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인동양철학원

<보헤미안 • Bohemian> 생활방식을 기술함

海印導師 1 5,389 2018.12.28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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海印導師1980년 초, 이라크 북부를 여행할 당시 만난 집시 유랑가족을 만나서 약간의 돈(현지 이라크 화폐나 10달러 정도)을 주면서 손짓 · 발짓으로 대화해본 적이 있다. 첫인상은 선의의 타인에게는 호의를 베풀지만, 자신과 집시 가족을 경멸하는 악의의 타인(이라크 모술 현지 택시 운전사)에게는 즉시 분노를 표출하였다. 유럽 일부 지역에서 기존 삶의 틀을 무시하고 원시시대의 삶(국가나 민족 단위의 사회생활 개념 제로)의 모습에서 벗어나지 못한 보헤미안 특징을 이하 당시 느낌을 생각나는 대로 기술한다.

 

, 보헤미안은 무엇이든지 하고 싶으면 OK, 둘이서 거리낌 없이 교제한다. 인격적으로 고상하거나 도덕관념과 남의 눈치 평판 등은 전혀 안중에도 없다.

 

사회생활과 미래를 위하여 돈을 저축하지 않고, 사회적인 높은 자리와 권력조차 싫어한다. 특히 신사 숙녀 형태가 고상하고 점잖은 행동을 싫어한다.

 

집도 재산도 가구도 소유하거나 가지려고 않는다. 그냥 돌아다니다가 마을과 집이 좋으면 그곳에서 그저 몇 달간 살다가, 그 동네에 애정이 식으면 또다시 그곳을 떠나서 딴 마을로 가버린다.

 

남녀 간의 사랑의 수단인 섹스와 배우자도 몇 달 살아 보다가 조금이라도 상대방이 싫어하면 즉, 남녀 간 첫 만남의 기대와 사랑이 식으면 거리낌 없이 쉽게 bye 한다.

 

인간의 원초적 성 본능에 순응하여 자유롭게 맘에 드는 짝꿍을 찾아 끊임없이 교체하면서 산다. 그래서 에이즈 등 천형의 형벌을 받기도 한다.

 

수억 년 전 인간의 조상 원시 인간들 생활 모습 즉, 내재한 DNA 시키는 대로 (인간 종족 후손 번창시키려는 내재적 특성) 자연적 성생활 형태이다.

 

성생활의 파트너를 거리낌 없이 바꾸어 딴 남자나 여자와 맘 내키는 대로 살아 본다. 결혼을 안 하므로 다른 파트너와 바람피운다는 개념조차 없다. 인간이면 누구나 항상 섹스 파트너를 바꾸면서 성생활을 즐기는 것이 자연적 이치로 인정한다.

 

이들은 결혼이라는 사회적인 안정적인 가족 형태의 개념이 없다. 문명국가의 사람들처럼 섹스 상대에 대하여 책임성도 없고 서로 성에 대하여 상호 자유분방하다.

 

창조적 삶, 예술적 삶을 좋아한다. 정치나 권력이나 재력은 절대로 싫어하고 관심이 없다. 늙거나 병들고 배고프거나 아픈 문제에 대해서 대비하거나 돈을 준비하지 않는다. 그래서 당장 필요하거나 눈에 보이는 타인의 물건을 함부로 가져가서 절도범으로 몰리기도 한다.

 

미래 생활과 당장 가족 일원인 자식 교육을 위하여 열심히 바둥거리면서 직장 일 일하지 않고, 인생 맘 편하게 놀고 좋아하는 음악 미술 연극 곡마단 등 예술 등 직업에 주로 종사하여 항상 거리낌 없이 맘 편하게 살아간다. 어찌 보면, 그들을 진정한 자유인으로 착각할 수도 있다.

 

원래는 "체코 프라하 근처 보헤미아 지역 사람들의 생활 방식"이었다.

 

기존 사회적인 가치를 부정한다. 영원한 떠돌이 생활하는 자유로운 유럽사람들 즉, 집시 Gypsy 생활하는 사람들을 지칭하여 말한다. 그러나 지금은 이렇게 자유로이 떠돌이 생활하는 여러 유럽 각국에 보헤미안 집단들이 상호 교류 없이 떨어져서 많이 살고 있다.

