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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석(著:우주변화의 원리) 예언을 옮기다.

海印導師 2 5,657 2018.04.30 11:51

이하 글은 1968년 작고하신 "한동석" 명리학문의 대선배님께서 남기신 일화 가운데 몇 구절이 요즘같이 남북회담에 뒤숭숭한 시절에 관심 있는 중생에게는 좋고 솔깃한 내용이 있어 소개할까 한다.

 

"박정희 대통령이 죽고 난 후에 정치적 혼란기가 다시 한번 오게 되는데, 이때에도 1년 반 정도의 시간 동안 정치형세가 서너 번 바뀔 것이라고 했습니다. 무정부 상태를 거친다는 거였죠. 그다음에 군사독재(아마도 전두환을 가리킨 것으로 추측한다.)가 한 번 더 온다는 겁니다. 군사독재 다음에는 군인도 아니고 민간인도 아닌 어정쩡한 인물이 정권을 잡은 다음 금기(金氣)를 지닌 사람들이 한 10년 정도 정권을 잡는다는 거예요.

 

지금 생각하니 금기를 지닌 사람들이란 양김(兩金) 씨를 가리키는 말이었습니다. 금기 다음 정권은 목기(木氣)와 화기(火氣)를 지닌 사람이 연합한다고 했습니다. 목기와 화기를 가진 연합 팀이 정권을 잡았을 때 비로소 남북이 통일된다는 것이죠."

 

목기와 화기의 연합이란 누구를 말하는 것이죠?

저도 그것은 확실하게 모르겠어요. 목은 이씨 성을 가진 사람이라는 게 어렴풋이 짐작되는데, 화기를 지닌 인물은 누구를 가리키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저는 올해 대선이 끝나고 나서 다음 정권이 들어서면 그때 총리가 과연 누가 될 것인지를 주의 깊게 관망하고 있습니다.

 

어찌 되었든 간에 목기와 화기를 지닌 사람이 연합해야 피를 안 흘린다. 그리고 이 시기에 통일된다고 했습니다. 형님은 남북이 통일이 이루어질 때 남쪽이 80%, 북쪽이 20% 정도의 지분을 갖는 형태일 것이라고 했죠. 통일되려고 하면 남쪽에 약간 혼란이 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 혼란이라고 하는 것이 구체적으로 어느 범주까지를 가리키는 말입니까? 전쟁까지를 포함하는 의미입니까?”

 

"전쟁까지 갈 것이라고는 이야기 안 했습니다. 그 대신 각종 종교사회 단체 여기저기서 지도자를 자처하는 사람들이 나타나 사회가 혼란스러운 과정은 겪을 것이라고 이야기했죠."

 

목기와 화기를 지닌 사람의 기질이나 성격은 어떻게 보았습니까?”

 

"형님 지론에 의하면 대통령은 木火 기운이 되는 것이 국가에 이롭다고 말했어요. 왜냐하면 木火는 밖으로 분출하는 형이어서 그런 사람이 대통령이 되면 국운이 밖으로 팽창한다는 것이죠.

 

반대로 金水는 수렴형이어서 안으로 저장하고 움츠러드는 경향이 있다는 거죠. 그러므로 내무부 장관이나 중앙정보부장 같은 자리는 金水를 많이 가진 인물을 배치해야 하고, 상공부나 생산하는 분야는 木火를 많이 가진 인물을 배치해야 한다고 보았습니다.

 

금융분야는 토기(土氣)를 많이 가진 사람이 적당하다는 거죠. 금융은 양심적이고 공정해야 할 것 아닙니까. 토는 중립이어서 공정하죠.

 

이게 오행에 맞춘 인재 배치법이자 용병술이죠. 국가적인 차원의 인재 관리는 오행을 참고해야 한다는 게 형님 생각이었습니다."

