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家因緣♥海印導師♥계묘년일년신수♥사주·海印東洋哲學院●
佛敎因緣
大抵 불교라고 말하면 맨 먼저 떠 오른 것이 바로 탱화(幀畵)다. 탱화는 천이나 족자 같은 큰 두루마리에 부처나 불교의 보살, 성현, 불교 경전의 일화들을 그려 벽이나 주요 전각에 봉안해두는 佛畵(불화)이다. 내가 태어나고 자라난 과수원(果樹園)의 巽方位(손방위)에 위치한 작은 사찰은 선친과 친한 여승(양어머니)이 점을 치면서 살아간 곳이다. 그러다 보니 내 집 드나들 듯이 그곳을 들락거렸고 여승의 둘째 아들 영길이 형(戊子生)과도 친하게 지냈다. 위 작은 사찰에서 험상궂은 인상의 탱화를 피하여 법당에 모셔진 작은 부처상을 더욱 선호한 기억이 난다.
불교를 신봉하는 家門(가문)의 집안에서 성장했고, 태생부터 남자가 귀한(누나 넷) 집안인지라 부모님께서 조상님 제사를 지내고 대(代)를 이을 아들을 얻기 위하여 과수원 乾方位(건방위)에 위치한 용천(湧泉)의 龍王(용왕)님과 인근 震方位(진방위)로 보이는 토함산 석굴암 부처님과 위에 거론한 巽方位(손방위)의 개인 사찰에서 得子(득자)를 위한 수년간의 불공 끝에 드디어 天地神明(천지신명)님의 도움으로 마침내 海印導師가 태어났다. 그러한 탄생 祕話(비화)를 가졌기 때문에 약 33여 년간 봉직한 경찰공무원 직책에서 퇴직 후, 스님 아닌 스님 역할의 해인동양철학원장의 직책으로 인터넷이나 방문하시는 고객님을 상대로 운명 감정 영업에 全力投球(전력투구)하여 종사하고 있다. 그러한 사례를 보면, 역시 인간의 운명은 조상님이나 부모의 業(업)과 주변 환경과 인연 법칙의 결정체임을 다시 한번 증명하고 있다고 명백하게 추론한다.
흔히 일반적인 사람들이 쉽게 말해서 “불교(佛敎)는 신(神)을 믿지 않은 개인적인 깨달음의 종교다”라고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아는 척 내뱉고 있는 중생의 말을 듣는 경우가 가끔 있다. 종교를 믿는 자체가 바로 신(神)의 존재란 힘을 빌려서 인간적인 한계를 극복하려는 불완전한 인간의 능력을 넘어선 그야말로 구복행위(求福行爲)의 결정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교를 가리켜서 신(神) 또는 귀신(鬼神)을 믿지 않는 종교라고? 함부로 그러한 종류의 허튼 소리를 내뱉지 말라고 경고한다. 다만, 좀 더 이 세상을 크게 인식하고 크게 보아서 불교에서 믿는 神佛(신불)은 소위 "法神佛"이라 稱(칭)해야만 옳다라고 판단한다. 또한 종교를 왜 믿는가? 이 세상을 살아가기 심심해서인가? 아니면 미쳐서인가? 결코 아니다.
한 가지 견해를 피력하자면, 이렇다. 즉, 먼 옛날부터 인간의 有限性(옛날에는 一甲 육십 년을 살기도 어려웠다. 즉, 자식 낳고 그들을 결혼시키고 여유를 부리면서 이제 좀 살만하면 질병과 죽음이 목전에 다가와서 막말로 生老病死(생노병사)의 과정 진행 중, 늙어서 좀 인생이란 것을 깊이 알고 나서 좀 삶을 즐길만하면 질병이나 각종 사고를 당해서 사망 다시 말해 죽음에 이르니 그야말로 왜 인간으로 이 세상에 태어났는가? 선조와 부모를 자신도 모르게 원망하게 된다.