 

기존 정착하여 현대 문명의 혜택을 누리면서 생활하는 일반 유럽인들의 시각으로는 이들 보헤미안 즉, Gypsy 족 보헤미안 방식의 인간들을 보는 편견은 대단하다. 그들이 보헤미안을 보는 시각은 이렇다. , 가난하고 지저분하고(목욕을 잘 하지 않기 때문임. 가까이 가면 몸에서 심한 냄새가 난다.) 거지 • 게으름뱅이 • 일하지 않고 놀기만 하는 농땡이 • 미친놈들 • 잡놈들 등등의 시각으로 바라본다.

 

최종적으로 그들이 사는 삶의 면모를 기술하자면 이렇다.

 

인간의 원초적이면서 궁극적인 바람인 <영원한 자유>를 추구한다. 다만, 정작 보헤미안 당사자는 그러한 개념조차 없다.

 

원시적인 조상의 옛날 습성을 유지하자는 유전자가 몸에 배어 있다.

 

불완전하고 완벽하지 못한 자연에 대처하는 인간 의지와 투쟁 정신을 상실하면서, 모든 것을 그저 자유로운 상태를 추구하지만, 결과론적으로 원하는 형태의 자유를 누리지 못할 뿐만 아니라, 자손 번식률이 줄고 인간 수명의 단명을 지속한다.

 

세계의 정치적이면서 군사적인 행동(: 1, 2차 세계대전 등)에 노출되어 왜 자신의 집단이 희생당하는지조차 모르고 무의미하게 희생된다.

 

현생에 단 한 번 태어나서, 주어진 환경에 대처하면서, 종족 보존의 원리에 따라 사회생활에 적응하면서, 내일에 대한 대비를 하지 않는 동물적인 형태의 절대 바람직하지 않는 인간의 생존 및 주거 형태일 뿐이다. 아마도 인간의 역사가 이어지는 한, 없어지지는 않겠지만, 지능을 갖춘 인간이기 때문에 세계적으로 점차 그 숫자가 현저하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할 뿐이다.

 

그러나 체코 당 지역을 여행한 사람의 말을 빌리자면 이렇다. , 그러나 막상 체코인들은 "보헤미안" 에 대하여 부정적인 면은 없고 자랑스럽고 긍지를 가지는 단어라고 말한다. 체코에 가서 자유 여행을 다닐 경우, 자주 눈에 띄는 광경 중, 1. Bohemian restaurant 2. Bohemian 꽃집 3. Bohemian 가구점 4. Bohemian 이름을 사용한 간판이고, 이를 자랑스럽게 생각하면서 전국적으로 모든 도시나 시골에 상호 명칭에 Bohemian 단어를 유명한 자기 민족의 이름과 형용사처럼 자랑스럽게 많이 사용하고 있다고 전한다.

 

또한, 체코인들 본인들에게는 보헤미안 단어 사용에 부정적인 개념이나 요소는 없고, 자랑 자부심으로 시내에서 간판에 즐겨 사용하고 있다고 전한다. 일례로 독일에 거주하는 보헤미안 민족은 독일 사람들이 싫어하는 3D 기피업종 (시체 처리나 관 제작 업종) 등에서 일용직으로 일하고 있으며, 먹고 살기 위해서는 최소한 노동을 하지 않으면 굶어 죽을 수밖에 없는 현대 문명에 적응하여 생존하기 위해서, 원래의 보헤미안적인 삶의 방식은 점차 사라질 것이고, 역사에서 상징적인 추억의 용어로 남을 것으로 전망할 뿐이다. .

 

海印導師. 合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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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海印導師 2018.12.29 02:33
그래서 現在(현재) 國內外的(국내외적) 混亂(혼란)한 政治(정치) 狀況(상황)과 暗鬱(암울)한 經濟(경제) 狀況(상황)이 빚어낸 當面課題(당면과제)를 受權政黨(수권정당)과 政策當局(정책당국)이 無能(무능)하여 解決(해결)하지 못하는 失政(실정) 때문에,

​이에 失望(실망)한 國家的(국가적)이고 社會的(사회적)인 비전과 目標(목표) 없이 彷徨(방황)하는 대한민국인 젊은이와 中 · 壯年(중·장년) 層(층)의 스트레스 解消(해소) 方便(방편)으로 當(당) 映畵(영화) "보헤미안 랩소드"를 미친 듯이 熱狂(열광)하면서 拍手(박수)를 치고 있다고 말해도 크게 틀린 狀況(상황)이 아니라고 敢(감)히 冷靜(냉정)한 判斷(판단)을 내린다. ~~~흠~~~ 이하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