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滿洲平野◆용인결혼궁합·이사택일◆용인결혼택일·海印導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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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저(大抵) 다들 만주벌판을 중국 동북 3성이라고 가정하거나 알고 있지만. 실제로는 외만주라고 연해주까지 전부 만주벌판이라고 말한다. 지금은 거의 멸족 위기에 처해있는 만주족(滿洲族)의 터전이다. [사실상 만주족은 장차 중국 중앙정부로부터 30년 후 미래를 보장받을 수 없다고 말한다]

만주벌판의 면적은 80만 1,700km에 달하고, 이 크기는 프랑스보다도 훨씬 큰 면적인데, 연해주(외만주)까지 포함한다면 어마어마한 크기란다. 실제의 만주벌판의 영역, 연해주는 현재 러시아 땅이지만 과거엔 구 청나라의 영토였다. 만주는 만주족의 영토, 그래서 연해주를 外滿洲라 하고, 중국의 동북공정의 최종단계는 북한이 아닌 연해주를 다시 탈환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만주족 입장에선 분통이 터질듯하다]

이것까지 합하면 만주의 실제크기는 150만에 도달한다. 프랑스의 3배가량, 호주 대륙 전체 녹지대보다 더 큰 넓이라 할 수 있다. [만주 왕조인 청나라의 영토는 캐나다의 1.5배에 달했음] 비행기에서 내려다본 모습은 끝이 보이질 않을 정도로 거대한 평원이 펼쳐져 있다. 이러한 사진을 접하다 보면, 만주는 평야지형이 대부분일 거라 오인하기 쉽지만, 거대한 산악지형도 펼쳐져 있다.

한반도 끝자락에서 바라보는 만주벌판의 모습은 초원과 대평원과 산악이 어우러진 모습이다. 여름의 만주 땅, 산이 있다면 풍경 자체는 한국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다. 조선족이나 한족이 모여 사는 마을들, 초원이 드리워져 있어 평야 한가운데에 붕 떠 있는 느낌이다. 이병헌 등이 나오는 영화 “놈놈놈”에서 볼 수 있는 반(半)사막 지역, 몽골과 중국 사이의 만주벌판은 또 이런 모습이 펼쳐져 있다.

한국 지형과 흡사해 보이는, 남만주 지역의 모습이다. 드넓은 만주는 지역에 따라서 역시 여름엔 무지하게 덥단다. 만주에는 일본 인구보다 훨씬 많은 인구가 살고 있다, 그래서 도시도 여러 개 있다. 수가 자그마치 1억 5천에 달한다. 당해 지역 거주인은 대부분 중국 한족이고, 이쯤 되면 滿洲(만주)는 흔히 말하는 중국인 비속언어인 "짱꼐"가 득실거리는 중국인 천지배까리라고 말할 수 있다.

그런데 도시나 농촌지역을 벗어나면 평야가 드리워져 있는데 사진찍기에 딱 좋다. TV 다큐멘터리에서 나온바 있는 아무르강, 내만주와 외만주의 경계를 나누는 강이며, 유목민들이 매년 도하(渡河)하는 곳이다. 내만주(內滿洲)와 외만주(外滿洲)인 연해주의 경계 지역의 모습은 꽃과 어우러진 광대한 녹지가 끝이 없이 지평선을 이루고 있다. 산과 논이 가득한 한국에선 찾아볼 수 없는 희귀한 풍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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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 만주벌판은 엄청나게 넓다, 그 크기는 외만주까지 합하면 프랑스의 3배가 된다. 호주 대륙 전체 녹지대 넓이보다도 앞선다. 일개 대륙의 녹지대보다 크다는 것은 상당히 큰 벌판이란 말씀이다. 참고로 중국에서 만주벌판 면적은 11분의 1 정도 된단다. 청나라 지배계층의 성씨가 바로 신라 김씨(金氏) 후예라는 설이 있는데, 정확하게 알 수가 없고, 대충 이 정도로 서술한다. 끝

海印導師 合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