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四大難卦★周易&六爻★궁합·택일★용인인터넷작명소·海印導師●

​ 

대저 점술인은 문복하는 의뢰자의 질의에 의하여 불확실한 미래에 발생할 사건과 사고를 사전에 육효를 이용하여 추론하는 수단과 방법으로 "육효점"을 쳐서 주역 64괘를 얻는 방법을 사용한다. 당시 얻은 64괘 중에서 가장 불리한 각종 상황을 예지하는 "四大難卦"에 대한 해석을 설파한다.

​

​1. 坎爲水 (下下級)

2. 澤數困 (下下級)

3. 水雷屯 (下中級)

4. 水山蹇 (下中級)

66. 감위수(坎爲水) 사면초가(大凶)

괘상 : 감(坎)은 물이 겹쳐 있다는 뜻. 위험과 고난이 겹쳐 있음을 상징한다. 중첩되는 재해 속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태이다. 이 시기에는 자신의 운세가 침체기임을 깨닫고 만사에 고요히 지키는 태도로 조심성 있게 처신해야 한다. 하찮은 실수만 범해도 그것이 일파만파 확대되어 큰 말썽이 되어 돌아온다. 또한 괜히 남의 일에 말려들게 되어 손실을 가져오는 경우도 생긴다. 조급히 마음먹지 말고 때가 오기를 기다려라. 그리하면 변화무쌍한 천기는 마침내 변화할 것이다.

26. 택수곤(澤水困) 고달픈 몸과마음(大凶)

괘상 : 곤(困)은 곤란, 곤궁, 고통을 뜻한다. 4대 난괘 중의 하나로 극히 좋지 않은 운을 상징한다. 아무리 총명한 지혜의 소유자라도 헤쳐 나갈 길이 없다. 모든 일이 자신의 뜻대로 되지 않고 심신이 모두 허약해져 있다. 정당한 사실을 주장해도 다른 사람들이 믿어주지 않는 상태에 놓이게 된다. 따라서 침착하게 마음의 안정을 가져 분수를 지키며, 항상 말을 조심하고 실력을 양성하면서 때를 기다리면 곧 호운으로 전환될 것이다. 감옥에 갇힌 수형자의 형편을 기억하라.

64. 수뢰둔(水雷屯) 충격과 장애(大凶)

괘상 : 둔(屯)은 정체한다, 막히다, 고민한다는 뜻. 현재로서는 매우 고난 중에 있는 상태이다. 초목의 새싹이 굳은 땅 밑에서 봄을 기다리고 있는 형상이다. 인간에게 비하면 고민이 많은 청년기요, 사업으로 치면 고전하고 있는 창업기이다. 이런 때에는 무조건 전진할 것이 아니라 때를 기다리고 실력자를 얻어 그 협조를 구해야 할 것이다. 적극적인 행동을 피하고 일단 뒤로 물러나서 대국과 상황을 다시 점검하고 숨어서 살피는 일과 현상유지에 전념할 것을 권유한다.

67. 수산건(水山蹇) 절름발이(大凶)

괘상 : 건(蹇)은 험난하다, 다리를 전다는 뜻. 모든 일이 더디고 어려운, 아주 딱한 상태에 놓여 있다. 이 괘는 매우 흉운이다. 사람의 힘으로는 타개할 수 없는 난국에 빠져 몸을 움직일 수가 없다. 다른 사람의 감언이설에 속거나 도난, 주거상의 문제가 발생한다. 이때는 움직이면 움직일수록 더욱 깊은 수렁 속으로 빠져 들어가는 때이다. 오직 참고 기다리며 제 자리를 지켜야만 한다. 한쪽 발이 얼어붙어 절룩거리는 상황을 인식해야 한다.

海印導師 合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