 URL 주소를 옮겨서 적는다. 즉, https://blog.naver.com/kbc9669/223979066592

이하 문제가 된 소위 "지적 설계론" 관련 글을 옮겨 쓴다. 즉, 知的 設計論

“생명체의 복잡성, 진화론으론 설명 못 해”

2005년 8월 1일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이 텍사스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진화론과 지적설계론을 함께 가르쳐 학생들에게 논쟁이 무엇인지를 이해시키는 것이 타당하다”라고 언급함으로써 생명의 기원 논쟁을 더욱 가열시켰다. 미국을 중심으로 한 선진국 언론들의 보도가 이어지면서 국내에서도 최근 지적설계론에 관한 관심이 늘고 있다.

지적설계론(Intelligent Design)이란 무엇인가. 생명체의 기원과 그 복잡성을 진화론의 방향성 없는 돌연변이와 자연선택 주장으로는 충분히 설명할 수 없다는 문제의식에서 지적설계론은 출발했다. 진화론을 넘어서는 생물학적 복잡성은 어떤 지적(Intelligent) 원인에 의해 설계(Design)되었을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지적설계론은 두 가지를 기초로 한다.

첫째, 지적 원인이 존재한다.

둘째, 설계된 결과를 객관적으로 탐지할 수 있다.

이 같은 기초에 근거해 설계된 사실만을 다룰 뿐이며, 설계자가 누구인지 어떻게 설계했는지는 다루지 않는다.

검증 가능한 분야만 다루기 때문에 논란이 있는 우주론이나 지구의 연대, 지질학 같은 분야는 제외한다.

현재로는 생물학적 정보와 복잡성에 연구를 한정한다.

지적설계론을 뒷받침하는 증거로 자주 인용되는 예가 박테리아의 편모다.

마이클 베히 교수가 세포 시스템에서 설계된 증거의 예로 제시한 박테리아 편모의 모터구조다. 여기서 강조되는 개념이 ‘환원 불가능한 복잡성(Irreducible Complexity)’이다.

분자기계 시스템을 이루는 복잡한 부품 중 어느 하나를 제거하면 그 기능이 상실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구조는 중간체가 필요한 우연의 진화 메커니즘으로는 생성될 수 없다고 본다.

곧 미리 설계되었다는 증거다.

# 지적 설계론, 왜 논쟁의 대상인가?

반대론자들은 지적설계론을 ‘세련된 창조론’이나 ‘종교를 교과서에 도입하려는 터무니없는 음모’로 평가한다.

근본적으로 지적인 원인을 전제하고 있으므로 창조과학의 한 형태며 종교적 관점을 포함한다고 본다. 그러므로 과학이 아니며 생물학 교과서에 포함될 수 없다는 것이다.

지적설계론자들은 생명체의 복잡성이 진화론적 설명만으로는 불충분하며, 검증 가능한 설계이론으로 이를 설명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지적 원인은 없고 자연적 원인만을 가정하는 진화론만이 유일한 과학이론이라는 편견을 버려야 한다”라고 강조한다.

이러한 지적 설계는 논쟁이 2000년대 들어 개편 논쟁과 맞물리면서 일반인들과 언론의 관심사로 대두됐다.

‘지적설계론 대 진화론’ 논쟁은 예전의 ‘천동설 대 지동설’과 같은 종교 대 과학의 논쟁에 불과하다는 주장(진화론 입장)이 있지만, 진화론과 새로운 대안 과학이론 간의 대립이라는 주장(지적설계론 입장)이 엇갈려 있다.

# 지적설계론, 과학인가?

과학으로서의 지적설계론은 지적 원인과 방향성 없는 자연적 원인을 구분하는 객관적 방법을 정보이론을 통해 제시한다. 법의학•암호학•고고학•외계 지성 탐사(SETI) 같은 분야에서 사용되는 것과 같은 과학적 관찰 방법에 기반하여 설계된 증거를 찾는다. 수학자인 윌리엄 뎀스키는 복잡 특수한 정보임을 증명했고 DNA 정보가 이에 해당한다고 했다.

그러나 주류 과학계에서는 물질 현상만을 다루는 자연주의 방법만을 정상과학으로 인정하기 때문에 지적설계론을 과학적 타당성과는 상관없이 비과학적으로 여긴다.

지적설계론이 과학인가라는 질문에 대해서 지적설계론자들은 신다윈주의 진화론이 과학인가라고 되묻는다.

