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平手法 (掌風術)★용인작명원★동백작명소★강남대작명원●

大抵 武術人과 일반인이 오해를 하는 하나가 바로 장풍술이다. 장풍하면 일반적으로 長風術로 잘못 알고 있다. 사실은 길고 큰 바람을 일으키는 장풍술이 아니라 손바닥(掌)을 이용한 내공과 외공 발경법이자 타력법이 바로 掌風術인 것이다. 그러면 지금부터 장풍술을 설명하겠다.

장풍술은 일명 "平手"라고도 하는 데 평수의 기본자세를 설명하면 이러하다. 즉 발목·무릎·팔꿈치·어깨가 일치되어 있으며 손바닥은 45도, 손목각도는 15도 각각 구부리고, 앞 팔은 어깨보다 아래로 내려주고 뒤 팔은 앞 팔꿈치에 가볍게 댄다. 상체는 앞으로 밀어주고 엉덩이가 약간 뒤로 내민 상태로 뒷발에 몸의 무게중심이 실려 있는 자세를 유지되도록 한다. 또한 공격법으로 구분하면 이러하다. 손바닥을 바로 편 자세로 공격하는 "정 평수" 역으로 편 자세를 유지하는 "역 평수" 양손을 동시에 벌려 서는 "쌍평수" 몸을 360도 자유자재로 회전하는 "회전 평수" 또한 "사방 평수" "투 평수"가 있다. 그러나 이 모든 평수법의 활용은 해인호흡이나 단전호흡으로 내기공과 외기공을 끊임없이 단련하여 수련을 반복해야 된다. 다시 말하면 체력적으로 기본적인 단련이 되어 있어야 강한 타력법인 발경이 나올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를 명심해야 하겠다.

그러면 평수의 기본자세를 설명 하겠다.

1. 擁立勢 : 앞발과 뒷발의 자세를 한 족장 반으로 벌리고 선다. 손은 40도 방향으로 앞으로 향하여 밀고 손가락을 붙이고 손바닥이 오목하도록 하여 세우고 뒷손은 손바닥이 하늘로 향하게 허리에 대 준다.

2. 平姿勢 : 양 발은 11자 형으로 어깨 넓이로 벌리고 엄지발가락을 누른 상태로 무릎을 굽혀준다. 양 팔은 45도로 벌려주고 양 쪽 손끝은 전중혈 높이로 두며, 양 팔 상하 각도를 15도로 하여 준다.

3. 馬登勢 : 왼발은 무릎을 구부리고 앞에 있는 손을 가볍게 봉을 쥔 것처럼 허리에 붙이고 반대 손은 앞으로 45도 뻗어 준 자세를 유지한다.

4. 左騎馬勢 : 생략

5. 右騎馬勢 : 생략

6. 過龍勢 : 생략

7. 蛟蛇勢 : 생략

8. 伏虎勢 : 생략

9. 鶴立勢 : 생략

4번에서 9번 까지는 이러한 자세가 있다는 사실만 알면 된다. 전문 수련인 에게는 필요하나 실전에서는 위 세 가지 자세 즉 옹립세, 평자세, 마등세로서도 충분하다.

이제 가장 중요한 평수 제 1식 부터 제 30식 까지를 설명하겠다. 좌.우를 바꾸면 60식이 된다.

제 1식.

상대는 좌 자세로 방어자는 우 자세로 선다. 상대가 정권을 지르면 방어자 양 손을 X자 형태로 교차시켜 왼손에 걸리도록 하되 허리는 세우지 말고 가급적 높이 막아서 동시에 방어자의 상체를 뒤로 약간 젖히고 공격자 정권을 걸은 상태로 시계방향으로 크게 360도 회전하는 힘을 이용하여 연결하여 우장으로 상대의 중단전을 강하게 쳐 낸 후 기본자세로 돌아온다.

제 2식.

제 1식과 같이 막되 회전 시 우 주각이 공격자 팔꿈치 아래를 쳐 올리고 왼발이 공격자의 우측 뒤쪽으로 나가서 우역장이 옆구리 뒤 갈비 부분을 대각으로 내리 쳐 방어자 엄지를 향하게 하고 멈추었다가 원래 위치로 온다.

제 3식.

제 2식과 같이 막고 회전하면서 양발이 미끄러지듯 원형을 흩트리지 말고 방어자 손을 부채꼴(왼손엄지가 오른손엄지 위)을 만들어 가슴과 턱을 공격하고 멈추었다고 원래 위치로 온다.

제 4식.

방어자 좌측 장으로 공격자 우 팔꿈치를 45도 바깥으로 쳐 내보내고 우장으로 공격자 우측 옆구리를 강하게 친다. 원래 우 자세로 온다.

제 5식

방어자 우측 팔꿈치로 공격자 우 정권의 손목이나 관절을 쳐 내되 앞쪽으로 쳐 올리고 그대로 역장(손등)으로 공격자 얼굴 정면을 치고 우자세로 돌아온다.

제 6식

방어자 우측 손목 사마귀 권으로 공격자 바깥 우 정권을 걸어 당기고 자세를 크게 낮추며 우측 역장을 치되, 모로 겨드랑이(극천 혈)을 치고 방어자 얼굴을 가릴 정도로 낮추며 우 자세로 돌아온다.

제 7식

방어자 우 사마귀 권으로 공격자 우 정권을 걸고 동시에 상체를 낮추고 머리를 숙이며 왼손의 손바닥이 공격자 척추(허리)에 대고 우장으로 공격자 턱을 치고 우 자세로 돌아온다.

제 8식

방어자 왼쪽 사마귀 권으로 공격자 우정권을 안에서 밖으로 걸어 세우고 우장으로 상대 얼굴 정면을 치고 우 자세로 돌아온다.

제 9식

제 1식과 같이 양손 掌을 붙인 손목에 시계방향으로 회전 시키며 걸어 내리고 왼발이 방어자 우발 뒤로 X자로 들어가며 우손 높이 올려 공격자 뒷목(아문 혈)을 방어자 안 주각으로 치며 내려와서 손의 모양이 제 3식과 같이 부채꼴로 되어 있다가 우측 기마세로 돌아온다.

제 10식

공격자의 우측 정권을 방어자 우측 손등 호미자세로 아래에서 위로 쳐 올렸다 내려오며 공격자 무릎을 강타하되 장으로 살짝 안으로 돌리며(이때 공격자는 우측으로 몸이 기운다) 친 방어자 逆평수로 세워 턱과 가슴을 동시에 치고 우 자세로 돌아온다.

제 11식 에서 제 30식은 생략한다.( 단, 이 모든 동작은 사진으로 동시에 실어야 제대로 쉽게 이해가 되는 데, 이러한 기술은 반복 연습해야만 잊지 않고 기억하는데 세월 따라서 점점 잊혀져가고 있는 중이다. 그래서 기록하여 인연이 닿는 천하의 선량한 중생에게 알린다.)

海印導師 合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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