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인동양철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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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행 불행에 가장 근접한 이론 설파

海印導師 4 1,368 2020.08.04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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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海印導師 2020.08.20 19:57
https://lifeij.tistory.com/m/390?fbclid=IwAR221XGcw_m32AENjpgv12xxspTBOd8rhVN_6IpHfZJLMnv62Yz7LFsVuAo 당뇨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 나열~~~
海印導師 2020.08.20 20:00
https://cocohouse.tistory.com/m/414?fbclid=IwAR1UZ5ULXERKY3FEbP1h-MovESEkiK47a7NqH-19hp4X3Wx-Y65SydACVSY 막걸리의 7가지 효능(적당하게 마셨을 경우~~~)
海印導師 2020.08.20 20:05
2016.08.20. 기록하다.
즉, 마애석조여래상

 지난 갑자년 무진월 모일 경, 동 장소를 찾았다. 이곳은 경주 인근의 기도처인데, 경주 남산의 서쪽 능선에 자리를 잡고 있는 곳이다. 대구의 팔공산 갓바위 기도처에 비견되는 영험 있는(?) 기도처라고 인근에서는 소문난 장소였다.

동 장소를 처음 찾게 된 연유는 공고졸업후 취직을 준비하면서 소일하고 있던 당시에 착지 낙법을 하다가 발을 삐어서 경주시 사정동 소재 모 침술원을 찾았다. 당시 그곳에서 만난 장팔봉 대사님으로부터 소개받은 곳이었다.

그 후 海印이 외국 취업 등을 떠나기 전에 반드시 방문하여 “무사하게 귀국할 수 있게 기도”한 장소였다. 음양오행 학문을 터득하고 난 다음, 자신의 밥그릇을 판단하니까~~~큰 권력과 큰 재물이 없었다. 진실로 소위 청소년 시절에 크게 좌절하였지만, 큰 소리 뻥뻥치면서 자신만만하던 인생길에 실망만 가득하였다.

동 장소를 저녁 해가 질 무렵에 불상 앞에 올릴 과일과 내가 마실 막걸리 8병과 안주를 사서 배낭에 넣어서 올라갔다. 처음에는 여느 때와 다름없이 약식 불공을 드리고 난 후, 가져간 막걸리를 마시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대답 없는 석조마애여래불상과 일방적인 대화를 했다.

왜? 써먹지도 못할 능력을 애당초 주지를 말 것이지~~~주고 난 후, 청년도 되기전에 회수해버리면~~~그 실망감과 회한에 어떻게 일생을 편하게 살아가겠는가 말입니다. 참으로 하늘과 신령이 원망스럽습니다. 천지신명이시여~ 부처님이시여~ 억조창생 조상님이시여~ 산신님이시여~ 북극성 북두 칠성님이시여~~~대답을 해보세요. 그리하면 당장 이 자리에서 자결할 수도 있고 당신이 원하는 대로 무엇이든지 실행할 수가 있소이다.~~~흐흐흐흐흑흑흑흑~~~

 그렇게 보름 달빛 아래에서 자정이 넘도록 푸념과 하소연을 하면서~~~가져간 막걸리 8병을 모두 비웠다. 결국, 원하는 대답을 얻지 못하자~~~“그러면 그렇지~~~ 와하하하하하하하”~~~하늘을 향하여 당일 저녁에 행한 나의 행동을 향하여 크게 웃고 말았다.

모든 것이 다 나의 밥그릇과 조상님 탓이로다. 다시 한 번 크게 웃고 나서 미리 가져간 손전등을 사용하여 어슴푸레한 산길을 내려왔다. 일부러 경주시에서 당시 80리 떨어진 집까지 택시를 타지 않고 터덜터덜 걸어서 왔다. 그리고 찬물에 목욕한 후 잠자리에 들어서 이튿날 오전 내내 잠을 자고 일어났다.

며칠 이내로 황소 한 마리를 팔아서 250만 원 중 사룟값 100만 원을 제한 150만 원을 소지하고 서울시 노량진 소재 某경찰고시 학원가로 향해서 공부한 후, 이듬해 2월 23일 海印의 대운이 예정된 대한민국 국립경찰 최하급직위 순경으로 취직할 수 있었다.

오늘 문득 컴퓨터 사진란에 동 장소가 보였다. 그래서 동 장소와 관련한 개인적인 추억을 글로 써 내려 보았다.

海印導師. 合掌.
海印導師 2020.08.20 20:06
김철승

2012년 8월 20일 오전 11:27 ·
 
과연 특정인의 팔자를 바꿀 수 있는가?

첫 번째 방법은 ⇒ 특정인이 고도의 수련으로 환골탈태하여 어미의 뱃속에 들어갔다가 좋은 천기와 일시를 따로 정하여 새롭게 태어나는 것이다.

두 번째의 방법은 ⇒ 자신의 팔자상 나타난 흠결을 보충할 수 있는 배우자를 만나서 서로 일심동체로 사랑하는 것이다. 쉬울 것 같지만 지극하게 어려운 방법이다. 두마음을 어떻게 한마음으로 변환시킬 수가 있겠는가?

 세 번째의 방법은 ⇒ 물상과 정신에 대한 오욕칠정 등의 욕심을 다 놓아버리고 진정 수도인의 자세로 제세상을 바라보고 느끼고 접하고 오로지 이타적으로 봉사하면서 이 풍진 세상을 살아가는 것이다.

네 번째의 방법은 ⇒ 본인의 타고난 밥그릇을 철저하고 확실하게 알고나서 스스로 때와 시에 맞으며 분수에 맞는 생활인의 자세를 가지고 실천하면서 동시에 항상 정신 똑바로 차리고 천지신명에게 本命을 전적으로 위탁하는 것이다.

다섯 번째의 방법은 ⇒ 광속의 비행기를 타고 계속 시간의 영향권에서 이탈하여 현재를 취하는 방법이다. 그러나 이것도 물상의 세계에서는 제약요건이 많아 불가능한 방법이다.

결론적으로 특별한 방법이 없다. 다만 옛 현인 소크라테스의 <너 자신을 알라>는 명제를 화두로 삼고 노력하다보면 장차 어떤 희망이 보이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관망하는 바이다.

海印導師. 合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