지적설계론자들은 진화론을 과학적 사실 체계가 아닌 유물론적인 자연주의 철학에 근거한 이론 체계이며, 따라서 자연주의로 한정하는 과학의 범위를 재정의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저명한 진화론 과학철학자 마이클 루스 교수는 올해 출간한 [진화-창조 논쟁(Evolution-Creation Struggle)]이란 책에서 “대부분의 진화론자가 진화의 과학적 관점보다 종교적 관점에 치우쳐 있고, 결국 진화주의를 종교로 갖고 있다”라고 지적한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 지적설계론과 창조론의 차이

창조론은 성경에 따라 하나님이 모든 생명체를 창조한 것이라고 주장한다.

창조론은 지구 및 우주의 연대에 대한 해석 차이에 따라 두 가지로 나뉜다.

지구의 나이를 수만 년 이내로 보는 ‘젊은 지구 창조론’과 수십억 년으로 보는 ‘오랜 지구 창조론’이다.

이에 비해 지적설계론은 창조론이 제기하는 성경적 주장에 대해서는 명확한 증거를 제시하기 어렵다는 불가지론적 견해를 밝힌다.

지적설계론은 생명체의 복잡성이 실제로 설계되었는지 진화와 같은 우연의 산물인지를 탐구할 따름이다.

따라서 창조론이 말하는 개별적 생명체 종류대로의 창조나 진화론에서 말하는 생명체의 공통 조상 이론에 대해서도 현재의 지적설계론으로는 검증할 수 없으므로 입장을 유보한다.

다만 지적설계론은 창조론과 진화론의 혼합이론인 소위 하나님이 진화의 매커니즘을 통해서 생명을 창조하였다는 ‘유신론적 진화론’은 명확히 거부한다.

# 지적설계론과 진화론의 차이

지적설계론이 진화론과 완전히 대립하는 이론인가에 대한 답은 ‘진화’라는 용어가 어떤 의미로 사용되었는지에 따라 다르다. 진화가 관찰 결과인 ‘동일 종 내의 시간에 따른 변화’와 같은 의미라면 지적설계론은 진화를 인정한다. 그러나 만일 진화가 ‘모든 생물은 오로지 자연선택과 돌연변이에 의한 메커니즘에 의해 만들어졌다’라는 新다윈주의 의미라면 지적설계론은 진화론과 완전히 대립한다.

# 학교 교육

미국에서는 각 지방 자치 교육위원회에서 교과서 개편에 대한 결정권을 갖고 있으므로 지적설계론의 등장 이후 진화론 위주의 교과서 개편을 둘러싼 많은 논쟁이 있었다. 펜실베니아 도버 카운티와 같이 지적설계론을 의미 사항으로 가르치는 곳을 비롯하여, 텍사스 교육위원회같이 헤겔의 배아발생도 등 학술적으로 오류도 밝혀진 것은 삭제하도록 하거나, 오하이오주 교육위원회같이 비판적인 내용을 포함하여 진화론을 심도 있게 가르치고 필요하면 대안 이론을 같이 가르치도록 하는 곳도 여러 곳 있다.

미국의 지적설계론 연구 및 홍보를 주도하고 있는 시애틀의 디스커버리 연구소는 학술지 개재 등 지적 설계에 관련된 연구들이 학문적으로 인정받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교육위원회의 결정을 둘러싼 논쟁 및 법적 소송에서 지적설계론을 지원하는 역할도 한다.

디스커버리 연구소는 과학에 대한 정의를 수정하고 생명의 기원에 대해서도 반대 이론을 포함하여 진화론을 더욱 심도 있게 가르치라는 일명 ‘논쟁을 가르치라(Teach The Controversy)' 법안에는 찬성하지만, 지적설계론을 의무적으로 가르치는 것에 대해서는 반대 견해를 밝히었다.

# 의미와 전망

그동안 돌연변이와 자연선택의 新다윈주의 진화론이 학술적 논쟁에도 불구하고 생명의 기원에 관한 유일한 이론이었고 이에 대한 공식적 비판이 허용되지 않았다. 이는 이론 자체의 완벽성보다는 물질 현상만 다루는 현재의 자연주의 과학 패러다임 내에서는 다른 대안 이론을 찾을 수 없기 때문이다.

진화-지적 설계 논쟁은 그런 의미에서 토머스 쿤이 과학 혁명의 구조에 대해 말한 패러다임 논쟁이다. 오랫동안 정상과학으로서 독점적 지위를 누려온 진화론의 대안 이론으로서 지적설계론은 검증 가능한 과학 프로그램을 갖춘 최초의 목적론적(유신론적) 과학이라고 할 수 있다.

진화론이 과학이론을 넘어 사회 전반에 미친 영향을 고려하건대 새로운 패러다임으로서 지적설계론이 미칠 사회적 파장은 크다고 할 수 있다.