 

2002년 대선 예측, 의 연합

 

과연 40년 전 한동석의 예언대로 목기와 화기를 가진 인물들이 등장하여 2002년 이후의 한국 정권을 운영하고, 이 시기에 진짜 통일이 될 것인가. 이는 지나 보아야 알 일이다. 예언이 100% 맞는다고는 누구도 장담할 수 없다. 하지만 이 예언을 밑그림에 깔고 앞으로 정국의 추이를 지켜보는 일도 흥미진진할 것 같다. (海印 註 : 이 시기에 노무현이 북조선 김정일에게 거금을 퍼 주고 애걸복걸식 통일을 추구하였으나, 그것은 깡패에게 보호비를 주고 가게를 운영하는 것과 비슷하였다. 즉 목화의 연합시기가 아니다)

 

한 박사에 의하면 한동석은 625를 보는 안목도 특이하였다. 음양오행적인 시각에서 625의 발발을 해석하였다. 한반도의 중앙을 가로지르는 강은 한탄강인데, 한탄강 이북이 북한이고 이남이 남한이다.

 

오행으로 보면 이북지역은 북방수(北方水)에 해당하고, 이남 지역은 남방화(南方火)에 해당한다. 이북은 물이고 이남은 불이다. 그런데 소련의 상징이 백곰이다. 백곰은 차가운 얼음물에서 사는 동물이니 소련 역시 물이다. 중국은 상징동물이 용이다. 용은 물에서 노는 동물이어서 중국 역시 물로 본다. 이북도 물인데, 여기에 소련의 물과 중국의 물이 합해지니 홍수가 나서 남쪽으로 넘쳐 내려온 현상이 바로 6·25 사변이다.

 

대전은 들판이라서 그 홍수가 그냥 통과하고, 전주와 광주도 역시 마찬가지로 통과하였다. 그러나 대구는 큰 언덕이어서 물이 내려가다 막혔다. 울산과 마산은 모두 산이어서 물이 넘어가지 못했다. 부산은 불가마이니 물을 불로 막을 수 있었다고 한다. 경상도가 625의 피해를 덜 본 이유는 이 때문이라고 말한다. (억지춘향식의 해석일지라도 독자는 참으시오~~~~~~)

 

그외 예언을 간추려 보면, 2010년을 전후해서 임신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하였다( 海印 註: 이 부분은 엄청나게 중요한 미래 전망이다. 왜냐하면 이 부분을 정밀하게 해석할 수 있으면 더욱 많은 사실을 추측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그 전에 될 수 있으면 아이를 많이 낳아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그리고 앞으로는 '딴따라' 세상이 될 것이라고 하였는데 그 말 또한 그대로 되고 있다( 이 부분도 해석하기에 따라 아주 좋은 메세지를 짐작할 수 있다).

 

그런가 하면 우리나라 국토에도 변화가 생긴다고 보았다. 한반도 남쪽이 물에 잠기는반면 서쪽 땅이 2배쯤 늘어난다고 예언(탄허 스님 예언?)하였다. 지금 생각해 보니 남쪽 지방이 물이 잠긴다는 말은 댐이 들어선다는 말이었고, 서쪽 땅이 2배 늘어난다는 이야기는 서해안에 간척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된다는 사실을 의미하였다는 것이 한박사의 술회다(海印 註 : 현재 입장으로 따져 보면 아마도 사대강 물길을 바꾸는 사업의 완공을 추측한 것 같다. 다만 그 형태를 U字 形으로 만들면 완벽해진다. 그런데 이 말을 제대로 이해하고서 수긍할 위인이 과연 있겠는가?)

 

한동석 명리학문의 대선배님은 이처럼 탁월한 한의학자이면서도 동시에 앞일을 내다보는 예언자로서의 면모를 아울러 가지고 있었다. 그렇다면 그의 사상적 뿌리는 어떻게 되는가를 추적해볼 필요가 있다. 한동석의 한의학에 대한 뿌리를 소급해 올라가면 놀랍게도 사상의학의 창시자인 동무(東武) 이제마(李濟馬:1837~ ?)를 만난다.

이상이 솔깃한 예언을 퍼 온 부분이다. 추가 해석을 하자면 이러하다. 대한민국 통일의 밑그림은 현 정권말기(이때가 비로소 한동석 선생님이 말한 목화 연합의 시기가 도래한다)에 丁氏와의 큰 그림이 그려져야만 될 것이다. 전혀 돈 생기는 일도 없이 惑世誣民혹세무민이라고 쓸데없는 비판을 받을 이유가 절대로 없기때문에 구체적인 설명은 생략한다. 다만 조만간 14회 친구들의 칠순(2023년) 정도가 되면 大韓民國의 漸進的인 南北統一은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라고 命理家 海印은 展望한다.

