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八年前 閑談 回憶♥용인철학관♥동백철학관♥강남철학관●

​ 

이 世上 存在(존재)의 근본 이치는 말씀인 卽, 고저의 차이 때문에 人間(인간) 삶의 질도 상·중·하 계층(階層)으로 필시 나누어지게 되어 있다. 그것을 문제 삼는 종자가 오히려 문제일 뿐이다. 卽, 이 땅 지구(地球)는 평지와 준산과 구릉이 있고 더 깊은 바다도 있다. 그 지구를 우주적인 관점에서 보면 둥근 하나의 행성일 뿐이란 말씀이다. 그러니까, 상대적인 물체의 크고 작은 것과 사람의 뛰어남과 뒤떨어짐에 지나치게 관심을 보이는 자체가 절대가치나 존재의 가치평가에 대한 오류를 범하는 출발점일 뿐이라고 판단한다.

​

다만, 人間이 모여서 공존하는 사회는 각자 나름대로 어우러져서 살면서 사회계층 간에는 서로 결혼 등으로 섞여가면서 또 다른 측면의 사회적인 조화를 이루어 생존하는 것이 바로 “이 땅에서 인간이 대를 이어가면서 영원하게 존재해야 하는 유일한 목적과 존재 이유일 뿐이다.” 물론 학술적인 견해는 여러 분야와 사회 각 방면의 통찰도 필요하지만, 과연 "누구를 위해서 종(鐘)은 울리는가? 가령 남북통일도 누구를 위해서 이룩할 것이냐는 뚜렷한 목적의식을 창출해서 천하의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뚜렷한 명분과 이정표를 제공하지 못할진대, 소위 분단된 일부 국가의 남북통일 운운 함부로 논하지 말라는 정언 명령을 내릴 수밖에 없다.

결국 우리 사회는 "공존공영"의 지향하는 길로 가는데, 거대하거나 작은 국가를 변혁시키기 위한 과정에서, 다소의 살생과 파괴와 혁명도 필요할 뿐, 길게 보면 모두 당대의 특정 뛰어난 인간이 자신의 생존목적을 과감하게 성취하는 최선의 발악 과정이라도 봐도 별 무리가 없는 이론으로 받아들이게 될 뿐이로소이다. 현재 대한민국에서 일어나는 정치적인 혼란 그것의 근본 이유는 남북통일이 안 된 그것이 문제가 아니라는 확정적인 말씀을 드린다.

​

그것은 구한말 강대국가간의 자국 영토 확장 야욕의 발악과 세력 확장 희생물의 결과일진대, 천하의 중생이여 보라! 生長斂藏(생장염장)의 원리에 의해서 八 千年의 지각변동 시기가 다가와서 장차 백두산 폭발과 대륙판 충돌로 인하여 일본이 침몰하고 융기한 서쪽 강역(疆域)이 평정될 시기에 과연 누가 이 땅을 통치(統治)할 것이냐는 문제가 더욱 심각하게 대두(擡頭)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추측하지도 못하면서, 무엇 그리 작은 다시 말해, 자본주의와 공산주의의 종속과 지배관계의 정치체계라는 쓸데없는 걱정거리가 많으시냐는 말씀을 드린다. 그것은 한마디로 말해서 소위 부질없는 짓거리일 뿐이다.

​

한마디만 더 내뱉고 줄인다. 卽, 이 땅은 평지와 구릉과 야산과 준산과 바다와 심해 등 모든 것이 두루두루 조화를 이루어야만, 곧 천지자연의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우주 본래의 뜻에 합당한 상태를 추구하는 올바른 존재요, 아름다운 地球일 뿐이라는 사실이다. 각자 나름 주어진 위치를 제대로 확보한 후, "순간을 영원처럼" 최선을 다하라는 말씀을 드린다. 왜냐하면, 인간의 삶은 강건하게 생존하기 위한 습성 즉, 잘 먹고, 잘 일하고, 잘 놀고, 잘 싸우고, 잘 사랑하고, 잘 자고, 잘 놀러 다니고, 잘 자고, 잘 일어나고, 잘 생활하는 그 이상 이하도 없음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끝

​

海印導師. 拜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