미국 대통령이 지적설계론은 직접 언급할 만큼 지적 설계 논쟁은 이제 미국만의 문제를 넘어 우리가 향후 필연적으로 통과해야 할 과정일 것 같다.

1987년 “창조론 교육 금지” 2001년 “진화론. 지적설계론 함께 교육을”

미국서 어떤 논란 거쳤나?

물리학과 생물학의 차이는 논리적 완결성이다. 물리학은 거의 완성된 학문이다. 뉴턴을 거쳐 아인슈타인에 이르는 과정에서 운동의 여러 법칙이 거의 명백하게 증명돼 이론의 여지가 별로 없다. 그러나 생물학은 아직 밝혀야 할 신비가 많은 분야이다. 이론적으로 확실하게 증명되지 않는 미지의 영역이 많이 남아 있다. 그 같은 미지에서 유래한 대안적 설명이 지적설계론이다.

# 지적설계론의 오랜 뿌리

예컨대 지적설계론자들이 일반인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던지는 질문은 다음과 같다. “건축가 없이 만들어진 빌딩이 있을까요?” “제조업체가 없는 자동차가 있을까요?”

비슷한 질문은 얼마든지 있을 수 있다. 흔히 말하는 ‘시계공의 논증’이다. 1802년 윌리엄 팔레이가 [자연신학]이란 책에서 주장한 얘기다.

풀밭을 걸어가다가 돌멩이가 발에 차이면 그것이 어떻게 거기에 있었는지 의문이 들 수 있다. 그냥 거기 항상 놓여 있었다고 대답할 수 있다.

그러나 만약 길에 떨어진 시계가 발견됐을 경우 누구도 ‘그냥 거기 놓여 있었다’라고 답하진 않을 것이란 얘기다. 시계라면 반드시 만든 사람이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면 돌멩이는? 그러면 풀과 나비와 토끼? 그리고 인간은? 풀이든 인간이든 뜯어보면 시계가 따라올 수 없는 정교한 메카니즘을 지니고 있다. 결론은 뭔가 설계가 있었을 것이란 추론이다.

서양 사회에서 이 같은 추론은 ‘하나님’이란 설계자로 풀이됐다. 기독교적 세계관에서 하나님은 만물의 창조주이기 때문이다. 창조론이다.

그러나 창조론은 찰스 다윈 이래 진화론적 생물학의 도전을 받아 합리적 설명으로서의 힘을 잃어왔다. 그러다가 과학적 합리성을 수용하며 새롭게 등장한 창조론이 지적설계론이다.

# 지적설계론의 재등장

지적설계론은 미국에서, 많은 관심을 끌며 출발했다. 지적설계론이 미국에서 심각한 논란으로 발전한 배경엔 미국 국민의 심정적 동조가 있다. CBS의 지난해 말 여론조사에서 부시 후보를 찍은 유권자 가운데 45%가 “창조론을 학교에서 가르쳐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케리 후보 지지자 가운데 “창조론을 학교에서 가르쳐야 한다”라는 사람은 24%였다. 지난해 12월 성탄절 직전 실시한 뉴스위크 여론조사에서는 미국인들 가운데 62%가 “공립학교에서 진화론과 함께 창조론도 가르쳐야 한다”라고 응답했다. 미국은 서유럽 어느 나라보다도 기독교의 영향력이 강한 나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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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海印導師 14:10
이후 지적설계론자들이 적극적으로 나섰다. 그 결과 2001년 연방 교육안이 채택됐다.“생명의 진화처럼 논쟁의 여지가 많은 토픽을 가르칠 때 가능한 한 모든 이론을 접해야 한다”라고 했다. 학교에서 진화론에 대한 반론으로 지적설계론은 가르칠 수 있게 됐다. 오하이오주 교육위원회 등이 학교에서 지적설계론을 가르치도록 했다.

# 주류 언론은 비판적이다

뉴욕 타임스의 경우 “지적설계론은 과학적 이론이 아니다”라고 논평했다. 워싱턴 포스트도 지적설계론을 ‘종교적 주장’이라고 일축했다.

과학으로서 검증할 수 있지 않다는 이유다. 기존의 생물학적 주장을 반박한 어떤 실험이나 관찰도 없었다고 지적했다.

# 진화론 흠집을 내기. 과학적 진실과 다르다

[진화론적 시각]

일본이 조선을 강제로 점령하지 않았다고 기술돼 있는 교과서가 있다 치자. 그 저자들이 지금 교육부를 방문해 연일 시위하고, 또 일부 인사는 그 교과서의 채택을 목표로 고위층 로비에 열을 올린다. “한쪽 입장만 가르치는 것은 공정하지 않다. 양쪽 입장을 모두 가르쳐라” 이 얼마나 근사해 보이는 논리인가!