그러니까 대망의 남북통일을 맞이해서 한탄강을 건너서 백두산 관광을 하려면 현재 시점에서 최대한 절제하고 체력단련 및 정신수련을 열심히해서, 접하고 깨달은 위인들은 즐겁게 잘 지내도록 합시다.

도봉산에서 海印導師.  合掌.

위 글은 지난 2008 년 경, 海印導師가 도봉산 산악구조대장으로 재직시, 불국초등 14회 자유게시판에 올린 글을 오늘 옮겨서 적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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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海印導師 2020.05.04 07:18
위 글을 쓸 당시에는~~~

신동아 2007년 11월호에 일천만 원 고료에 당선된 <격암유록의 실체를 밝힌다> 필명 허진구씨가 소위 <격암유록>이 전도관 박태선 장로의 청탁으로 주역과 명리에 밝은 이진구 씨의 生父(이것도 사실여부 확인못함)가 전도관 소속으로 살면서 제작한 책이라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지만, 현대사회 대한민국 사회의 정치적인 판단 등을 기가막히게 맞게 서술하는 등(냄새?는 났지만~~ㅋㅋ~~)솔곳하게 내린 <격암유록>에 대한 흥미와 일말의 예언에 대한 학문적인 미련이 남았을 당시였다. 그래서 격암유록의 기재내용을 상당부분 인용하여 내린 개인적인 판단이었다.

海印導師도 귀신을 볼 줄 아는 능력이 없고, 오로지 명리학문과 기문둔갑술과 육효술과 육임정단술과 제갈공명 교련역법 정단술 등 인간이 합리적으로 만들어 둔, 옛날 古書를 읽고 참고하여 내나름대로의 전망과 개인적인 견해를 펴왔을 뿐이다.

그래서, 나는 격암유록의 책자를 한문에 박식하고, 친분이 있는 건천 용명 출신의 신미생 남헌 이준기 풍수지리 사부님과 함께, 그 책자에 대한 토론과 강습을 한 후에 위 글을 적어내렸다.

지금 생각해보니까, 당시에 토론한 격암유록 책자에 내가 이곳에 말하지는 않았지만, 이러한 문구도 있었다. 즉, 경자년과 신축년에 남북전쟁이 발발하여 백리에 사람 한 사람 구경하기 어렵다란 내용도 있었다. 그런데 세계적으로 코로나 바이러스에 의해서 많은 사람이 귀천세중이지만, 대한민국 땅에만 유독 불리하지는 않는 실정이다.

내가, 아래에 해인동양철학원 홈 페이지의 글 주소와, 내 글을 인용한 모인의 글 주소를 함께 올려 두었으니 참고하기 바란다.

현재 상황을 크게 지켜보면서 합리적인 전망을 하자면, 이렇다. 즉, 계묘년 정도에 <남북 자유왕래>가 시작되고, 상호 체제유지 상황에서 복등화(갑진년과 을사년) 정도에 모종의의 자유로운 남북왕래가 시행되지 않나 하는 약간 조심스러운 판단을 예측할 뿐이다.

海印導師.  拜上.

https://blog.naver.com/doaswellas/221835687836
海印導師 2020.05.04 07:18
https://blog.naver.com/macodo777/221757797776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tttrust1&logNo=220346735168
<필자 약력>

허 진 구 ( 眞 求) 가명이었고, 원문은 2004년 경, 김하원씨의 <격암유록은 가짜. 정감록은 엉터리 송하비결은?>의 쓴 글을 거의 도용한 수준이이라고 위 김하원씨는 견해 표명했었다.

- 1950년생

- 한양대학교 국문과 졸업

- 1977년 ~ 1990년 정부 산하기관 재직

- 1993년 ~ 1998년 (주) 진일통상 근무

- 지리산 청학동서당 훈장, 지방신문 논설위원 역임[출처] 격암유록의 실체를 밝힌다|작성자 의인구원

이 세상의 모든 일은 그 실체를 다 파악하여 알고보면~~~세상 참 어이가 없다라고라~~~ㅋㅎㅎㅎ~~~

海印導師.  記錄하다.