그래서 하나의 방편으로 종교를 만들어서 두려운 죽음을 극복하고 아울러 미래에 대한 불확정적인 상태의 연속함을 개선하여 미래 발전적이고 희망적이고 행복한 현생을 나와 배우자가 누리고 가족이 누리고 자손의 영달을 發願(발원)하여 누리고자 염원함의 행동양식이 바로 특정 종교를 만들어서 생노병사(生老病死)의 두려움에서 벗어나는 등 천지신명과 눈에 보이지 아니하지만 거대한 天地自然(천지자연)에서 나오는 강력한 힘의 보호를 받고자, 인간의 선조는 각종 종교를 만들어 신봉하였다고 추론할 수 있다.
나는 알게 모르게 家門(가문)의 종교인 佛敎(불교)를 신봉한다. 그래서 나이 약 25세 당시 현대건설 토목부 소속 토목기사로 취업한 당년 겨울 동짓날부터 어린 시절 선친과 함께 좋은 쌀 한 말을 선친께서 짊어지시고 海印은 앞선 선친을 뒤따라 다녔던 추억이 있는 경주시 소재 석굴암으로 불공을 약 35년 동안 줄기차게 다녔다. 그 후 경찰공무원 퇴직 당시까지 일 년에 한 번씩은 같은 석굴암을 찾아서 寅時(인시) 불공을 거의 빠지지 않고 참석하였다. 물론, 당 해에 생산한 가장 좋은 사과와 배와 감 등 세 상자를 직접 차량에 실어서 기도금과 함께 정성스럽게 가지고 갔다.
경찰공무원 정년퇴직과 동시에 현재 거주 중인 “해인동양철원” “戌坐·술좌 辰向·진향”에 차린 “小海印精舍·소해인정사”에서 아침 불공을 드리는 일로 석굴암 참배를 대체하였다. 다만 그 후 석굴암에 백일 기도금은 현재까지 빠지지 않고 계속해서 동참 중이다. 나에게 있어서 신앙생활이란 하나의 취미생활과도 같다. 무릇 인간의 생활은 인간과 인간의 만남에서 역사가 이루어진다. 그 만남과 만남을 세부적으로 해석하자면, 소위 특정 인간의 사주팔자 상의 대운의 상황변화와 연결한다. 그래서 소위 대운과 소운과 세년운이 나빠지는 특정 인간이 악운을 피할 수 있는 방책은 이러하다. 즉, 새로운 인간관계를 만들지 말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지 않는 일이다. 그렇지만 생활 중에 그러한 일을 지켜나가기란 정말 어렵다. 가령, 교통사고를 당하면 좌우지간에 의사를 만나야 하고, 자녀 결혼을 시키면 상대 부모나 가족을 만나거나 아니면 자녀의 상대 배우자를 만나게 된다는 사실이다. 그래서 소위 결혼 이사 개업 건물신축 이장 등 각종 행사를 실행할 좋은 해와 달과 날과 시간 선정의 擇日(택일)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天下에 널리 알린다.
천하 중생은 누구든지 단 한 번의 인생을 살아간다. 그래서 단 한 번의 인생을 각자의 처지에서 가치가 있고 행복하게 살아가기를 희망한다. 지난 과거는 흔적의 기억일 뿐이고, 더욱 중요한 것은 현재와 내일을 본인이 원하는 방향과 상태를 유지하는 역사를 만들어내고 가꾸어 나가는 일이다. 그러한 중요한 역사를 내가 원하지 않는 역사로 흘러가지 않기 위하여 우리는 오늘을 현명하게 살아내기 위해서 열심히 일하고 공부하고 걷고 뛰고 사색하고 타인과 교유하면서 인생을 즐기는 중이다. 함축하여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이렇다. 그러한 내가 원하는 인생의 흠결이 나지 않도록 걷고 뛰고 헤엄치고 날면서 최선을 다하는 중이다. 그것 뿐이다. 소위 인간이 불확정적인 상태를 확정적이고 긍정적인 상태로 만들어 당기기 위해 人間(인간)이 창조한 신(神)이라는 개념과 존재를 내가 스스로 명령하고 내 말을 따르도록 유도할 수 있다면, 그것으로 소위 海印導師가 현생에 태어난 목적을 스스로 成就(성취)한 것으로 판단한다. 끝
海印導師 合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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