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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 며느리 역할을 그만두겠습니다(동백 개명 작명)

최근 某 가문의 며느리가 말하기를, <죄송합니다. 며느리 역할을 그만두겠습니다>란 제하의 글을 보고 나서 쓴다.

~~~음~~~역시 세태의 변화 현상이 부엌문화부터 시작하는구나.~~~ 옛날의 海印導師 같았으면, 저런! 저런! 이란 소릴 했겠지만, 물상의 세계를 나름 꿰뚫어 볼 수 있는 현재는 다르다. 즉, 당연히 그럴 수 있다고 판단한다. 왜 고조선과 삼한 시대의 풍속을 현재까지 文化라는 이름으로 踏襲(답습)하여 꾸준하게 실행함으로써, 대한민국의 뭇 여성이 특정 기간에 가사 노동에 혹사당할 필요가 있는가? 라는 문제 제기에 공감한다.

조상숭배 정신은 미래 생활 중 노년의 경제생활을 보장하는 자식의 밝은 사회적인 성공(?)에 뿌리를 둔 예리하면서도 복합적(?) 책략적인 계산에서 유래되어 왔다고 봐도 크게 무리수를 두는 해석은 아니다. 그러나 현재는 각종 보험과 노년 연금 등으로 자식의 수입에 기대지 않고도 노년생활을 평범하게 또는 나름 보람있게 지낼 수 있는 시대가 도래했다. 즉, 설령 환갑을 못넘기고 귀천세 할 운명의 당사자일지라도 젊은 시절부터 근검절약하면서 각자 인생을 백년대계를 세우는 자세로 열심히 살아왔다면, 그러니까 경제적인 소득이 줄어드는 노년에 이르기 전에 개인연금이라도 꾸준하게 들어 두었다면, 생존한 당해인 배우자나 누구든지 노년생활에 전혀 문제가 없을 수 있다.

祖上 祭祀? 우리 사회에서 이 문화도 서서히 접어야 할 시기가 온 것 같다. 특정 물산 생산품(각종 곡물 ★ 어류 ★ 해산물 ★ 과일 ★ 육류 ★ 술 등 제수용품)의 소비를 권장하여 경제 순환을 활성화하고자 했던 옛날 방식의 사회 경제순환 정책(?)시행도 막말로, 국내 SS 대기업체의 컴퓨터 칩 생산 산업 하나에 기대어 생존하는 현재 대한민국의 경제상황을 볼 때, 굳이 1차 산업의 생산품 판매를 강제 내지 장려할 필요도 없는 현실임은 분명하다.

다만, 각종 제사의 장점(多)과 단점(小)면에서 총괄적으로 비교하자면, 조상님의 제사를 꾸준하게 지내는 편이 더욱 利點(?)이 많겠지만, 굳이 특정 기간(종손 집안일 경우에는, 4대 봉사를 기준으로 하면, 설날 추석 명절 제사 두 번과 총 10회 제사를 지내야 한다) 집중적인 제사상을 차리기 위한 집중적인 노동으로 이 땅의 어머니와 며느리를 혹사할 명분이 점점 없어진다.

그렇지만, 위 글은 海印導師의 個人的인 見解요 判斷일 뿐이다. 廣闊한 이 세상에 左右之間 끝까지 剛健하게 生存하기 위해서는, 오로지 各自圖生★活人圖生할 뿐이다. 海印導師는 현 세태가 客觀的으로 그렇게 보인다는 판단과 사실을 글을 옮겨적는 작업으로 소정의 역할을 수행했다고 스스로 판단할 따름일 뿐이다. 끝.

海印導師. 合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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