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不生不滅 또는 永生不滅이란?

海印導師 1 4,102 2018.09.07 19:08

이 말의 원뜻은 영원히 없어지지 아니한다.”는 뜻으로 잘못 쓰이고 인식되고 있다. 그러나 다시 한번 자세히 짚어 보면, 이 말에는 아래와 같은 陷穽이 있다. “즉 태어나지, 아니하면 죽음도 없다. 고로 태어난 것은 반드시 죽음을 맞이한다.”至高至純한 진리의 말씀이란 함정이 도사리고 앉아 있다.

이 말에 대해서 잠깐 생각해 본다. 사실 자세한 연유는 이러하다. 海印이 어느 날 인터넷 검색을 하던 중에 우연히 <맹 선생 풍수 이야기>라는 <풍수 지리학>사이트 비슷한 것이 있어서 풍수에 관한 정보를 주로 주고받으려고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질까?>라는 海印導師의 글을 잠시 보여 줬더니만, 이 사이트의 카페지기가 海印의 글을 극구칭찬하면서 나의 글을 얻을 목적으로 자기들의 사이트에 <해인 선생님 이야기>란 공간도 마련해 주면서 카페지기로 등급을 올려 주면서 글을 좀 올려 주길 간청하길래, 못 이긴 척하면서 지금까지 가끔 글을 올리고 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이 사이트는 천태종의 총본산인 구인사의 선전 카페로써 <풍수와 역학>으로 포장한 천태종의 어느 독실한 신도나 승려의 천태종 파 홍보를 위한 곳이었다. 海印導師는 그러한 사실을 알고서 글을 올리니 전혀 문제가 없다. 그곳도 종파만 다르지 佛法을 수행한다는 중생의 입장에서 크게 보자면 같기 때문이다. 막말로 큰 佛法 도량(道場)이 어디 종파를 달리한다고 해서 성질이 바뀌는가 말씀이다.

말이 옆으로 새나갔다. 다시 원래대로 돌아와서 글을 써 내려간다. 소위 不生不滅(永生不滅)이란 인간이 태곳적부터 그토록 갈망하고 소원하던 대명제였다. 특히 세속적으로 최고의 권세와 물질과 영화를 차지한 소위 국가를 새로 창설하여 國祖가 된 황제나 군왕족 일수록 더욱 永生不滅을 원하고 당시 그 방면에 달통한 전국의 유명인사들을 불러서 같은 방면에 대해서 연구시키기도 하고 진시황의 경우 선남선녀 삼천 명을 선발해서 <불로초>를 구하려고 동쪽의 나라 한반도와 제주도로 큰 선단을 파견하기도 했다.
 
그러나 至高至純한 명제 <不生不滅原理> 때문에 <永生不滅>이란 그들의 계획은 모두 실패했다. 물론 당연하게 실패할 수밖에 없었고 그 결과는 처음 시작부터 명확했다. 소위 하찮은 인간 권력의 힘으로 仙界의 세계를 침범하려고 했으니 가소로운 일일 수밖에 없었다. 그러니까 세속적으로 출세와 야망을 현실적으로 실현(큰 권력을 취득한 자와 재력가 등)한 사람일수록 선계와는 전혀 인연이 없게 된다는 사실이다. 왜냐하면 물질계와 선계는 원래 출발부터 도착까지 그 방향을 달리하기 때문이다.

중생에게 더욱 정확한 진실을 말하자면 이러하다. 소위 인간이 권력과 재물과 여자와 자녀와 친구와 자신의 그토록 아끼던 모든 것을 다 집어 던져 버리고 소위 <불생불멸>을 원하고 <仙人>이 되길 진실로 갈망할지라도 생물체는 변화하는 이치가 不變 鐵則일진대 불가능하다. 그 모든 것을 짊어지고 仙界에 입문할지라도 짐이 무거워서 도저히 仙界에 이를 수가 없다. 다만 이 말은 깨닫고 실천하는 자들은 그냥 입가에 미소를 짓는 간단하고 쉬운 일일 뿐이다.

永生不滅? 또는 不生不滅? 이치는 간단하다. , 하기 싫은 자는 태어나지 않으면 된다. 그것이 곧 영원한 공간에 하는 유일한 방법이다. 어떤 생명체로 화현하여 태어나면 생명체가 변화하는 과정에서 그 특유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면서 시간과 공간 속에 머물 수는 없다. 그 이유는 시간의 장벽을 빛의 속도를 돌파하자면, 엄청난 중력의 한계 때문에 웜홀(Worm Hole)의 나선형 구멍을 통하지 않고서는 도저히 불가능한 이유때문에 확정적으로 설명한다. 그것은 웜홀의 나선형 구멍을 통과할 당시 중력을 견딜만한 금속 물질이나 고도의 저항을 견뎌낼 물체가 없기 때문이다.

! 간단하게 결과와 핵심 본론을 말한다. 지름길로 글을 쓰겠다는 말이다. 즉 인간이 현생에서 영원하게 살겠다는 허망한 발상을 하지 말라는 말씀이다. 다만 선인의 형태로 변화하여 좀 더 오랜 세월을 관조할 수는 있으니 가능한 그 방면으로 전력 질주하는 것이 좀 더 현실적이라는 말이다.
설령 中天에게 진실한 마음으로 삼천 배를 할지라도 그 길과 방법을 가르쳐 줄 수는 없다.
애당초 불가능한 <調和均衡>의 영원한 이치가 엄격하게 적용하기 때문이다.

시공을 초월하여 <나투고 사라지는 기술도 있다>라고 설익은 도사가 내뱉기도 한다. 그러나 그 방법도 선택된 자들에게만 허용되는 하나의 비장의 기술로써 구전만 될 뿐이지만, 현실적으로 냉정하게 따져보면, 그냥 미친 작자의 허망한 헛소리에 지나지 않는다. 그 기술을 최초로 海印導師에게 암시한 사람은 바로 1970년 초 경남 통도사 서운암에서 만난 검정색 도복을 입은 예리한 장검의 소유자였던 <백운거사>님이신데, 육경신 수련시 그의 존재를 옥황상제에게 질의해본바, 이미 오래전 귀천세한 인물이었다.~~~흠~~~

해인동양철학원 海印導師 合掌.

Comments

海印導師 2018.09.09 06:28
當時 그의(自稱 白雲居士) 影響을 받아 海印導師는 合氣道 修鍊에 精進한바, 드디어 어느날  2003年度 9月頃, 大韓氣道會 公認 8段 昇段하였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