엉뚱하게도 과학 영역에서 이와 비슷한 사건들이 지금 미국에서 일어나고 있다.

지적 설계를 믿는 창조론자들이 “생명은 지연 선택으로 진화하지 않았다”라고 주장하며 각 주의 교육위원회를 압박하고 있다. 부시 대통령의 언급은 보수 기독교 인사들의 로비에 편승한 것이다.

그들 간에 ‘논쟁’이란 게 실제로 있는가. 사실 이 공정해 보이는 듯한 태도 뒤에는 과학적 사실에 대한 외면한 심한 왜곡이 숨어있다.

지적설계론자들은 그 이전의 창조론자들(성서를 문자주의적으로 해석한)과 유사하게 진화론과 창조론 사이에 마치 진짜 논쟁이 있는 것처럼 이야기한다. 그들의 전략은 대개 공개적으로 진화론은 오해하거나 오용해 놓고는 생물학자들이 마지못해 몇 마디 대꾸하면 “그 봐라. 여기에 논쟁이 있겠느냐”라는 식이다. 진화론 내부의 진짜 논쟁을 부풀려 마치 진화론이 좌초 직전에 있는 양 떠벌리고는 마지막으로 딱 한 마디만 덧붙인다.

“그러니 지적설계론이 옳을 수밖에.” 그러나 이는 과학적 진실과 다른 주장이다.

지적 설계 운동에는 과학이 없다. 논문 심사 시스템도 없다. 혹시 학회와 학술지가 있다면 그것은 늘 ‘그들만의 리그’일 뿐이다.

그러니 연구 프로그램과 성과물이 있을 리 없다.

반면 교과서는 있다. 또한 대중 강좌 프로그램은 바쁘게 돌아간다. 왜냐하면 과학의 내용과 논리에 익숙하지 않은 대중이 그들의 고객이기 때문이다.

지지자들이 자랑하는 지적 설계 운동의 3인방, 존슨(법학자). 베히(생화학자). 뎀스키(과학철학자)의 이런 행태는 사실상 반복되고 있다.

베히는 [다윈의 블랙박스]라는 대중서에서 ‘박테리아의 편모도 이렇게 복잡한데 어떻게 생명이 자연선택으로 진화했겠는가’라고 반문하고 ‘환원 불가능한 복잡성’이라는 개념을 끌고 온다. 하지만 생물학자들은 세포 수준의 복잡성과 그것의 진화에 대해 그동안 많은 연구를 해 왔으며 그에 대한 진화론적 설명을 계속 발전시켜 왔다.

물론 진화론자들의 설명이 만족스럽지 못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지적 설계 가설의 손을 자동으로 들어줄 수는 없다.

과학은 어떤 설명이 ‘더 그럴듯하다’라는 개연성 싸움이지 ‘전부냐 전무냐’라는 확실성 싸움이 아니기 때문이다. 확률론 전문가인 뎀스키는 바로 이 취약점을 공격하면서 지적 설계 운동을 한 단계 격상시키려 했다. 하지만 그의 현란한 확률 테크닉 뒤에는 끼워 맞추기식 과학 방법론만이 덩그러니 남아 있다.

확률론 전공자들은 우연성•복잡성•특정성을 구분하는 그의 ‘설명 필터’ 이론을 작위적이라고 비판한다.

[과학 혁명의 구조]를 쓴 과학철학자 토머스 쿤이 옳다면 과학 혁명은 그렇게 쉽게 오지 않는다. 그에 따르면 기존 패러다임에 수많은 변칙 사례가 나타나 위기가 도래해도, 그것들을 해결해 주는 대안적 패러다임이 등장하지 않으면 결코 혁명은 일어나지 않는다.

현대 진화론에는 아직 위기가 오지 않았다.

그런데 몇몇 신앙인이 그것의 대안이라며 지적 설계 가설을 들고나온다. 혁명 운운하면서 말이다.

결론적으로 말해서 지적 설계 운동은 진화론 흠집 내기라고 생각된다.

네거티브 캠페인은 반드시 실패하는 법이다. 언제나처럼~~~

海印導師. 合掌

​또한, 인간에 대한 깊은 통찰력으로 기록한 글을 덧붙여 쓴다. 즉, "인간은 얼마나 오래 사느냐가 아니고, 어떻게 사느냐가 문제일 뿐이다." ===> 필립 제임스 베일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